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청렴약속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간부공무원들이 소속 직원들에게 직접 청렴편지를 써 보내며 청렴을 다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청원구는 전용운 청원구청장부터 시작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릴레이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 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이자 스스로의 품격임을 잊지 말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직원들의 많은 참여와 실천을 기대한다"며 청렴에 대한 직원 참여를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3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44명을 대상으로 충북교통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교통사고 예방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채희삼 용암1동장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 모두 항상 안전을 최우선시하며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임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30 청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안)'에 대한 사전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일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설명회를 열고 기본계획 수립안을 주민들에게 안내할 방침이다.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이번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중점 내용은 '주거생활권계획'과 '용적률 체계 개편'이다. 수립안에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방향 제시, 친환경·에너지효율 건축, 지역건설업체 참여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시는 설명회 이후 관련부서 협의와 주민공람, 청주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정비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30 청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청주시 시가화 구역을 16개 주거생활권으로 세분화하고, 주거생활권별 환경 분석을 마쳤다"며 "주민 의견을 거쳐 체계적인 도시 개발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다음달 2일까지 청주지역에 사업장을 둔 법인들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은 2022년 12월 말 결산법인 중 △영리법인 △소득이 있는 비영리법인·내국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이다. 각 사업소득 등에 대해 '과세표준 세액신고서'와 첨부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하며, 청주지역 내에 사업장이 둘 이상인 경우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 간소화 페이지를 통한 전자신고로 접수할 수 있으며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청 세무과에 우편 또는 팩스로도 가능하다. 신고 후 납부는 지자체 방문 없이 위택스나 스마트폰, 전국 은행 ATM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수출중소기업으로 법인세 납부기한을 연장 받은 기업은 별도의 신고 없이 7월 말까지 납부기한이 3개월 직권연장 된다. 시 관계자는 "신고 마감일에는 위택스 사용자가 집중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미리 전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158명에게 명단공개 사전안내 통지서를 발송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체납 1년 경과, 체납액 1년 이상인 개인 111명과 법인 47곳이다. 청주지역 고액·상습체납자의 체납액은 총액은 47억5천600여만원으로 조사됐다. 오는 9월 27일 소명 기간까지 체납액 절반 이상을 납부하거나 체납액 불복청구, 청산(파산) 절차를 진행중인 사실을 입증하면 최종 명단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11월 15일 공개되는 체납자 명단에는 이름과 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이 포함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공예 산업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청주시는 '2023 공예창작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공예창작지원센터 공모사업은 전국의 공예기술 또는 소재산업이 집적된 곳을 선정해 생산, 전시, 판매, 체험 기능을 갖춘 공간을 조성하고 운영함으로써 공예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청주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최대 3개년 간 8억 원 이내에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운영에 대한 컨설팅 또한 지원받게 된다. 청주 공예창작지원센터 예정지는 당초 공예·공방거리로 운영될 예정이었던 내덕동 밤고개 일대(내덕동 173-9번지 일원)이다. 현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 중이며 건물 6개동, 1천573.18㎡ 규모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시는 공예창작지원센터를 △청년 공예 작가의 창작·창업을 위한 공간 △판매·전시·교육 등 복합 공예 문화공간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성란 문화예술과장은 "공예창작지원센터가 공예문화산업 증진을 위한 지역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
[충북일보] 청주시가 고유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의 명품화를 위해 친환경 우렁이 종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23개 읍·면·동 벼 재배농업인 1천838명에게 우렁이 종패 140t을 공급할 예정이다. 우렁이 농법은 풀을 먹는 우렁이의 습성을 이용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잡초를 제거하는 농법으로, 제초제로 인한 토양·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친환경 쌀 생산에 효과적이다.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농가와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GAP인증농가에게는 사업비 중 전액이 보조금으로 지원되고 친환경농업을 희망하는 일반농가에는 70%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우렁이 등 영농자재를 지원해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 및 친환경농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협의회원들과 센터 인근에 크리산세멈 등 봄꽃 1천본을 심었다고 2일 밝혔다. 노미자 용암1동통장협의회장은 "행정복지센터나 시민들이 많이 걷는 거리에 봄꽃을 심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봄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며 "예쁘게 심겨진 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수행할 10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위원들은 대표위원인 유광욱 시의원을 비롯해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청주시의 예산집행 전반을 살펴볼 예정이다. 결산검사가 마무리되면 오는 6월 시의회 정례회에서 2022 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승인 절차가 진행된다. 