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정재우(오창읍) 행정문화위원회 의원이 청주시에 제설행정 개선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8일 시의회에서 진행된 74회 청주시의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6일 벌어진 교통마비 사태를 지적했다. 정 의원은 "청주 시민을 대표해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과연 이번 사태가 예측 불가능한 천재지변이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의원은 "기상청 단기예보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에는 충북에 1㎝ 내외의 적설량, 오후 5시에는 1~5㎝ 수준의 적설량이 예상됐다"며 "즉 예상 적설량이 상향됐으며, 대설주의보 발령 기준인 '5㎝ 이상'에도 근접할 정도로 결코 작은 수치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다행히 실제 적설량은 1.5㎝ 수준으로 관측됐지만, 이마저도 청주시는 감당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교통대란 등 사회적 혼란의 원인으로 △신속 준비의 어려움 △제설장치 미작동 등 구조적 문제를 들었다.. 정 의원은 "제설의 준비가 구조적으로 어렵다"며 "청원구는 제설창고가 무려 5㎞가량 이격된 상당구에 위치하고 있다. 또 소금과 염화칼슘을 제설차량에 적재하는 상차장비는 구별로 호이스트 장치 1개뿐이며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가 지역 내 의료기기업체 4곳을 방문해 전동휠체어 교통사고예방 홍보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상당서는 의료기기업체 업주를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전동휠체어 운행 중 사망사고 사례와 전동휠체어 운행 시 지켜야 할 교통안전수칙에 대해 설명했다. 상당서에 따르면 전동휠체어는 운전자들의 눈에 잘 띄지 않아 사고 위험성이 높고, 특히 안전장구 등 보호장치가 없어 사망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상당경찰서 관계자는 "전동휠체어는 원칙적으로 인도에서 주행해야 하는데 도로에서 운행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특히 상위차로나 도로 가운데에서 주행하는 것은 삼가해달라"고 전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지난 6일 미흡했던 제설작업에 대해 사과하며 시민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이 시장은 7일 임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6일 제설작업 지연으로 인해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많은 불편을 끼쳐드린 데 대해 매우 죄송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전에 없던 사태로 인해 경황이 없으셨을 시민 한 분 한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시는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제설을 위해 철저히 대비해야 했지만 제때 대응하지 못했고, 출근 시간과 맞물려 효율적인 제설 작업이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번 사태를 거울삼아 신속하고 빈틈 없는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가 현재 갖추고 있는 제설차량 11대는 적설량에 상관 없이 즉시투입 가능하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종전까지 임차 제설차량(34대)은 기상특보가 있을 때만 대기시켰는데 앞으로는 기상특보 예상 하루 전부터 대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제설 작업 지연으로 불편을 겪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떠한 재난상황에도 안전한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시 산하 공직자 모두는 언제나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두모1리 마을 주민 공동체의 보금자리가 생겼다. 청주시는 7일 두모1리 다목적 커뮤니티시설 앞마당에서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모리 커뮤니티시설 준공식 및 마을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목적 커뮤니티시설 준공식과 주민들이 그간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배운 풍물 및 난타공연, 주민바리스타 음료 시식회, 음식 나눔 등으로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마을 축제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말 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의면 두모리 611-1 일원에 공사를 시작해 지상 1층, 연면적 197.21㎡, 건축면적 190.55㎡ 규모의 '문의면 두모1리 다목적커뮤니티시설' 건립을 지난달 완료했다. 시설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만을 남겨두고 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이 불편함 없이 개별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신력 있는 기관이 평가하는 인증제도다. 인증이 완료되면 마을 누구나 불편함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목적커뮤니티시설은 다목적실과 할머니 방, 할아버지 방 총 3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남녀노
[충북일보] 남청주농협은 7일 단고을(단양군 농산물 유통·가공센터) 등에서 단양군·북단양농협과 '생산자·소비자 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교류행사는 북단양농협이 주관하고 단양군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남청주농협 조합원 등 180여 명이 참여 했다. 남청주농협과 단양군의 인연은 남청주농협이 2019년부터 단양 특산물인 마늘을 매년 11t씩 구매해 조합원·우수 고객에게 환원사업을 하며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 단양군 농특산물 판매장·구경시장 등 농업관련 단양군의 특색 있는 곳을 견학했다.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은 "이번 교류 행사가 상호화합과 동반성장의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교류행사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김문근 단양군수와 안재학 북단양농협조합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청주형 E-커머스 플랫폼 구축'과 관련해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사업 추진에 앞서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판로를 제공하는 등 지원방식에 대한 여러 방법을 검토하고 플랫폼 운영을 위한 장기적 로드맵 설정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유통환경 변화에 맞는 다양한 판로를 제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 디지털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지역 상권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고자 '청주형 E-커머스 플랫폼 구축'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 사업 실행에 앞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해 청주시 여건 분석, 사업 타당성 및 적정 사업비를 분석한다. 