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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오봉집 대표, 취약계층에 무료 점심 제공

강저휴먼시아아파트 2·3단지 취약계층에 지속 봉사 약속

  • 웹출고시간2023.06.22 13:37:57
  • 최종수정2023.06.22 13:37:57

제천시 강제동 오봉집이 취약계층 무료 점심 식사를 제공을 알리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강제동 오봉집 이준희 대표가 최근 강저휴먼시아아파트 2·3단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00명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을 시작으로 이 대표는 매주 화요일마다 이 두 아파트 입주민 중 저소득 취약계층 100명에게 점심 식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식사 한 끼라도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자리를 마련했다"며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져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협력해 취약계층의 복지와 행복을 증진하는 노력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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