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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출신 '바다', 바다 없는 충북 홍보대사 된다

김영환 지사 제안… 이달 위촉식 예정

  • 웹출고시간2022.12.01 16:03:52
  • 최종수정2022.12.01 16:03:52

김영환 지사가 지난 25일 서울 한 카페에서 가수 바다를 만나고 있다.

[충북일보] 1세대 걸그룹 S.E.S. 출신 바다(본명 최성희)가 충북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김영환 지사는 지난 25일 서울 한 카페에서 만나 충북 홍보대사를 제안했다.

이에 바다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바다가 없는 충북의 도민께서 문화·예술의 바다를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이제부터 바다가 우리 편이 됐다"며 "크게 성공한 가수이자 문화적 소양을 갖춘 바다가 충북에 오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바다는 2007년 태안 기름 유출사고 이후 서해안 살리기 홍보대사로 활동한 것을 비롯해 다문화가족사랑 걷기 모금축제, 천주교 생명위원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홍보대사를 지냈다.

충북도는 이달 바다를 초청해 홍보대사 위촉식을 할 계획이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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