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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오송역사 시대 개막

역세권 개발사업은 제자리걸음
오송제2과학단지와 공동개발 사실상 무산
메디컬그린시티 연계방안도 성상 불투명

  • 웹출고시간2010.07.27 21:00: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11월 중 개통 예정인 KTX 오송역 공사현장

ⓒ 인진연 기자
KTX 오송역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이 표류하고 있어 상당기간 고속철 오송역사 개통에 따른 시너지효과 창출을 기대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8년 6월에 착수한 오송역사는 현재 89%의 공정률을 보이며 11월 중에 개통될 예정이다.

정거장은 4홈 10선 규모로 기존의 4선에 경부고속철 2홈2선과 호남고속철 2홈 4선 등으로 경부·호남의 분기역이자 중심역 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그러나 오송역사 신축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오송 KTX 역세권 개발사업은 표류하고 있어 상당기간 시너지효과 창출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오송 등 전국 16개 KTX 역세권 개발에 대한 기본 구상안 초안을 발표했다.

오송 역세권은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와 연계 돼 생명과학·첨단의료 거점도시, 경부·호남고속철도의 분기역 입지 등으로 특성화하기로 했다.

세부 계획으로 청원군 강외면 KTX 오송역 주변 200만㎡ 부지에 컨벤션센터를 비롯해 비즈니스센터, 쇼핑센터 등이 제시됐다.

정부는 이 같은 전국 16개 역세권 개발에 대한 기본 구상안을 발표한 후 이를 토대로 특성화 마련에 들어갔다. 하지만 충북도는 현재까지 오송역 역세권 개발사업에 따른 뚜렷한 개발계획이 없이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다.

도는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와 역세권 개발사업을 공동 개발하는 방식을 검토했으나 사실상 포기한 상태다.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는 오송단지 분양완료 및 첨복단지 유치로 생산·연구 시설용지 수요 급증과 KTX 오송역 진입로 편입세대(40가구) 이주자 택지 공급, 생명의료산업 중심지에 부합하는 정주요건 필요 등으로 조성이 시급한 가운데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등이 사업시행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역세권 개발사업은 조성원가 상승으로 분양이 어려운 점 등을 들어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측이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와 공동개발에는 난색을 표명하고 있는데다 국토해양부가 산업단지 개발 목적에 부적합하다는 제척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역세권 개발사업이 5천억원의 막대한 예산 소요로 단독 추진이 어렵다고 자체 판단, '오송메디컬그린시티 조성사업'과 연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는 충북경제자유구역에 역세권개발사업을 포함시켜 국비확보는 물론 각종 인센티브 혜택 등을 받기위한 의지에서다.

도는 또 오송메디컬그린시티와 연계 추진이 어려울 경우 민간사업 시행자 공모 등을 통한 추진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현재로선 이 같은 대안이 성사되기는 불투명하다. 도는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나 정부는 "검토 하겠다"는 입장만을 반복하고 있다. 또 민간사업 시행자 공모 또한 수도권 규제완화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천안·아산역 탕정지구 역세권 개발사업조차 중단된 점으로 미뤄볼 때 추진이 녹록치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도 관계자는 "예산확보 문제와 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오송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현재로선 역세권개발사업을 충북경제자유구역에 포함시켜 지정받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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