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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OK' 종이문서 사라진다

청주시, 소통팔달 전자문서 유통시스템 구축

  • 웹출고시간2016.09.07 15:59:45
  • 최종수정2016.09.07 16:00:01

소통팔달 시스템 문서 전달방식.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행정기관과 민간기관 간 문서 전달방식을 '종이문서'에서 '전자문서'로 개편하는 소통팔달 전자문서 유통시스템을 구축한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행정·민간기관 간 종이문서 생산 시스템은 복잡한 문서 발송과 접수절차로 미수신자가 발생할 수 있어 미수신에 따른 책임소재가 모호하고 문서관리에 어려운 문제를 지니고 있었다.

이번에 새로 구축되는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손바닥에서 바로 문서를 확인할 수 있어 정부3.0 핵심가치(공유·개방·소통·협력)를 실현하는 유능한 정부와 부합한다.

시는 7일 소회의실에서 '소통팔달 전자문서 유통시스템 개발 착수보고회' 갖고 올해 12월부터 소통팔달 전자문서시스템을 중소기업과 관계기관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모바일 기기 활용이 가능해 청주시와 지역 내 중소기업체, 관계기관 등 시정고객 간 문서전달 절차가 간소화 돼 행정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3.0 전략 '유능한 정부'에 발맞춰 시정 주요현안에 공유·소통·참여가 가능하도록 칸막이를 없애고 시스템을 구축해 시정정보 공유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시스템을 활용하면 신속한 피드백을 통한 시간적·경제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올해 12월부터 소통팔달 전자문서시스템을 중소기업과 관계기관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정부 3.0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청주시에서는 스마트 행정 실현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중소기업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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