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사창동 통장들이 9일 시의 시책인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를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사창동 통장 30여명은 충북대 중문 인근 상가 및 원룸지역을 돌며 각종 오물 및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내 집·내 상가 앞은 스스로 청소하기'를 알리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했다. 김주아 사창동장은 "앞으로도 통장을 비롯한 직능단체의 협조를 얻어 지속적인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쓰레기는 반드시 종량제봉투에 담아 일몰 후 배출하여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추경호(3선·대구 달성) 의원이 새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기대를 모았던 이종배(4선·충주) 의원은 3명의 후보 중 추 의원 다음으로 득표를 얻어 선택을 받지 못했다. 추 의원은 9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102명 중 70명의 지지를 얻어 경쟁자인 이종배, 송석준(3선·경기 이천) 의원을 제치고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이 의원은 21표, 송 의원은 11표를 얻었다. '친윤'(친윤석열)계인 추 신임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냈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그는 국회 입성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운영위원회 간사,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맡았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9일 여름철 수상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수영장업 4개소를 대상으로 수상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원구는 점검을 통해 △체육지도자 배치 여부 △감시탑 설치 및 수상안전요원 배치 여부 △응급실 설치 및 구급 약품 비치 여부 △수영조 주변 미끄러짐 방지 자재 사용 여부 등을 살폈다. 점검에서 발견된 대부분의 미비사항은 현장조치했고 나머지 미비사항은 시일을 정해 보완 요청할 예정이다. 윤미용 서원구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하절기 수상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에 CJB 천원의 힘 캠페인 주거환경개선비 400만원을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 후원금은 CJB 천원의 힘 캠페인에 방영된 '장호네 가족'의 사글세와 생활 안정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용수 충북신협 두손모아봉사단장은 "증조모와 함께 사는 장호가 쾌적한 환경에서 잘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두손모아봉사단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약 1억 3천만원을 아동 가정에 지원하는 등 도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9일 동부창고 일원을 방문해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신 부시장은 시민들이 관람하게 될 노선에 맞춰 현장을 둘러보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연초제조창으로 이용되던 공간의 화려한 탈바꿈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분들 모두 청주의 정원문화를 느끼고 한층 더 정원에 가까워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일원에서 열린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속보=음성에서 가정폭력 피의자를 놓치고 허위 보고한 경찰관이 강등 처분을 받았다. 충북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음성경찰서 소속 A경감을 경위로 강등 조치했다고 9일 밝혔다. A 경감은 지난해 9월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30대 B씨를 놓치자 이를 은폐하기 위해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피의자를 석방했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한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당시 B씨는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던 중 담배를 피울 수 있게 수갑을 풀어달라고 요구한 뒤 그대로 달아났다. A 경감은 3시간여 동안 B씨를 추적했으나 잡지 못하자 파출소장에게 도주 사실을 실토했다. B씨는 도주한 지 9시간여 만에 자택에서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A경감을 품위 유지 의무 위반 등으로 직위 해제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방역업체 ㈜벅스존이 9일 청주시를 방문해 청주시 경로당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해충기피제와 살균소독제 등 방역용품 1천100세트(2천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병헌 대표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유해 해충으로부터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방역용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모기, 진드기 등의 접근을 차단해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벅스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 받은 방역용품은 경로당에 잘 전달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 받은 방역용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벅스존은 청주시 흥덕구에 소재한 방역약품 업체로 지난 2023년 7월 유해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2천만원 상당의 해충기피제 분사기함과 기피제를 기탁했으며, 집중호우 피해 구호 물품으로 1천85만원 상당의 방역용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꿀잼청주 실현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달 청주지역에서는 △정원의 모든 것 '가드닝 페스티벌' △청주민족예술제 '와유 페스티벌' △청주시립국악단 야외공연 '호수 음악회' △가족형 프로그램'행복충전 가족소풍' △청주 아이러북 가족그림책 독서축제 △ 도시농업 야생화전시 등 모두 6건의 행사와 축제가 열린다. 먼저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오라! 나에게 On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개최된다. 동부창고에 조성된 총 25개 전시정원 속에서 3일 동안 다채롭게 이루어지는 체험, 문화공연을 통해 정원이 주는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화분 만들기, 이끼액자 만들기, 채송화심기 등 뿐 아니라 반려식물 분갈이 무료체험, 이동식반려식물 유료클리닉, 가든스케치 등 다양하고 풍성한 가드닝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또 마리오아저씨 버블쇼,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 정원세미나, 정원작가 토크쇼, 드레스코드 이벤트, 포토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충북일보]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공유 오피스에 입주할 중장년 예비·초기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40세 이상의 예비 및 3년 이내 창업자다. 6월부터 내년 6월까지 6개월 단위 계약으로 308.44㎡ 규모의 공유 오피스에 무상 입주할 수 있다. 공유 오피스는 회의실과 강의실, 화상회의실 등 기업 맞춤형 시설·장비를 갖추고 있다. 모의투자 경진대회를 통한 초기 사업화 자금, 입주자 분기별 네트워킹, 특허·세무·인사노무·마케팅 상담도 지원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24일까지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를 갖춰 이메일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전문성과 창업의지, 사업계획 적정성, 기술구현 실현성, 제품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7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운영평가에서 S등급을 받을 정도로 창업자 성공을 견인하고 있다"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지난해 6월 청원구 우암동 청춘허브센터 3층으로 이전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체육회(회장 최재옥)는 9일 증평생활체육관에서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증평군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상위권 입상을 위해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재영 군수, 이동령 군의장, 임호선 의원, 최재옥 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임원·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선수단은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선의의 경쟁을 펼쳐 최상의 기량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다짐했다.