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설 연휴 기간 문암생태공원 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 설 연휴 기간 문암생태공원 내 캠핑장과 바비큐장, 어린이놀이터 등을 개방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다만 반려견 놀이터는 설날 당일인 22일 휴장된다. 캠핑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해야 한다. 이용료는 주중에는 2만 원,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2만5천원으로, 청주시민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도심과 가까운 문암생태공원에서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아동이 행복한 청주'를 목표로 지원 제도와 시책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크게 △아동의 자립지원 강화 △학대 아동보호 △아이 양육환경 개선 등 3가지 정책에 주안점을 두고 각종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동의 자립지원 강화 부문에서 시는 법적 보호 연령을 넘어선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자립정착지원금을 기존 800만 원에서 1천만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자립수당도 월 35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가정위탁 양육보조금도 월 29만 원에서 34만 원으로 인상 지원할 예정이다. 결식우려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아동급식 단가도 기존 7천 원에서 8천 원으로 인상해 지역 내 4천여 명의 아동들의 균형 있는 성장발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학대 아동 보호부문에서는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기존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설치하고 이곳에서 정기적인 상담과 치료, 교육 등으로 안정적인 원가정복귀와 시설 적응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쉼터 협력 의료기관도 새롭게 발굴해 아동들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 양육 환경 개선 부문에서는 부모급여(전 영아수당)를 아동 1인당 기존 0세~1세 월 30만
[충북일보] 속보=청주시가 퇴거에 불응하고 있는 청주병원에 변상금 14억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 청주병원이 자발적 이전 의사를 밝히지 않자 수용개시일로부터 3년 5개월 가량의 무단점유 기간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지난 2019년 수용재결을 통해 청주병원의 소유권은 시에 넘어왔지만 청주병원은 현재까지 건물과 토지를 점유하고 있는 상태다. 시는 또 청주병원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청구소송의 원고소가액을 1억6천500만원에서 45억5천261만원으로 올리는 등 병원 퇴거를 위한 모든 수단을 가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청주병원은 지난달 '토지 및 건물 인도 청구소송(명도소송)'에서 시에 최종 패소하며 운영 근거를 잃었고, 법원은 이 판결을 토대로 이달 중 병원 측에 강제집행 3차 계고를 한 뒤 강제집행 기일을 지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청주병원에 대한 강제집행을 추진하고 있지만 병원은 이전 계획 없이 계속해 불법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며 "부당이득반환 청구 소송, 강제집행, 변상금 등 모든 법적·행정적 수단을 동원해 시청사 부지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2028년까지…
[충북일보] 청주시는 홍영기 대중교통과 화물운수팀 주무관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홍 주무관은 화물운수팀에서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인·허가, 전출입 관리와 지난해 2천여 건의 민원을 처리한 점 등에서 시민들의 편의증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 주무관은 "맡은 자리에서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이 원활하게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의 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은 도내 중소(견)기업에 근무하는 청년근로자나 청년농업인이 매달 30만원을 적립하면 충북도와 청주시, 기업 등에서 매월 50만 원을 매칭해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5년 만기 시까지 근속을 유지하고 결혼하면 적립금 4천800만 원의 목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16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신규가입자 17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0세 이하의 도내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 및 청년농업인이다. 필요서류 및 신청서식 등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미혼 청년들이 충북행복결혼공제 상품에 가입해, 결혼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생율이 제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전국 최초로 차량번호를 인식해 차 안에서 도서를 대여·반납할 수 있는 '북 드라이브스루 율봉스마트도서관'을 오는 16일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북 드라이브스루 율봉스마트도서관'은 이용자의 차량번호를 인식해 차량에 탑승한 채로 도서 대출·반납뿐만 아니라 상호대차, 타관 도서 반납 등 다양한 도서서비스가 365일 24시간 무인 운영되는 도서관이다. 늦은 시간 퇴근길에서도 차 안에서 간편하게 도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 공공도서관이 없는 인구 밀집 지역 시민들도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자유롭게 비대면 도서대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2021년 11월 문체부 주관 'U-도서관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과 시비 1억5천만 원 등 2억5천만 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연제완 청주시립도서관장은 "북 드라이브스루 스마트도서관이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돼 시민의 도서관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독서기회를 확대해 이용만족도를 높이고, 독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인근 공공도서관이 없는 테크노폴리스지역 등에도…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오는 24일까지 뮤지엄숍 설맞이 할인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프로모션 대상은 도자, 섬유, 유기, 가죽, 한지, 금속, 옻칠 등 뮤지엄숍에 입점한 50여개 공방과 공예 작가의 1천400여 개 상품 전 품목이다. 