김병국 시의장은 "결산검사는 우리 시의 1년 동안 세입·세출 결과를 종합한 것"이라며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용에 반영되는 만큼 위원분들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엄정하고 투명한 검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유광욱 대표위원은 "예산의 마지막 과정인 결산도 예산의 편성과 의결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재정운용성과와 예산집행의 적법성을 살펴서 집행에 대한 효율적 방안을 제시하는 등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생활권 녹지를 제공하기 위해 '도심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횡단보도나 가로변에 그늘나무를 심어 횡단보도 신호 대기 시 강한 햇빛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부족한 녹지 확충을 통해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마련됐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청주지역 6개 지역에 느티나무와 산철쭉, 수수꽃다리 등 12개 수종 3천900여본 관목과 초화류를 심을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5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권 녹지 조성으로 도로에서 발생되는 각종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것은 물론 아름다운 꽃과 초화류 등을 볼 수 있어 도심 경관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접하고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권 녹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스마트 청사 무인 안내기(키오스크)를 운영한다. 시는 3일부터 2임시청사 2층 민원실 앞과 B구역 입구에 각각 1대씩, 총 2대의 키오스크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2임시청사는 많은 부서가 한 층에 혼재돼 있을 뿐 아니라 상업시설도 함께 있어 청사를 방문한 시민들이 부서의 위치를 찾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스마트 청사 무인 안내기는 부서 위치, 직원별 담당 업무, 사진, 전화번호 등 청사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원하는 부서를 찾아가는 길 안내 기능도 있어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민원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 청사 무인 안내기를 설치했다"며 "시스템 업데이트,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유지 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2023 청렴표어 직원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표어주제는 반부패·청렴에 관한 것으로 청렴사회 가치를 표현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하며 청원구 직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이다. 청원구는 1·2차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5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작품들은 반부패 청렴 관련 캠페인과 홍보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전용운 청원구청장은 "청렴표어 직원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공직자의 자세를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의 생활화를 위해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이 본점 대회의실에서 '강내면 마을 경로당 운영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나종명 강내면 노인회장과 오희관 농협청주시지부장 등 50여 명이 전달식에 참석해 청주 강내지역 노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모인 2천660만 원의 지원금은 기프트카드로 경로당 37곳에 70만 원(면 소재 경로당 1곳은 140만 원)씩 제공했다. 조방형 조합장은 "원로 조합원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 덕분에 강내농협이 안정적으로 선장할 수 있었다"며 "경로당 환경 개선과 어르신들의 편안한 일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4월 1일부터 지역사랑카드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7%로 상향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구매한도는 30만 원으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월 최대 인센티브 금액은 1만8천원에서 2만1천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4월 인센티브 상향과 함께 시 지원 예산도 월 21억 6천만 원에서 25억 9천만 원으로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가용예산과 사용자 규모를 고려할 때 대규모 인센티브 인상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추석, 연말 등 한시적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청주페이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천265억원 규모의 청주페이를 발행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심·상가 밀집 지역에 노외주차장, 주차타워를 조성한다. 시는 55억 원을 들여 영운동 일원에 72면을 갖춘 노외주차장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까지 144억 원을 들여 노외주차장 5곳도 만들 계획이다. 용지 매각 동의서를 받은 가경동·봉명1동·운천신봉동 각 1곳, 봉명2동 2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주차면은 총 195면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상가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차타워도 만든다. 율량동 2177번지 일원에 사업비 94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1천441㎡, 지상 4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조성한다. 주차면수는 125면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고, 지난해 8월 착공해 올해 하반기 준공한다. 민·관·경이 참여해 주차 문제를 발굴하고, 상호 협의를 거쳐 정책 방향을 정하는 거버넌스도 운영한다. 주차 민원 다발 지역인 동남지구, 성안길, 하복대, 산남지구, 율량2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거버넌스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며 시민들과 소통해 주차난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30일 경북 김천시 교통안전공단 본사에서 열린 '교통문화지수 우수 개선 지자체 시상식'에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교통문화지수는 지자체 간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등을 비교·평가하는 지표다. 시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순위에서 인구 30만 이상 29개 도시 중 2위(A등급)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한 교통안전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안전 수칙 준수 등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모든 청사에서 공공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해진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청사 내에 공공와이파이 설치 사업을 추진했고 4월 1일부터 정식서비스를 개시할 방침이다. 이번에 구축된 공공와이파이 시스템은 방화벽, 인증서버, 무선컨트롤러, 무선 AP 등 보안기능을 강화했다. 