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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체장애인협회 '1회 편의증진의 날' 기념행사

이동 약자 편의 증진 유공자 3명 표창

  • 웹출고시간2024.04.17 16:34:24
  • 최종수정2024.04.17 16:34:24

17일 충북도장애인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1회 편의증진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북협회(협회장 주인점)는 17일 충북도장애인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1회 편의증진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장애인 등 이동 약자의 편의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편의증진의 날(4월 10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처음 갖는 행사다.

편의증진의 날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이동 약자가 일상 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과 설비를 이용하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이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3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이 법 시행 26년 만에 기념일이 제정됐다. 개정안은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되므로 올해 최초로 '1회 편의증진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모두가 차별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구호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소속 안치영 의원을 비롯해 편의증진 분야 유공자,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편의증진 영상시청, 장애인편의증진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조혜영(청주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박영애(제천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박현규(영동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씨가 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주 협회장은 "1회 편의증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장애인 등이 신체적, 심리적 제약 없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협회에서 하고 있는 적합성 확인업무를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과 환경을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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