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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MFI(인도음악가연맹), 업무협약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상호 정보교환 및 교류 공연 추진

  • 웹출고시간2023.06.22 15:21:12
  • 최종수정2023.06.22 15:21:12
[충북일보] 충주시의회와 MFI인도음악가연맹이 22일 국제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국가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상호 정보 교환 협력 △음악, 영화, 패션, 무용 분야 교류 및 홍보 △충주시 예술인과 인도 예술인의 교류 공연 추진 등이다.

박해수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 문화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예술의 진흥 및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FI(Musicians Federation of India) 인도음악가연맹은 인도 음악가의 복지를 위해 2003년 설립된 단체다.

현재 약 7천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과 인도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민간 교류 일환으로 한국에서 21일부터 공연을 진행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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