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단말기 와이파이 설정에서 'CheongJu WiFi free'를 선택하면 이용안내와 함께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보다 안전한 보안접속 방법인 'CheongJu WiFi Secure' 이용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와이파이 음영지역을 최소화해 시청사 어디서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을 개선해나가겠다"며 "시민과 직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청주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박원식 청주시 흥덕구청장은 30일 오송읍 공북리의 한 영농 현장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민들은 박 구청장에게 "현재 농가에서는 농가인력부족, 자재값 상승 등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도 영농 현장방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농가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20일 진행한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달달한 옥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달달한 옥션은 시민부터 유명인사까지 자신의 애장품 등의 물품을 기증하고 현장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기부하는 나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이범석 청주시장, 충북청주FC, 공예작가 등 10인이 나눔을 위해 자신의 애장품과 작품 11점을 모두 낙찰받았다. 경매에 참여한 시민들은 "기부 물품을 소장하게 된 것도 기쁘지만 무엇보다 나눔을 위해 쓰인다는 것이 더 보람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는 29일 지역 내 어린이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흥덕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통학버스 운전자 등 안전교육 이수 여부 △자동운행기록장치 장착 여부 △하차확인 장치·어린이 보호 장비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흥덕구는 이번 안전점검에서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각 계도하고, 추후 지적사항이 개선되지 않았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흥덕구 관계자는 "어린이통학버스와 관련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점검사항을 꼼꼼히 살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어린이 장애인식개선데이'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이 장애인식개선 데이'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5일 상당보건소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휠체어 모형 만들기와 어린이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전화(☏043-201-3513)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령기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초등학생 어린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농협이 조합원 대학생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주농협은 29일 본점 회의실에서 2023년도 장학사업사업으로 조합원 (손)자녀 대학생 103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1억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조합원 자녀 103명을 대표해 조합원 1명과 (손)자녀 남녀학생 2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이화준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농협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청주지역 농업·농촌을 발전시키며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의 자녀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해 저마다의 꿈과 희망을 이루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농협은 조합원 실익증진과 인재육성을 위해 2002년부터 조합원자녀에 대한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1년간 장학사업을 통해 2천600여 명에게 18억5천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옛 본관동 일부 구조물이 신청사 부지에 이전·보존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청주시의회 7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시청 옛 본관동 일부 보존방안'에 대한 김영근 시의원의 시정질문에 "남아 있는 부분을 활용해 부지 내 광장이나 공원 등에 기념 공간을 조성하도록 설계공모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옛 본관의 장소적 역사성을 존중하고, 보존 또는 이축 가능성을 검토하라는 '청주시청사 구 본관동 논의 협의체'의 권고는 사업 부지 내 적정한 위치를 결정하라는 의미"라며 "이제는 소모적 논쟁을 멈추고, 가장 효율적 방향으로 설계 공모를 재추진할 때"라고 말했다. 시는 옛 본관동 1층 로비, 와플슬라브 구조의 건물 출입구 부분을 해체한 뒤 보존할 예정이다. 본관동을 철거하면서 3D 디지털데이터 구축사업과 건축물의 제원, 연혁·현황조사, 사진, 영상촬영, 백서 제작 등 기록화 사업도 병행한다. 옛 본관동 철거가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 타당성 재조사와 설계 재공모를 거쳐 오는 2025년부터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준공 목표는 2028년 11월이다. 신청사 건립에는 3천
[충북일보] 청주시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M, Personal Mobility)의 안전질서 확립을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 추진 중인 PM 전용 주차구역 시범사업에 대해 홍보했고 안전교육과 주차질서·이용안전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벚꽃개화시기 무심천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사고 대비를 위해 방치되어있는 전동킥보드를 신속히 수거하도록 관련 업체에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일상 속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 PM에 대해 올바른 주차문화와 안전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음식점 22곳에 입식테이블 교체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청주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 6개월 이상 운영 중인 지역 소재 일반음식점에 대해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존 지원업소와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프랜차이즈 업소, 지방세 체납자,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등을 받은 곳은 제외된다. 신청은 다음달 14일까지 시 위생정책과(☏043-201-1972)로 방문 또는 우편(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위생정책과)으로 하면 된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청주지역 음식점 1천26곳에 입식테이블 교체비를 지원해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사람들이 시끄럽게 떠든다는 이유로 흉기를 들고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A(50대)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께 진천군 광혜원면의 한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주민 B(40대)씨 등 8명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인근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며 떠드는 B씨 일행의 소리에 화가 나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편의점 직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 "잠을 자고 있는데 편의점 야외테이블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에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