최대 40%까지 할인된 착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공예상품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공예관 문화상품 공모 선정작인 유리 초정 탄산 고블렛잔, 자개 명함 케이스 등 자체 개발 상품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며 3만 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100명 고객에게는 다이어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설 연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뮤지엄숍은 물론 공예관도 정상 운영한다. 공예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뮤지엄숍은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설날 당일인 22일에만 오후 2시부터 운영된다. 공예관은 "작가의 창작정신과 온기어린 손길이 빚어낸 프리미엄 공예상품으로 그 어느 해보다 품격 있고 가성비 있게 마음을 전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할인행사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www.cjkcm.org)와 전화(043-219-
[충북일보] 지역 문화예술계를 위한 문화나눔의 행보가 시작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3일 노사협의회와 함께 지역 원로 예술인들의 창작 후원을 위한 문화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의 문화나눔액 200여만 원은 지난해 종무식서 진행한 옥션 형식의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이다. 청주문화재단 전 구성원은 지역 원로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 후원에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수익금은 청주예총과 청주민예총의 추천을 거쳐 원로 연극인 민병인, 조각가 손영익 선생에게 전달됐다. 이근규 청주문화재단 노사협의회 근로자대표는 "비록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기쁜 마음으로 바자회에 참여했던 직원들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따뜻한 응원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주문화재단 모든 구성원들과 지역을 더 가까이,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보며 문화나눔의 행보를 이어갈 다양한 방법들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3일부터 20일까지 '설 명절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유통이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명태, 갈치, 방어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와 수산물 수입유통이력 대한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제수용·선물용 등 설 명절 전 수입·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수산물과 수산가공품의 유통·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전통시장, 수입유통이력 대상업체 145개소다. 주요 내용은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유무, 원산지 거짓표시, 장기미신고(180일 이상), 업태유형 적정여부 등이다.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원산지 미표시는 위반사항에 따라 5만~1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수입수산물의 유통이력을 신고하지 않으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일부 판매자의 비양심적인 원산지 거짓 표기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일이 없도록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과 홍보를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원활한 농수산물 출하와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리한 교통 및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맞이 특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매시장은 하루 평균 250여t의 농수산물을 유통하는 물류센터다. 명절에는 농산물 출하 물류차량과 방문고객 증가로 하루 6천800여대의 차량이 진·출입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일시적 주차장 부족사태와 방문객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교통통제요원 30여 명을 배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도매시장 밖 정문과 후문은 흥덕경찰서에 인원지원을 요청해 교통통제를 추진한다. 교통 혼잡시 주차장을 탄력적으로 무료 개방해 도매시장 방문객 편익도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명절을 맞아 전 도매시장 내 전기설비와 소방설비, 상하수도시설 등 안전점검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특별방역을 실시한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환경정비에 투입해 도매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전에 도매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집중적으로 몰려 주차 혼잡이 예상된다"며 "해당 기간은 후문주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시민 정보화교육을 강화한다. 청주시는 시민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과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그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던 '시민 정보화교육'을 올해부터 집합교육으로 전환하고 교육 인원을 대폭 증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 정보화교육은 청주시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가능하다. 청주시 정보화교육 홈페이지(edu.cheongju.go.kr)에서 매달 19일 다음 달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정보화교육장(시민·북부·남부·오송)에서 수강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기초 △인터넷 활용 △카페&블로그활용 △3D 디자인 등 14개 과정이다. 시는 올해 3천명 이상의 교육생 모집과 200개 이상 강좌 개설을 목표로 운영한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 교육과정과 365일 24시간 민원을 상담할 수 있는 민원상담 챗봇 이용 교육을 추가해 정보취약계층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01-010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사회 전반에 비대면 문화가 정착되면서 온라인 예매, 키오스크 사용 등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
