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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대소원면 주민자치위, 우수 주민자치 비교 견학

강릉 송정동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역량 강화 논의

  • 웹출고시간2024.04.17 13:50:44
  • 최종수정2024.04.17 13:50:44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들이 강릉 송정동을 방문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7일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비교 견학을 실시했다.

견학은 송정해수욕장으로 유명한 강릉시 송정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 이뤄졌으며, 송정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주민자치역량 강화를 주제로 토론 자리를 가졌다.

이번 비교 견학에는 이임규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장과 이정인 대소원면장을 비롯해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와 송정동 주민자치회는 각 지역의 기본 현황, 지역 특성 및 주요 행사 등을 함께 공유했다.

또 송정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하고 있는 '해송길 맨발걷기 힐링캠프', '찾아가는 음악회' 등 주요 활동에 대한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임규 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제11기 대소원면 주민자치위 신규 위원들이 주민자치의 의미를 알고 성심껏 활동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송정동 주민자치회의 모범 사례를 도입해 대소원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이정인 면장은 "행정, 주민자치 분야에 서로 소통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바쁘신 가운데에도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승희 송정동장과 최부집 송정동 주민자치회장, 직원들께도 감사드린다" 전했다.

한편, 대소원면 주민자치위는 3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신규 위원 역량강화 교육, 업사이클링 환경콘서트,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 등에도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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