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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옥산도서관 '스마트가든' 실내정원 조성

스파티필름·산호수 등 4종 식물 460여 그루 식재

  • 웹출고시간2023.06.22 15:07:44
  • 최종수정2023.06.22 15:07:44
[충북일보] 청주옥산도서관은 도서관 휴게실 내 소규모 정원인 '스마트가든'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식물 유지관리 자동화 기술을 도입한 실내정원이다.

시는 도서관 2층 휴게실에 벽면 녹화 1면을 설치하고 스파티필름·스노우 사파이어·산호수·테이블야자 4종의 식물을 460여 그루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가든 조성을 통해 옥산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쾌적하게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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