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읍 주민자치회 수강생들 '숨은 끼' 자랑

옥천군 옥천읍 주민자치회 수강생들이 지난 3일 관성회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 옥천읍 주민자치회(회장 김대훈)는 지난 3일 관성회관에서 많은 주민의 참여와 관심 속에 '2022년 옥천읍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프로그램 발표회로 400여 명의 주민, 기관·단체장, 주민자치회 위원과 프로그램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옥천읍 주민자치회는 클래식기타, 노래 교실, 댄스스포츠, 시니어 댄스, 라인댄스, 요가, 난타, 고고장구, 우쿨렐레, 풍물 등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이날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행사장을 찾은 주민과 화합의 시간을 즐겼다.

생활의 지혜, 뷰티클래스 수강생들은 그동안 수업에 참여하면서 만든 작품과 활동사진을 전시해 행사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더 활성화하고 주민의 여가생활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