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청원지역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로 자칫 지역감정 대립으로 번질 우려를 낳았던 경부·호남고속철도 분기역 명칭이 '오송역'으로 최종 확정됐다.(본보 7월 30일자)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전문가와 철도공사 관계자, 청주·청원 심의위원 각각 1명씩 총 8명으로 구성된 역명심의위가 지난달 30일 '오송…
경부·호남고속철도 분기 역(驛), 명칭 선정을 위한 역명심의위원회가 30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청주시와 일부 시민단체가 주장하는 '청주오송역'에 대한 청원지역의 주민들의 반발이 심심찮다.또 민선5기 출범으로 다소 화합 일변도를 걷고 있는 청주·청원 양 지역 간 갈등이 또 다시 물꼬를 틀 수 있다는 우…
충북발전범도민연대가 오는 11월 준공 예정인 호남고속철도 오송역사 명칭을 '청주오송역'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충북발전범도민연대는 2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시와 청원군이 오송역사 명칭에 대한 입장차를 보여 안타깝다"며 "오송역사가 준공되기 이전에 '청주오송역'으로…
KTX 오송역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이 표류하고 있어 상당기간 고속철 오송역사 개통에 따른 시너지효과 창출을 기대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8년 6월에 착수한 오송역사는 현재 89%의 공정률을 보이며 11월 중에 개통될 예정이다. 정거장은 4홈 10선 규모로 기존의 4선에 경부고속철 2홈2선…
글싣는 순서1. 오송역 오는 11월 개통 '이상 무'2. 식약청 등 6대 국책기관 건설 마무리3. 속속 들어선 아파트 숲 입주 준비 한창 시원스럽게 뚫린 도로를 타고 오송으로 향하자 멀리서부터 웅장한 오송역사의 아름다운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이곳은 지난 2004년 1월 대전에서 출범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당…
청주상당경찰서는 23일 고속철도 공사현장에서 수백만원 상당의 전차선을 훔친 A(40·청주시 흥덕구 내덕동)씨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청원군 강외면 경부고속철도 오송역 공사현장에 몰래 들어가 300만원 상당의 구리전차선 400여㎏을 훔친 혐의다. / 강현창기자…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사 건설현장 공사소음 피해와 관련, 주민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청원군 강외면 궁평2리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사 인근 현장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교량공사가 진행되고 있다.이 공사는 6~9m 깊이의 천공작업을 하는 것으로 천공장비에 의한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고 있다.공사 현장…
충북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고속철도 오송역 건설이 시작됐다. 지난 25일 청원군 강외면 고속철도 오송역 건립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과 정우택 충북도지사, 통합민주당의 홍재형·노영민· 오제세·변재일 국회의원, 국토해양부 및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 관계자, 전 오송유…
충북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고속철도 오송역 건설 기공식이 25일 청원군 강외면 고속철도 오송역 건립부지에서 개최됐다.이날 기공식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과 정우택 충북도지사, 통합민주당의 홍재형·노영민· 오제세·변재일 국회의원, 국토해양부 및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 관계자, 전 오송…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인 오송역이 25일 착공된다.2010년 완료 목표로 2천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2만㎡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역사가 세워진다.국토해양부는 24일 고속철도 오송역 건설을 위한 행정행위를 완료하고, 사업시행이 가능토록 실시계획 승인 내용을 16일 관보에 고시했다고 밝…
국토해양부는 충북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고속철도 오송역 건설을 위한 행정행위를 완료하고 사업시행이 가능토록 실시계획 승인 내용을 관보에 고시(’08.6.16) 하였다.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6월25일(수) 지역주민, 지자체 단체장, 국회의원 등을 초빙하여 오송역 광장 예정부…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이 오는 25일 기공식을 갖고 2010년 12월 개통을 위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한국철도시설공단은 10일 통합민주당 홍재형(청주 상당)의원에게 경부고속철도 중간역사 사업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오는 25일 오후 2시 청원군 강외면 오송리 고속철도 오송역 광장 예정부지에서 경부…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사 신축과 노반신설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한국철도시설공단은 29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경부고속철도 오송정거장 노반신설 및 역사신축 기타 공사에 대한 입찰공고 일정을 홍재형(청주 상당), 이시종(충주) 의원 등에게 보고했다.철도공단은 이…
