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일용엄니' 김수미, 홍보대사에 위촉

농·특산물·관광자원 등 적극 홍보…괴산 알리미 활동 기대

  • 웹출고시간2020.05.28 11:29:46
  • 최종수정2020.05.28 11:29:46

지난 27일 이차영 괴산군수가 국민배우 김수미씨(72)를 괴산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MBC 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의 일용엄니'로 알려진 국민배우 김수미씨(72)가 괴산군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괴산군은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수미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씨는 다수의 TV 드라마에 출연하고, 영화 '가문의 영광', '마파도', '헬머니' 등에서 '욕쟁이할머니'로 찰진 연기와 구수한 입담을 선보이며 국민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그는 남다른 손맛과 입담으로 TVN 요리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을 2년간 진행, 409가지에 달하는 반찬 레시피를 전수하며 주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현재는 SBS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김 씨는 위촉식에서 "친환경 유기농업군으로 유명한 괴산군과 좋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청정 괴산의 주요 관광지와 농·특산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개성 있는 연기와 구수한 입담으로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수미씨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괴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특급 전령사로 적극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미씨는 청결고추, 대학찰옥수수, 시골절임배추 등 청정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과 관광자원 등 괴산의 숨은 매력을 적극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