또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수요를 파악해 기존 플랫폼 활용과 대형 플랫폼 연계 등 최적의 운영방안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각종 커머스 플랫폼 '청원생명몰, 온라인 도매시장(청주팡)' 등을 아우르는 청주시 대표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장기적·단계적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연구용역 기간은 오는 2023년 4월까지 120일간이다. 시는 2023년 2월 중간보고회, 3월 최종
[충북일보] 진천군은 내년부터 지역내 모든 공용 충전시설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스마트폰 앱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를 통한 주민신고제를 운영한다. 지난 1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1년간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단속과 함께 위반 시 최대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법령 개정으로 공동주택을 포함한 모든 친환경자동차 충전구역과 전용주차 구역이 단속 및 과태료 대상이 된다. 단속 대상은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에 일반차량이 주차한 경우 △충전구역 내 물건 적치 등 충전방해 행위 △전기자동차가 일정 시간(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 이상 계속 주차하는 행위 △충전시설이나 충전구역 표시선 등을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 등이다. 또한 법률 개정으로 신축시설에만 적용되던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기존 건축물까지 확대됐으며 의무대상 기준도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100세대 이상, 공공건물·공중이용시설 등은 총 주차대수 100면 이상에서 50면 이상으로 확대 시행된다. 설치 비율도 신축시설은 총 주차대수의 5%, 기축 시설은 2%로 강화됐다. 군 관
[충북일보] "남상우 전 시장과 비교를 안 할 수가 없네요" 청주 시민들이 기억 속에 '제설시장'으로 남은 남상우 전 시장을 소환(?)했다. 대설을 하루 앞둔 6일 오전 내린 0.4㎝의 눈으로 한바탕 출근대란을 겪으면서다. 남 전 시장은 지난 2006년 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하면서 청주시장직을 수행했다. 남 전 시장은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공무원 제설 책임제'를 선언했다. 남 전 시장은 선언을 성실히 지켜냈다. 그해 7월 3일 취임한 후 5개월여만인 12월 17일 새벽 완벽에 가까운 제설대책을 추진했다. 당시 새벽 1시 이후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새벽 2시40분께부턴 상당산성 도로와 일부 도심도로의 통행이 제한되는 등 눈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시는 새벽 시간임에도 가용 가능한 자재와 장비를 대거 투입했다. 새벽 2시부터 제설용 덤프트럭 10대, 굴삭기 2대, 염화칼슘 17t, 수용액 4만6천ℓ, 소금 74t 등이 긴급투입됐다. 시는 사고 위험이 큰 산성도로와 가로수길, 동부우회도로 등 40개 주요 노선에 대한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남 전 시장도 잠들지 않았다. 남 전 시장은 새벽 5시 30분부터…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수돗물 누수로 인한 각종 사고와 수돗물 낭비 예방과 누수 신고를 장려하기 위해 '수돗물 누수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신고 포상금 제도'는 청주시 수도급수 조례에 따라 도로변 수돗물 노상 누수를 발견하고, 그 사실을 최초로 신고한 사람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다. 수용가 대지 내의 개인이 관리하는 급수관 누수는 제외된다. 비가 오지 않을 때 길 위로 물이 흐르거나 흥건하면 누구나 수돗물 누수가 생겼다고 의심할 수 있다. 이 경우 상수도사업본부(☏043-257-7979)로 신고하면 자동으로 신고포상금 예비대상자로 접수된다. 신고 다음달 최초 신고자 여부 확인을 통해 포상금(상품권 2만 원)이 지급된다. 올해는 12월 현재 125명에게 상품권 250만 원이 지급됐다. 강호경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올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수돗물 누수신고로 125건을 조치 완료했다"며 "시민들의 빠른 신고는 누수 사고 예방과 함께 물 절약 등 상수도 유수율 향상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0일간 '현재와 미래세대가 사용할 청주시 신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청주시선 소통광장에 온라인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편의시설 공간 마련과 함께 시 청사 건립 방향을 결정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기획했다. 조사는 참여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댓글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시민과 함께 사용할 신청사 건립에 따른 옛 청사 본관동 존치·철거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여론수렴 플랫폼인 '청주시선' 홈페이지(https://siseon.cheongju.go.kr/)에서 만 14세 이상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시민패널로 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온라인 여론수렴 플랫폼인 청주시선을 통해 생생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신청사가 청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각 상임위원회가 현장방문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시의회는 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임은성)가 6일 두 곳의 도서관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은 정례회 기간 중 현장중심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안을 논의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복지교육위 의원들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중인 서원도서관을 방문했다. 