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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 대상지 선정

최대 3개년 간 8억 원 이내 국비 지원

  • 웹출고시간2023.04.02 15:11:36
  • 최종수정2023.04.02 15:11:36

청주시가 2023 공예창작지원센터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원센터 예정지 조감도

[충북일보] 청주시가 공예 산업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청주시는 '2023 공예창작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공예창작지원센터 공모사업은 전국의 공예기술 또는 소재산업이 집적된 곳을 선정해 생산, 전시, 판매, 체험 기능을 갖춘 공간을 조성하고 운영함으로써 공예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청주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최대 3개년 간 8억 원 이내에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운영에 대한 컨설팅 또한 지원받게 된다.

청주 공예창작지원센터 예정지는 당초 공예·공방거리로 운영될 예정이었던 내덕동 밤고개 일대(내덕동 173-9번지 일원)이다.

현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 중이며 건물 6개동, 1천573.18㎡ 규모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시는 공예창작지원센터를 △청년 공예 작가의 창작·창업을 위한 공간 △판매·전시·교육 등 복합 공예 문화공간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성란 문화예술과장은 "공예창작지원센터가 공예문화산업 증진을 위한 지역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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