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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14 17:29:43
  • 최종수정2014.05.14 17:29:43
새누리당 청주시장 예비후보였던 남상우 전 청주시장이 6·4지방선거까지 당분간 새누리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역할에 나설 전망이다.

그러나 업무방해와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이승훈 예비후보만은 돕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남 전 시장은 14일 본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선거참모들이 당분간 새누리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노력하자고 해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윤진식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해 도의원 예비후보, 시의원 예비후보들 곁에서 선거를 돕겠다"고 했다.

당원 명부 사전 유출 의혹 등 당내에서 불거진 불공정 경선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나가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남 전 시장은 당내 경선 과정에서 일부 경선 후보에게 경선 유권자 명단인 당원명부가 사전에 유출된 의혹이 있다며 반발해 왔으며 새누리당 청주시장 후보로 공천된 이승훈 예비후보를 업무방해와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남 전 시장은 "검찰 고발 건은 정의실현을 위해 철회할 생각이 없다"며 "이승훈 예비후보의 선거는 돕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누리당 통합 청주시장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남상우 전 청주시장이 14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해단식을 했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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