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천군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증평군 선수단은 일반부 25종목, 학생부 3종목에 총 349명이 출전한다. 최재옥 회장은 "증평군 대표 선수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저연차 공무원들과 선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세대공감, 티키타카 소통 워크숍'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8일부터 9일까지 청주S컨벤션과 옥화자연휴양림에서 행사를 열고 6급 선배 공무원을 포함한 50여명의 직원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첫날인 8일에는 △악성민원 응대법 교육 △세대공감 팀빌딩 △시장님과의 티키타카 소통간담회 등을 실시했고 9일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교육 △조직이 행복한 커뮤니케이션 기술 교육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자신의 공직생활 경험 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민선 8기 청주시가 해 나가는 많은 역점사업들을 추진하려면 조직 내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짧은 일정이지만 업무를 떠나 새로운 관점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도내 공무원과 일반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해구호 기본소양과 상식 교육 △재해구호 직무능력 이론·실습 교육 등이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관계자는 "도내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구호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의 조기착공을 염원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화성 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연장 78.8km의 대규모 사업으로 2021년 6월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현재 사전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이다. 오는 6월 사전타당성 조사완료 후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명운동은 4개 시·군(화성, 안성, 진천, 청주) 행정협의체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9일 진천에서 개최된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행사 부스에서 4개 지자체가 모여 함께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또 각 시·군별로 행정복지센터 및 행사장 등에 서명부를 비치해 시민 동참을 유도하고, 최종 작성된 서명부는 국토교통부 및 기획재정부에 제출해 정책성 확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와 중부 내륙지역을 연계하는 새로운 철도 교통축을 형성해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며 "조속한 추진을 위해 시민 분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국제로타리 3740지구와 해외교류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해외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해외교류 협력사업 상호협조 △로타리클럽에 대한 본 대학 시설 사용 협력 △양 기관이 추진하는 해외봉사활동과교육협력사업 교류 등 상호 협의해 추진한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은 "봉사를 생활화하는 충북보과대인으로서 보건의료·과학기술 분야 등 재학생들이 국제로타리 해외봉사화와 교육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현행 방역지침에 따라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중 신속항원키트 양성자와 노인요양시설 내 밀접접촉자 대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달부터 대상자를 늘려 노인요양시설 신규 입소자와 종사자를 검사대상으로 추가할 방침이다. 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사전 예약제은 유선전화(043-201-3404)를 통해 운영한다. 홍정의 감염병대응과장은 "어르신들은 코로나19 확진 시 중증으로 발전 할 가능성이 높다"며 "적극적인 검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결정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은 공식적으로 종료됐고, 지난 4월 19일 중앙사고수습본부가 5월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가장 낮은 '관심'으로 하향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건립 사업이 첫 삽을 떴다. 충북도는 9일 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타운 내 센터 건립 부지에서 정선용 행정부지사, 송재봉 국회의원 당선인, 유관기관 단체장,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 도는 올해 말까지 198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천188㎡ 규모의 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센터는 내년 상반기 문을 열 예정이다. 기업 입주 공간, 교육과 지원프로그램 운영실 등으로 꾸며진다. 창의적 콘텐츠와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성공적 창업과 도약을 돕는다. 도 관계자는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역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과 강소기업의 성장 지원 플랫폼"이라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콘텐츠 생태계 육성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에 나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1회 충북도대학스포츠동아리대회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공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된다. 공사, 충북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도, IBK 기업은행 ㈜스포츠토토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대학생과 생도 간 교류활성화와 안보의식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축구, 농구, 테니스 3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참가 자격은 도내 대학생과 공사 생도들이다. 대회 참가 규모는 총 47개팀 524명으로 구성됐다. 종목 유형별로는 축구 18팀, 농구 19팀, 테니스 10팀이 참가한다. 대회를 통해 공사는 의장대·군악대 공연과 퍼레이드 행사,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에정이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에코프로가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에코프로는 10일 청주시 오창읍 미호천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인 '1사1하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봉사는 충북대학교와 함께하는 '산학 동행 봉사활동'이다. 에코프로는 지난 3월에도 1사1하천 캠페인을 펼친 바 있는데 지역사회에서 호응이 좋아 연합봉사 활동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18일 오창호수공원에서는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에코 그린데이(ECO GREEN DAY)'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및 어린이 관람 공연, 어린이 소방안전 체험 등으로 이어진다. 11일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지가1에서는 '에코프로와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봉사활동에는 임직원뿐 아니라 부모, 자녀, 지인 등이 함께 참여한다. 에코프로는 이와 함께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포항지역 유일 아동보호양육시설인 선린애육원(원장 박정민)에 선물 꾸러미 120여 개를 전달했다. 선물 꾸러미는 장난감, 신발, 학용품 등 선린애육원에서 생활 중인 아동 70여 명이 희망하는 물품이 담겼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
