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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성공 귀농 행복 귀촌 박람회' 참가

양재동 aT센터에서 귀농·귀촌 종합상담, 귀농 전문가 컨설팅

  • 웹출고시간2023.06.22 13:45:10
  • 최종수정2023.06.22 13:45:10

제천시가 지난 4월 2023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성공 귀농 행복 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알리기에 나선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전문가가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자들과 만나 직접 상담(멘토링, 컨설팅)하는 창구를 운영할 전망이다.

상담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콘텐츠를 소개해, 예비자들에게 성공적 귀농·귀촌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조성해 8년째 운영하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 프로그램과 귀농인의 집을 비롯한 주택지원과 리모델링 사업, KTX이음 개통으로 청량리에서 제천까지 1시간이면 이동하는 접근성 등 '귀농·귀촌 최적지 제천'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방침이다.

또한 상담 부스에서는 사과, 약초, 양채 등 제천 특산품 전시와 주요 관광지 홍보, 청년 정책 등 시책안내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귀농을 계획하는 도시민들이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시만의 장점과 특화된 프로그램을 홍보할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유도해 인구 유입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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