[충북일보] 청주시는 사해행위 취소소송과 허위 근저당·가처분 말소소송, 미등기 재산 대위등기 등 새롭고 강력한 징수방법을 담은 '2023년 소송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재산 은닉자에게 강력 대응하기 위해 시는 지방세 1천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특수관계인과의 재산 거래내역을 조사해 재산 은닉혐의를 밝혀낸다는 계획이다. '사해행위'는 세금 체납으로 소유 부동산이 압류될 것을 예상하고 미리 배우자나 자녀 등 특수 관계인에게 허위로 명의를 이전하거나 이와 유사한 일련의 불법행위를 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사해행위 적발 시 '부동산 처분금지가처분'과 동시에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제기해 관련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또 상속 미등기로 인한 취득세 체납자의 경우 미등기 재산 대위등기 및 체납처분으로 체납액을 징수한다. 특히 고급 수입차를 탄다거나 재산을 빼돌리는 등 악의적인 체납자를 중심으로 가택수색과 소송 등 강력한 징수 조치를 지속한다. 시 관계자는 "갈수록 고의적 체납자들의 세금면탈 방법이 지능적이고 고도화됨에 따라 더욱 전문적이고 다양한 징수 방법을 동원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30억 원을 투입해 경기침체와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청주시는 1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서민금융진흥원 사업수행기관인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과 대출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안중춘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 대표는 청주시 임시청사를 방문해 이범석 시장과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 협약을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지역 소상공인이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의 운영자금을 이용할 경우, 납부한 대출이자 4.5% 중 3%를 최대 3년간 매분기 지원하게 된다.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은 저신용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대출실행과 4개월 연속 기간 내 원리금 상환 시 금리 1%를 인하한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상시근로자 수 10명 미만인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 그 외 업종은 5명 미만) 중 신용평점이 KCB 700점, NICE 744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이들 중 오는 16일부터 신규로 운영자금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이 해당된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2천만 원 이내
[충북일보] 청주의료원은 12일 공영토건(합)과 의료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했다. 청주의료원은 공영토건 근로자들에게 진료서비스 및 건강검진서비스 제공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향토기업인 공영토건은 3대가 이어온 지역 기업으로, 선대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부 등의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김영규 청주의료원장은 "공영토건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행하는 착한 기업"이라며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인 청주의료원도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가 고층 건축물과 아파트, 대형 판매시설 등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하층 화재는 열기와 연기가 건물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시야 확보가 어려워 소방 활동에 제한이 많다. 특히 대규모 지하층은 주차장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다. 송정호 서장은 "재난 상황을 대비한 대공간 지하층의 피난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평소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에 적극 관심 가져주길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다. 안전관리 강화 방법으로는 △주요 장소 피난 안내도 부착 △안전 보호장구 확대 설치 △근무자 피난용 안내 동선 설치 △ 출입구 상·하부 대형 피난 유도등 설치 등이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문화원과 청주퍼스트치과는 지난 11일 청주 동남지구에 위치한 청주퍼스트치과에서 상호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청주문화원 회원·임직원과 그의 가족들은 청주퍼스트치과로부터 다양한 의료 할인혜택과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청주퍼스트치과는 문화원의 행사와 공연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문화원에서 발간하는 책자를 받아 볼 수 있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동남지구에 위치한 청주퍼스트치과는 3D CT·구강스캐너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수술전문인 구강외과 박종석 원장과 교정과 황은혜 원장 등 3인의 협진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박종석 청주퍼스트치과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문화원 3천여 명 회원들의 구강 건강을 책임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문화원 가족 여러분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청년들의 취·창업과 지역 정착 해법을 로컬크리에이터에서 찾는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1일 참여기업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청주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도제 사업'의 출항을 알렸다. 총 사업비 13억 원 규모의 '청주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도제 사업'은 지역 기업과 청년 인재 간 고용매칭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정책 사업이다. 기업에게는 인건비 부담 없이 우수한 지역 인재 채용의 기회를, 지역 청년 인재에게는 실무경험을 쌓으면서 창직·창업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 참여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재상은 지역 내 문화산업기반 로컬크리에이터 기업과 청년이며, 응모기업 자격 요건은 청주내 문화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로컬 중소·중견기업이다. 기업 당 1명의 신규인력 채용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부담금 10% 포함 신규 채용 인원의 인건비와 주거교통비 합쳐 월 230만 원씩 최대 2년까지 지원된다. '청주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도제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응모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제반서류 등과 함께
