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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지역 현안 해결 위한 발품행정

정우택 국회부의장·지역구 국회의원 만나
'무심천 환경유지용수 사용요금 감면'
'통합시 재정특례 연장' 등 지원 요청

  • 웹출고시간2023.01.11 17:08:20
  • 최종수정2023.01.11 22:37:52

이범석(오른쪽) 청주시장이 11일 정우택 국회부의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한 지원을 건의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발품행정에 나섰다.

청주시는 이범석 시장이 11일 국회를 방문해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등을 만나 신년인사를 전하고 주요 현안 4건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이 건의한 지역 주요 현안은 △청주시 통합재정 인센티브 관련 법률안 조속 처리 △무심천·미호강 통합하천사업 선도사업 지정 △방사광가속기 특별법 상임위 통과에 따른 후속지원 △무심천 환경유지용수 사용요금 감면 규정 개정 등이다.

이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국회사무처 행정안전위원회 유상조 수석전문위원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청주시 재정지원 특례 5년 연장' 내용을 담은 관련 특별법안을 상반기에 심의해 통과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2014년 통합청주시 출범 후 행정안전부가 청주시에 도·농간 균형발전과 지역격차 해소를 위해 10년간 특교세 187억 원씩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 특례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정지원 특례연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신청사 건립과 도매시장 건립, 대규모 체육시설 외곽이전 등 도농이 함께 이용할 시설물 인프라 확충 비용이 막대한 만큼 청주시도 창원시처럼 5년간 재정특례를 연장하는 법률안을 심사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우택 부의장은 "특별법안이 여야 간사 간 합의를 거쳐 임시회에 상정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범석(오른쪽) 청주시장이 11일 국회사무처 행정안전위원회 유상조 수석전문위원을 만나 청주시 재정지원 특례 5년 연장 내용이 담긴 관련 특별안 상반기 통과를 건의하고 있다.

유상조 수석전문위원은 "청주시 재정지원 특별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챙겨보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변재일·도종환·이장섭 의원 등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청주시 2023년 정부예산 1조7천747억 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힘써 준 데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설명했다.

무심천·미호강 통합하천사업은 지난해 12월 환경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3천312억 원(국비 50%)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 사업이 전국 22개 사업 중 2024년에 우선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방사광가속기 특별법은 대형가속기 운영기관, 연구기관, 그 밖의 법인의 출연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 시장은 이 특별법의 법제사법위원회 체계·지구 심사 후 본회의 최종의결시까지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청주시는 무심천 용수 사용요금의 50%를 감면받고 있는데, 전국 25개 지자체 중 청주와 충주를 제외한 23개소는 사용료를 전혀 지불하지 않고 있다.

이 시장은 상수원보호구역 등 특수한 지역여건 상 각종 규제로 피해를 입는 상황임음 고려해 형평성 차원에서라도 전액 면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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