서원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미디어제작 체험공간과 5060세대 신중년 문화향유 공간을 제공하고, 통합안내데스크 운영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시민 중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 말 공사가 마무리돼 내년 1월 재개관 예정이다. 의원들은 이어 개관 1주년이 된 내수도서관을 방문했다. 주요시설을 살펴보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민원 만족도와 정책제안 사항들을 논의했다. 임은성 복지교육위원장은 "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문화욕구에 부응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도서관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현장방문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심도있게 검토해 내년 본예산 심의 및…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2 중국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166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지난달 28일 지역 수출기업의 중국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상담회엔 화장품·식품·생활용품 등을 생산하는 지역 내 수출기업 10개사와 광저우·상해 등의 중국 바이어 14개사가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166만3천 달러의 수출상담과 54만3천 달러의 계약이 추진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중국의 강력한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기업들의 중국 판로개척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중국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판로개척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목련공원 화장장 화장로의 주요 부품인 가스냉각기 교체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청주시설공단은 총 예산 2억2천5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교체작업을 진행했다. 목련공원 화장로 가스 냉각기 교체로 노후 시설로 인한 화재발생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예측 가능한 재난상황에 적극대응해 안전한 화장로 운영으로 목련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불편함 없는 시설물 이용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내년 1월 4일부터 20일까지 13일 동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읍·면·동 농업인의 희망 과정을 편성해 작목별 재배기술과 새해 영농계획 수립, 신기술 보급 등의 내용으로 영농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가소득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복지회관 등에서 추진되며 품목별 기술교육을 희망하는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통과정은 과수화상병, 축산질병 방역, PLS(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 영농폐기물 배출, 농업기계 안전교육 등으로 농정시책과 현안과제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문과정은 총 19개 과정 21회 교육이 이뤄진다. 15개 과정의 재배기술 교육(벼, 고구마, 고추, 배추, 사과, 포도, 버섯, 복분자 등)과 3개 과정의 농가 경영 및 6차 산업 교육(토양검정, 농업 미생물 활용, 농산가공 마케팅), 1개 과정의 도시농업 교육이 준비됐다. 특히 GAP 교육은 벼, 애호박, 양파 등 관련 농가가 필수로 이수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과 일부 품목교육에 포함 편성됐다. 강사는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와 분야별 유
[충북일보] 서원대는 6일 청주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원대 학생, 교직원 등 자원봉사자 70여 명은 이날 청주시 사직2동에 사는 조손가정과 홀몸노인, 한 부모 가구 등 15세대에 연탄 6천 장을 직접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손석민 총장은 "경제 한파와 함께 찾아온 추위가 매섭다"며 "지역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정성껏 마련한 연탄이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원대는 2015년부터 김장 나눔, 명절선물 나눔, 재능봉사, 농촌재능나눔 대학별 특화마을조성 활동지원 사업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의료원이 보건복지부의 장애친화 검진기관에 선정됐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검진기관은 장애인이 불편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시설·장비, 보조 인력을 갖추고 편의 및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도내에서 청주의료원이 처음 선정됐다. 도는 2020년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2021년 장애친화 산부인과(건국대 충주병원) 지정에 이어 3년 연속 장애친화 의료기관 지정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청주의료원은 국·도비 1억1천400만원(국비 5천700만 원, 도비 5천700백만 원)을 지원받아 이동식 전동리프트, 휠체어 체중계, 여성암 자궁초음파 기기 등 장애인 의료장비를 도입하게 된다. 검진 건당 장애인 안전편의관리비도 보험 공단에서 추가 지급된다. 청주의료원 건강검진센터 내에는 장애인의 검강검진을 돕는 전담인력과 수어통역사도 채용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장애친화 검진기관 공모사업은 시설 기준이 까다롭고, 병원 측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공모사업에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청주의료원 선정을 시작으로 매년 1개소 이상 선정돼 장애인들께서 건강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노력 할 계획"이라고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메카트로닉스과(지도교수 박상배) 학생들이 올해 'ICT멘토링 엑스포 공모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청주폴리텍대학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 기술변화에 부합하는 실무능력 향상과 기업 우수인재 채용 등을 목적으로 'ICT멘토링 엑스포 공모전'을 개최한다. 