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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유도 '평화컵 전국대회'서 동메달 2

영동중 김수호·영동초 최승우

  • 웹출고시간2023.06.18 13:09:20
  • 최종수정2023.06.18 13:09:20

영동중 김수호(3학년·왼쪽서 네 번째)와 영동초 최승우(6학년·왼쪽서 다섯 번째)가 지난 11~14일 열린 ‘2023 양구 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 영동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영동중학교 김수호(3학년)가 '2023 양구 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영동중에 따르면 김수호는 지난 11~14일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이 대회 -66kg급에 출전, 주특기인 업어치기와 허리후리기 기술로 내리 4승을 거뒀다.

그러나 준결승전에서 아깝게 패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영동초등학교 최승우(6학년)은 이번 대회 초등부 +66kg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영동중 유도는 지난달 열린 '제14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도 동메달 2개를 땄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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