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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문화나눔 바자회 수익금 '지역 원로 예술인 창작 후원'

원로 연극인 민병인, 조각가 손영익 창작활동 응원

  • 웹출고시간2023.01.15 13:03:52
  • 최종수정2023.01.15 13:03:52

김옥희(왼쪽부터) 청주민예총회장, 이근규 청주문화재단 근로자대표, 조각가 손영익, 연극인 민병인,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 문길곤 청주예총 회장이 지난 13일 문화나눔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지역 문화예술계를 위한 문화나눔의 행보가 시작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3일 노사협의회와 함께 지역 원로 예술인들의 창작 후원을 위한 문화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의 문화나눔액 200여만 원은 지난해 종무식서 진행한 옥션 형식의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이다.

청주문화재단 전 구성원은 지역 원로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 후원에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수익금은 청주예총과 청주민예총의 추천을 거쳐 원로 연극인 민병인, 조각가 손영익 선생에게 전달됐다.

이근규 청주문화재단 노사협의회 근로자대표는 "비록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기쁜 마음으로 바자회에 참여했던 직원들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따뜻한 응원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주문화재단 모든 구성원들과 지역을 더 가까이,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보며 문화나눔의 행보를 이어갈 다양한 방법들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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