유상조 수석전문위원은 "청주시 재정지원 특별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챙겨보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변재일·도종환·이장섭 의원 등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청주시 2023년 정부예산 1조7천747억 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힘써 준 데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설명했다. 무심천·미호강 통합하천사업은 지난해 12월 환경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3천312억 원(국비 50%)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 사업이 전국 22개 사업 중 2024년에 우선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방사광가속기 특별법은 대형가속기 운영기관, 연구기관, 그 밖의 법인의 출연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 시장은 이 특별법의 법제사법위원회 체계·지구 심사 후 본회의 최종의결시까지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청주시는 무심천 용수 사용요금의 50%를 감면받고 있는데, 전국 25개 지자체 중 청주와 충주를 제외한 23개소는 사용료를 전혀 지불하지 않고 있다. 이 시장은 상수원보호구역 등 특수한 지역여건 상 각종 규제로 피해를 입는 상황임음 고려해 형평성 차원에서라도 전액 면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성
[충북일보] 지난해 경기불황 속 청주 지역 공장등록 수가 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의 다양한 기업지원책이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지난 2022년 공장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개별입지와 산업단지를 포함해 제조업 공장 등록 수는 3천391개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2021년 3천213개보다 5.5% 증가한 수치다. 청주시의 공장등록 수 증가율은 인구 8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 7곳(청주, 수원, 고양, 용인, 창원, 성남, 화성) 중 최고치다. 화성은 청주의 뒤를 이어 4.1%를 기록했다. 수원은 1.1%, 용인은 3.1%, 고양은 0.4% 각각 증가했고, 창원은 0.3%, 성남은 7.6% 각각 줄었다. 청주시의 증가율은 인근 산업도시인 천안(2.8%), 전주(0.8%)와 비교해도 큰 폭이다. 청주시는 경영 불확실성을 자극하는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 현상'과 국내외 경기 회복력 약화 등 잇따른 악재 속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시는 다양한 기업지원시책 추진이 긍정적인 결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경기도와 수도권 접근이 용이한데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민원 중심의
[충북일보] 청주축협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청주시 각 읍·면별 축사가 밀집된 30개 마을을 선정해 농촌사랑기금 각 100만 원씩 총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촌사랑기금은 농촌사랑운동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구현 및 농업·농촌의 발전, 축산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조성된 기금이다. 그동안 축산농가들의 영농활동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끼친 직·간접적인 영향에 대한 보상차원으로 해당 마을에 기금을 지원해왔다. 유인종 청주축협 조합장은 "축산 농가는 지역사회에서 축산업을 영위하며 지역주민들의 배려에 늘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지역주민이 원하는 깨끗한 축산환경을 이루기 위해 청주축협은 축산농가와 함께 앞장서서 개선하고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활발한 '시유재산찾기' 활동을 펼쳐 시 재정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 2017년 시유재산 찾기 지원 조례 제정 이후 소유권 이전이나 손해배상금 환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유재산을 찾아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소유권 이전과 손해배상금 환수는 과거 공익사업 시행에 따른 도로기편입 보상토지임에도, 시로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은 토지들에 대해 이뤄진다. 일례로 시는 상당구 서문동 소재 2필지 토지에 대해 2020년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지난달 승소했다. 이 토지는 시가 1970년 간선도로 축조공사 당시 보상금을 지급했으나, 소유권 이전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2015년 제3자에게 소유권이 이전돼 채무이행불능 상태가 됐었다. 시는 승소를 통해 지난 6일 1억2천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금을 환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종중 소유 토지로 2002년 도로공사 당시 보상 후 소유권이전등기가 되지 않았던 흥덕구 옥산면 소재 토지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소송에서도 지난달 승소, 소유권이전을 완료했다. 이로써 시는 최근 3억 원 상당의 시 재산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2017년 조례 제정 이후 현재까지 3
