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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덕읍 주민자치, 정원문화 확산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

폐철도부지를 도시숲으로 조성한 철길숲 방문

  • 웹출고시간2024.04.17 16:22:50
  • 최종수정2024.04.17 16:22:50

주덕읍 주민자치위원들이 포항시 철길숲으로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 주민자치위원회는 17일 포항시 철길숲으로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철길숲은 포항시 그린웨이(Green way) 정책의 핵심사업이다.

폐철도부지를 도시숲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산책로 및 만남의 광장으로 사용해 도시재생과 녹색 도시 조성의 대표 성공사례로 꼽히는 곳이다.

주덕읍 주민자치위는 포항시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중점사업 구간인 효자교회부터 한터마당까지 구간을 함께 걸으며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도시경관으로 변화시킨 과정과 관리사례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희도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모사업으로 주덕읍 삼방천 정원을 조성하게 됐다"며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견문과 안목을 넓히고,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주덕읍장은 "주덕읍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주민자치위에 감사드린다"며 "정원문화 확산을 통한 살기좋은 주덕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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