청주폴리텍대학 메카트로닉스과 인공지능 로봇연구실 2학년 추찬희·이동현·함승완·김원준·최윤서 학생 팀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2일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된 이 공모전 시상식에서 프로젝트 'Smart Industrial Robot Mobility System'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젝트는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기술을 도입해 제조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줄이는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메카트로닉스과는 스마트팩토리, 인공지능, 로봇, 모빌리티 기술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공학적 기술로 풀어갈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학생들은 "한 해 동안 인공지능 SW와 제품 개발을 위해 태운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기뻐했다.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가 청주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오전 10시 문의체육공원에서 개최된 경연대회는 지역 내 의용소방대원 간 상호교류를 통한 친목 도모와 대형재난 대비 소방기술능력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소방호스 끌기 ▲개인안전장비 착용 릴레이 ▲큰 공 굴리기 ▲20kg 생명쌀 오래들기 등 4개 경기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고 의용소방대원 노래경연대회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정우택 국회부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을 포함해 1,100여 명이 참석했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늘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더욱 투명한 행사 진행을 위해 '찾아가는 보조금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5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컨설팅은 보조금 집행과 정산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업무처리 방법 △감사 지적 사례 △공공재정환수법 △관련 규정 등 실제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박봉규 감사관은 "찾아가는 보조금 컨설팅은 청주시의 다양한 추진사업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고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청주시 공무원, 산하 기관 임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역량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 성화초등학교 학부모회는 5일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도 성화초 교원이 34%줄게 된데 대한 충북교육청의 대책과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성화초학부모들에 따르면 "지난 8월 12일 성화초 학생·학부모·교직원과 충북교육감의 간담회에서 충북혁신학교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교육감은 이 자리서 혁신학교 정책의 주요 추진과제인 학급당 인원수 20명 유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충북교육청은 이어 2024년까지 학급당 인원을 20명으로 유지하는 학생 배치계획을 8월 29일 교육감 결재를 받아 공식문서로 시행했다. 이 같은 사실은 성화초학부모들에게도 학교설명회를 통해 안내됐다. 그러나 충북교육청은 이후 아무런 설명 없이 공문내용을 번복하며 "성화초도 일반학교와 동일하게 27명 기준으로 학급당 학생 수가 변경된다"고 안내했다는 게 성화초학부모들의 주장이다. 성화초학부모들은 "성화초는 자연감소(3~4명)와 교육청의 정책철회로 교원 47명 중 16명(34%)이 줄어들게 된다"며 "성화초 학생들은 갑작스런 변화로 큰 혼란을 겪을 뿐 아니라 교육적 손실을 입게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에 대한 충북교육
[충북일보] 청주 경덕초는 지난 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덕 나눔장터'를 운영해 수익금 전액을 유엔난민기구에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6학년 학생들은 '나눔장터'를 운영하기에 앞서 지구촌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토론한 뒤 행사 당일 모금함에 모은 수익금을 유엔난민기구에 전달하는 후원식을 가졌다. 6학년 담임 조수현 교사는 "물건을 재활용하고 아껴 쓰며 재화의 소중함을 깨닫는데 집중했던 예년의 나눔장터와 달리 올해는 학생들이 직접 지구촌의 평화에 기여하도록 지도했다"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세를 길러주는 교육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경덕초 6학년 김민서 학생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구촌 이웃을 돕기 위해 직접 모금행사를 계획하고 기부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구촌 이웃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도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덕초는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풍성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모든 학년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9일까지 공공하수·폐수·분뇨처리시설 50개소에 대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보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문 관리대행사와 하수처리과 직원들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기계·전기 등 분야별로 중점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의무사항(안전교육 및 작업환경 측정)실시 여부와 안전사고 예방 대비태세, 사고대응체계에 대한 수립 여부, 시설 개선 등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 등이다. 점검 시 발견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한다. 