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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09 10:37:10
  • 최종수정2017.03.09 10:37:1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시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시는 통합시청사 건립의 구체적 신축계획 수립에 앞서 오는 13일부터 6월20일까지 시민제안(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자율통합의 상징성 확보를 위한 유·무형적 아이템 △소통을 위한 시민 공간조성 및 활용계획 △생명문화도시에 어울리는 문화·예술적 요소 도입방안 △시청사 건립과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 △기타 시청사 건립과 관련한 창의적 의견 등이다.

청주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팩스,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실무심사와 2차 전문가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8월 말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은 금상(1명) 200만 원, 은상(1명) 100만 원, 동상(1명) 50만 원, 장려상(2명) 각 30만 원, 노력상(5명) 각 10만 원(전통시장상품권) 등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계획단계부터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시정에 참여케 하여 중부권 핵심도시에 걸맞은 열린 청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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