고속철도 오송역사 공사가 오는 5월27일 착공할 전망이다. 2011년 1월부터는 오송역에서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고속철도를 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건설교통위 홍재형(통합민주당·청주 상당)의원은 17일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경부고속철도 2단계 중간역사 사업추진계획을 보고받고 교통…
오송분기역 역사건립과 함께 오송역 역세권개발계획을 병행 추진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와 협의체가 구성될 전망이다. 또 오송역사규모와 관련해 논란이 됐던 기존 4홈10선이 수요가 증가될 경우 확대가 가능하고, 충북선과의 연계도 기술적으로 불가능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충북도내 시ㆍ군 의원들은 29일 "정부는 호남고속철도 오송역이 국토의 균형발전이라는 당초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이 역사를 6홈 14선의 허브 역으로 재설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열린 `충북 시.군의회 의원 합동연찬회‘에서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
오송역사 규모를 놓고 충북도와 한국철도시설공단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도와 시설공단은 15일 도청에서 비공개로 ‘오송역사 규모 타당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충북도 김경용 균형발전본부장은 2홈6선인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사를 예정대로 2010년까…
충북 시·군의장단협의회가 지난 11일 ‘호남고속철도 오송역사 재설계 촉구 성명서’를 채택해 건설교통부, 국토연구원, 한국철도시설공단, 대한교통학회 등 관련기관에 보냈다. 시장·군수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오송역사의 규모가 당초 기대와는 달리 4홈10선으로 축소된데다 강원권과 연계하기위…
경부ㆍ호남 고속철도의 환승역으로 건설되는 오송역을 6홈14선의 특대역으로 확장하는 문제에 대해 지역에서 각기 다른 목소리가 나와 혼란이 가중되는 것은 물론 사업차질까지 우려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청주시의회와 청원군의회가 “정부가 오송역을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으로 정한 것은 전국 철도…
충북 도의회(의장 오장세)가 오송역사를 6홈14선의 특대역으로 해 달라는 건의서를 건설교통부장관 등 중앙 관계기관에 보냈다. 도의회는 1일 건의서에서 “최근 발표된 오송역사 건립계획은 도민의 열망과 달리 역사 규모가 4홈10선으로 축소됐고, X자형 철도망 구축이라는 당초 취지에 맞지 않게 충북…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오송역을 당초 계획대로 4홈10선 규모로 건설하겠다고 국회에서 못박아 확대건설을 요구하고 있는 충북지역의 건설 반발이 예상된다. 26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열린 공공기관의 업무현황보고에서 이성권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고속철도 건설에 차질을 빚지 않기 위해 오…
청주시의회(의장 남동우)와 청원군의회(의장 김경수)가 오송역사 건립과 관련해 한 목소리를 내고 재설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여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청주시의회와 청원군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은 25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오송복합환승역사 재설계촉구…
오송역사 건립 자문단이 오송역사 규모를 기존 4홈10선에서 6홈14선으로 확대할 것을 한국철도시설공단에 건의할 전망이다. 오송역사 자문단은 지난 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자문회의를 열고 역사 규모를 6홈14선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건의안을 이달 안에 철도공단에 전달할 것으로 9일 알려…
오송역사 건설에 충북도민들이 거는 기대는 아주 크다. 따라서 충북도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그러나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그동안 오송역사 설계디자인에서조차 충북도민들의 의견을 공개 수렴하기보다 자신들의 초안을 밀어붙이려는 태도를 보여 왔다. 그런 의미에서 내일 청주에서 열…
오송역사 건립을 주관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오송역건설에 충북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7일 청주에서 공개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국회 산자위 노영민(열린우리당. 청주흥덕을)의원이 22일 오송역은 문화, 쇼핑, 컨벤션 기능을 겸비한 복합역사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노…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