필요에 따라서는 예산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하수·폐수·분뇨처리시설에 대해 안전·보건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해 사고 발생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지난 3일 청주 성안길 씨유멀티플렉스(옛 롯데시네마) 1층 광장에서 열린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하고 모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구세군충청지방본영은 도내 불우한 이웃을 돕고자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구세군 자선냄비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당부하기 위해 시종식을 진행했다. 구세군 자선냄비 봉사는 불우이웃돕기의 대명사다. 인종, 국경, 종교의 벽을 넘어 세계 133개국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모금은 이번 시종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청주 7곳 등 충북 도내 25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올해는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고물가, 고금리와 같은 경제위기로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이 필요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나눔으로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적극행정을 통한 불용액 최소화로 내수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청주시는 지난 11월 말까지 3조2천억 원을 집행한 데 이어 연말까지 3조8천237억 원을 집행목표로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총 4조4천억 원 중 각종 도로사업과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크고 작은 사업에 대한 점검으로 적극집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5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사업 등 시설공사의 기성금 최대 지급 △연내 준공 예정 사업의 집행 관리 △물가·민생안정과 관련된 통계목의 집중 관리 등 전 부서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오세동 청주부시장 주재로 21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사업의 집행 부진 사유 등을 점검해 목표율 제고에 힘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해 우리 시가 적극집행에 앞장서겠다"며 "연말 불용액을 최소화해 건전한 재정 운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부서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적극집행은 공적자금을 시장에 투입해 경제회복을 하기 위한 것이다. 전체 통계목에 대해…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됨에 따라 재유행 예방을 위해 24시간 대응 체제를 유지한다. 청주시는 각 보건소가 감염병 감시체계 유지와 코로나19 확진자 민원 응대, 재택치료자 의료상담을 위한 감염병 24시간 대응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각 보건소는 재택치료 비대면 의료기관과 약처방, 응급환자 병상배정, 격리기간,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등 행정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택치료 중 문의 사항이 있을 시 확진자 거주지 관할보건소(상당 043-201-3121, 서원 043-201-3207, 흥덕 043-201-3342, 청원 043-201-344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로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개인 방역 수칙 준수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시 호흡기환자진료센터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달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행동 수칙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히 손씻기 △기침,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도로가 잠기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기준 도내에선 총 52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유형은 △배수불량 19건 △나무 쓰러짐 13건 △낙석 3건 △기타 17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옥천에선 산비탈 축대가 무너져 주민 1명이 매몰됐다는 의심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8시 43분 옥천군 옥천읍에서 산 비탈면이 무너지면서 주민 (50대) A씨가 실종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남편이 배수로 물길을 낸다고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0여 명과 굴착기 등 중장비 19대를 투입해 흙을 파내며 A씨를 찾고 있지만, 빗물에 토사가 계속 흘러내리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시간 뒤인 오전 9시 40분께 옥천읍 문정리의 한 초등학교에선 "4층 한 교실에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하는 등 안전 조치에 나섰다. 오전 10시께에는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있다"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 1년을 맞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최근까지 모두 26차례에 걸쳐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민생토론회는 지역민들의 바람을 잘 읽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중요한 작업에 지방시대위원회가 늘 함께 했다. ◇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1년의 성과를 소개해 달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구심점을 마련했고, 지방정부 주도의 지방시대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으로 중앙 권력의 지방분권을 통한 권력의 기회 공정성, 또 수도권에 집중됐던 국토 공간의 이용 공정성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소멸 문제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고 보나 "한국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K-지방소멸지수 개발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총 228개 시·군·구 중 46.5%에 해당하는 106개 지역이 지방소멸 위험지역, '소멸위기'에 직면한 지역은 59곳으로 분류된다. 산업화 이후 대학, R&D기능, IT 및 벤처기업 등 지식·정보와 대기업의 수도권 집중 등 여러 요인으로 고임금 양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