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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대한노인회 제천지부 교통안전 교육

스쿨존 교통지도 활동에 필요한 수신호 교육으로 사고 예방

  • 웹출고시간2023.06.22 15:25:15
  • 최종수정2023.06.22 15:25:15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22일 제천 대한노인회 제천지부를 방문해 교통안전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경찰 관계자는 스쿨존 교통지도에 필요한 교통 수신호 교육을 중점적으로 해 교차로 통행 우선순위와 우회전 통행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이 교육은 스쿨존 내 안전한 교통문화정착을 위해 교통지원 사업참여자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진행하고 있다.

송해영 제천경찰서장은 "2026년까지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의 '제로화'를 목표로 제시하고 있는 만큼 교통지원 사업참여자들의 역할은 중요하고 이들의 올바른 교통지도 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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