[충북일보] 야권이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해 박한 평가를 내렸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오후 국회에서 '대통령 기자회견에 따른 긴급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결과에 대한 성찰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며 "국민의 요구를 담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요청과 채 해병 특검법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언급조차 피하면서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22대 국회가 시작되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특검법을 재발의할 계획"이라며 "여기에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관련 특검을) 포함할지 여부를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윤 대통령이 하나도 변하지 않았고, 변할 생각이 없음이 확인됐다"며 "'벌거벗은 임금님' 치하에서 3년을 버텨야 하는 국민들의 신산한 삶이 걱정될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디올백 사건 하나에만 사과하고 끝낼 것인가"라며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어제 어버이날을 기념해 가석방이 결정된 장모 최은순씨를 제외한 공범들은 모두 처벌받았다"고 주장했다. 김수영 정의당 선임대변인은…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의 '항공방산SW 전문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청주대는 5년간 총 12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항공방산SW 분야 석·박사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산업 수요를 반영 비행제어SW, 항공전자SW, 무인자율SW, 관제군집SW 분야 교육과정과 산학 프로젝트 운영으로 매년 10명 이상의 항공방산SW 분야 석·박사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하고, 청주대와 항공대가 컨소시엄을 이룬 사업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한항공,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이노스페이스, 모라이, 모아소프트 등 총 25개 기업이 공동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청주대는 지난해 공군ROTC를 유치하고,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산합협력·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MOU 체결 등 항공국방분야 특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이 9일 충주의료원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등을 위한 연주회를 열었다.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은 봄 향기 가득 담은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민요, 가요 등 우리에게 익숙한 곡들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 정지용 시 '향수'에 곡을 붙인 노래 '향수'로 친숙한 대중가요를 테너 김태훈과 윤창규 충주의료원장과의 협연 공연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참석한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윤창규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병원을 찾아 아름답고 따뜻한 공연을 해주신 충북도립교향악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과 안정을 찾아 지친 몸과 마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립교향악단은 2009년 6월 출범,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계층 등에게 고전에서 현대음악에 이르는 방대한 레퍼토리와 클래식, 재즈, 팝,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도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함께 호흡하며 많은 호응과 사랑을 받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은 9일 도민과 함께 성장한 충북신보의 25주년을 기념하며, 감사의 마음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임직원이 함께 '건강·환경 일석이조 플로깅'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기'라는 의미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되었으며, 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는 대표적인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 중 하나이다. 충북신보 임직원들은 화창한 날씨와 어린이날 연휴로 봄철 나들이객이 특히 붐볐던 청주시 무심천 일대를 플로깅 장소로 선정하고, 창립 25주년 행사장까지 무심천변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허은영 충북신보 이사장은 "깨끗한 동네가 건강한 우리를 만들고, 건강한 우리가 다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지난 25년간 충북신보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성원과 지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에 꾸준히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나석영 충북지방조달청장 △윤창훈 충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최병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중소기업회장 △황재목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학생, 교직원, 학부모)'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5월 한 달간 '상호 존중의 달'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 회복을 돕고, 서로 존경하고 배려하는 즐거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11일 '상호 존중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있는 '가정의 달'로 교육공동체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존중의 달'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도내 학교, 교육기관은 5월 한 달간 캠페인, 현수막 게시, 칭찬 릴레이, 상호 존중 실천 다짐문 작성, 사랑의 엽서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도민 대상 라디오 캠페인 등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균형 잡힌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교원, 학부모, 학생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면서 "나 먼저 미소 짓기, 배려하기 등 상호 존중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대를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9일 열린 2024년 충청북도 광역-치매안심센터 합동 워크숍에서 치매 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받았다. 시는 2023년도 치매 관리 사업 평가에서 선제적 치매예방관리, 치매환자 치료의 조기 집중 투입 등 지역사회 치매 관리율 향상에 이바지한 점과 지역 특화사업으로 '홈캠으로 지키고 사례관리로 이어주는 치매 안심 울타리'를 운영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제천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표창은 충북도 치매 관리 사업에 헌신한 기관에 주어지는 상으로 제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치매 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돼 탁월한 업무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명실상부 치매 관리 사업 우수 지자체로 발돋움했다. 특히 올해는 '치매로부터 더 자유롭고 안심되는 제천시'를 위해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치매 환자 등록관리, 조기 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증가하는 노인수요에 맞춰 관련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운식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