[충북일보] 청주여자교도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청주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주여자교도소는 이날 청주지역 아동시설 '참 좋은 집'을 비롯해 5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위문품과 성금은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나누는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강기천 소장은 "지역사회의 모든 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온정과 사랑을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신년업무 보고회로 시정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청주시는 신병대 부시장 취임에 따른 '2023년 주요 업무 보고회를' 오는 17일까지 임시청사와 제2임시청사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정 주요 현안과 핵심사업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일상적 업무가 아닌 시정목표 달성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는 부서별 핵심사업 보고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장기적 논의·추진 중이거나 난항을 겪는 사업 등 현재 청주시 주요 쟁점 사업 보고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진다. 신 부시장은 "민선 8기가 시작되고 주요 사업들이 도약을 시작하는 시점에 청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돼 더 좋은 청주를 만들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소통·공감·창조·혁신'이라는 민선 8기 청주시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이범석 시장을 비롯한 청주시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86만 시민의 잘살고 행복한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부시장은 1998년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증평군 부군수, 인사혁신처 국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9일 청주시 부시장으로…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해동(62) 장대2리 이장이 노숙인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오창읍(읍장 이준구)은 한 이장이 지역의 사례관리 대상자 A씨에게 정부지원 주거월세로 거주할 수 있는 단독주택을 마련해주는 등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특정한 거주지 없이 5년째 지역 공원에서 노숙생활을 해 왔다. 한 이장은 지난해 4월 A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했고, 주거지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오창읍행정복지센터 인근의 원오창부동산중개사사무소에서 일하는 한 이장은 '부동산 중개업 재능'을 십분 발휘했다. 한 이장은 농촌지역의 빈집을 물색했다. 한 단독주택을 확보해 집주인을 설득, A씨가 정부지원 주거월세 16만 원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오창읍도 A씨의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 오창읍은 임대차 계약과 집수리를 돕고, 주소 이전 후 지역 기업·기관단체·봉사(종교) 단체와 협업해 가전제품 등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또 정서지원 등 사례관리를 강화해 A씨가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오창읍 관계자는 "연말연시 취약계층의 보호가 필요한 요즘
[충북일보] 청주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 청주페이가 올해 충전금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6%로 감소되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인센티브 감소로 청주페이 사용량이 줄어드는 데 따른 부작용을 우려해서다. 2019년 12월부터 발행된 청주페이는 50만 원 충전금액 기준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해왔다. 50만 원을 충전하면 55만 원을 청주페이 카드를 통해 활용할 수 있었던 것이다. 청주페이를 사용하는 시민들은 대부분 지역 내 식료품점, 편의점, 음식점, 전통시장에서 높은 사용량을 보여왔다. 시행 1년 후 2020년 12월 기준 카드 발급매수는 16만6천여 장이다. 작년 기준 카드 발급매수는 38만8천여 장으로 1인이 여러장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84만 명의 청주 시민 3명 중 1명 이상은 청주페이 카드를 소지한 셈이다. 하지만 올해 청주시는 청주페이 충전 최대한도를 30만 원으로 하향하고 인센티브도 6% 줄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6월 13일에도 청주페이 충전 최대 한도를 30만 원으로 낮춘적 있다. 인센티브 중단 후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 9월부터 다시 인센티브 혜택이 재개되기도 했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도로가 잠기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기준 도내에선 총 52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유형은 △배수불량 19건 △나무 쓰러짐 13건 △낙석 3건 △기타 17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옥천에선 산비탈 축대가 무너져 주민 1명이 매몰됐다는 의심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8시 43분 옥천군 옥천읍에서 산 비탈면이 무너지면서 주민 (50대) A씨가 실종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남편이 배수로 물길을 낸다고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0여 명과 굴착기 등 중장비 19대를 투입해 흙을 파내며 A씨를 찾고 있지만, 빗물에 토사가 계속 흘러내리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시간 뒤인 오전 9시 40분께 옥천읍 문정리의 한 초등학교에선 "4층 한 교실에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하는 등 안전 조치에 나섰다. 오전 10시께에는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있다"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 1년을 맞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최근까지 모두 26차례에 걸쳐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민생토론회는 지역민들의 바람을 잘 읽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중요한 작업에 지방시대위원회가 늘 함께 했다. ◇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1년의 성과를 소개해 달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구심점을 마련했고, 지방정부 주도의 지방시대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으로 중앙 권력의 지방분권을 통한 권력의 기회 공정성, 또 수도권에 집중됐던 국토 공간의 이용 공정성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소멸 문제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고 보나 "한국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K-지방소멸지수 개발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총 228개 시·군·구 중 46.5%에 해당하는 106개 지역이 지방소멸 위험지역, '소멸위기'에 직면한 지역은 59곳으로 분류된다. 산업화 이후 대학, R&D기능, IT 및 벤처기업 등 지식·정보와 대기업의 수도권 집중 등 여러 요인으로 고임금 양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