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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 주차장 확충

총 1천600대 공간 확보… 5월부터 사전 주차예약 폐지

  • 웹출고시간2023.02.05 15:07:45
  • 최종수정2023.02.05 15:07:45

청남대 주차장 예정부지인 육묘장 모습.

[충북일보]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 방문객은 오는 5월부터 사전 주차예약 없이 승용차를 타고 입장할 수 있게 된다.

충북도는 비좁은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주차 500면을 추가로 확보하고, 점진적으로 총 1천600대가 동시 가능한 주차공간을 만들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주차공간이 확충되면 5월부터 사전 주차 예약제를 폐지할 계획이다.

그동안 명절 연휴 때를 제외하고는 인터넷 사전 예약을 해야 승용차를 타고 청남대에 입장할 수 있었다. 주말 평균 입장객 수는 수천명인데 비해 주차대수는 600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도는 꽃묘 생산을 지역주민 위탁생산 방식으로 변경해 육묘장에 350대의 주차공간을 조성했고, 내부 도로변 유휴공간을 활용해 150대 공간을 확보했다. 숨은 공간을 더 발굴해 주차공간을 총 1천600면으로 늘릴 계획이다.

김종기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로 접근성부터 개선하고, 혁신적 비즈니스 마인드로 청남대가 대표 국민관광지로 거듭나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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