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이 오는 9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한다.그동안 역사 내 입점 시설이 없어 썰렁했던 오송역에 컨벤션홀과 웨딩홀이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이다.또 오송역에 컨벤션홀과 웨딩홀이 유치된 것은 국내 고속철 역사에서는 처음이어서 향후 타 역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개통…
16일 과학벨트위원회(위원장 이주호 교과부 장관)가 이날 오전 9시부터 회의를 열어 과학벨트 거점지구 입지로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단지) 내 신동·둔곡 지구를 선정했다. 거점지구를 산업·금융·교육·연구 등의 측면에서 뒷받침할 기능지구로는 대덕단지와 인접한 청원(오송·오창)·연기(세종…
KTX 오송역에 대규모 컨벤션센터와 웨딩홀이 생긴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31일 "오송역 유휴 공간 활용을 위해 컨벤션센터와 웨딩홀을 유치키로 하고 최근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규모 컨벤션센터와 웨딩홀이 함께 들어서는 것은 전국 역 가운데 처음이다. 컨벤션홀은…
오송 KTX역세권개발사업이 일괄수용 또는 혼용방식으로 도시개발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충북도, 청원군, 충북개발공사는 21일 오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오송 역세권 개발사업화 방안'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최종보고회에서는 그동안 2차례 중간용역 보고회 때 제시된 의견에 대한 타당성 검토…
한 때 여객은 물론 화물도 취급하지 않던 조그만 시골역이었다. 하지만 고속열차(KTX) 정차와 함께 21세기 한반도의 허브(Hub)역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바로 오송역(청원군 강외면 봉산리 370-1)이다. ◇전국 유일의 KTX 분기역=국토해양부가 최근 발표한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지도에 따르…
오송역은 11일 교통량이 증가하는 4월을 맞아 철도 교통 안전 문화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오송역은 △철도 건널목에서 일단 정지 후 좌ㆍ우를 확인하고 건널 것 △철길과 선로주변으로 다니지 말 것 △특히 어린이 보호에 주의할 것 △전차선은 2만5천V의 고압전류로 풍선, 낚싯대…
○…이명박대통령이 6일 LG화학 오창 잔기차 배터리공장 준공식 참석을 위해 KTX를 타고 오송역을 통해 방문하자 역 전체에 긴장감이 팽배.오송역은 신설역이기 때문에 특별히 환경 정리는 하지 않았으며 대신 청와대 경호팀, 경찰, 공안기관 직원 30여명이 수일전부터 시설물 등 안전점검을 실시.대통령…
오송역(역장 이학수)은 GLORY오송역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23일 오송역 회의실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코레일 본사 재무관리실장, 오송역장, GLORY 홍보대사 및 고객대표, 충북도청, 청원군청,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GLORY오송역발전위원회는 오송역을 기점으로 저탄소 녹색…
지난해 11월부터 KTX가 정차하면서 승객이 크게 늘어난 청원군 오송역과 청주공항 사이에 오는 2017년까지 왕복 4차로가 신설된다. 내년 7월부터 세종시에 편입되는 연기군 조치원읍과 세종시 중심지(현 연기군 남면) 사이 왕복 4차로 연결도로는 같은 기간 6차로로 확장된다.세종시 건설을 맡고 있는 행…
KTX오송역세권 개발이 순조롭게 이뤄질 지에 지역의 관심이 뜨겁다.오송역 주변 158만㎡(구 48만평)의 지역이 개발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지난해 11월 충북도는 투자 설명회 계획을 미루고 충북개발공사에 용역을 맡겼다. KTX오송역세권 개발의 타당성과 수익성 논리를 만드는 작업이다.도가 당시 민간…
흔히 통상적인 상식과는 달리 잘 못 알려졌거나 잘 못 알고 있는 것들이 많다.경제계에도 흔한 일은 아지니만 고정관념과 사실이 다른 경우가 왕왕 있다. 이런 대표적인 경우가 LG화학 오창공장이다.오창산단에 입주해 있는 LG화학 오창공장은 부지만도 10만평에 달하는 오창산단의 대표기업이다.하지만…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오송관리역이 올 영업수입 목표를 지난해보다 195% 신장한 242억2천488만3천원으로 세웠다.또 여객 수송도 지난해보다 140% 상향해 256만8천421명을 목표로 하고 이 중 KTX는 70만8천968명으로 590%를 증가시킬 계획이다.산하 조치원역과 부강역·매포역을 총괄하고 있는…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는 생산, 수출의 실적집계가 시작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기록을 갱신하며 최대실적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명실상부한 충북 경제의 산실로 자리 잡았다.그간의 변화를 살펴보면 지난 2005년 생산액은 2조1천230억 원 이었으나 2010년 8조8천650억 원으로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 11일 발생한 광명역 KTX탈선 사고로 오송역에서도 수백명의 이용객이 발이 묶이는 등 소동을 빚었다.오송역에서는 서울행 상행선 KTX 운행이 11일 오후 2시 21분열차부터 28개 열차가 중단됐다.하행선도 부산으로 갈 예정이던 오후 1시 30분 열차부터 30여 열차가 오지 못했다.이로인해 이날 오송…
KTX 오송역 1일 이용객이 개통당시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KTX 오송관리역이 7일 오송역 개통 100을 맞아 이용객 증가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개통 당시 하루 이용객은 900명으로 1천명을 밑돌았다.그러나 개통 100일을 앞둔 현재 2천600명을 기록하면서 이용객이 3배…
지난해 11월 1일 개통 후 오송역까지의 교통 불편이 끊임없이 제기됐었다.당초 지난해 12월 31일 준공을 목표로 준비했었지만, 정부의 조기 개통 지시로 2개월 앞서 문을 연데 따른 문제였다.개통시에는 버스가 하루 50회 운행하는데 그쳤다.도로 안내 표지판도 국도 36호선에는 한군데만 설치돼 있었다.주…
○…오송역이 지난해 12월 31일로 공사기간을 마쳐 역사 건축이 마무리됐지만 역에서 생명과학단지 방향 마을로 통하는 철로 위 통행로 공사는 마무리가 덜 돼 눈살.철도시설공단측은 이에 대해 "통행로 부분은 당초 경부선 계획에 포함되지는 않았다"며 "호남고속철 공사가 끝나는 시점이나 이용객이 급증해…
개통후 지난달 20일까지 오송역을 이용한 승객은 약 20만명에 달한다. 정확한 숫자로는 19만2천979명이다. 개통 첫달인 11월에는 5만7천962명에 불과했지만 12월에는 8만2천443명으로 늘어났고, 올들어 1월 20일 현재 5만2천574명을 기록하고 있다. 하루평균 승객으로 환산하면 2천400명이 이용한 것…
KTX오송역을 이용하는 승객(도착지 기준)은 하행선이 많을까 상행선이 많을까.많은 사람들이 이 물음에 상행선을 이용하는 승객이 많을 것이라고 답할 가능성이 높다.하지만 정답은 하행선 이용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면개통 3개월 앞둔 오송역이 최근 이용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
속보=KTX오송역과 보건의료행정타운을 오가는 일부 택시들이 불법영업을 하고 있다는 본보 보도와 관련, 청주시와 청원군이 합동으로 집중단속에 나섰다. 이는 KTX 오송역이 지난해 11월 1일 개통되면서 청주공항과 함께 명실공이 충북 교통의 요충지 및 국토 균형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됐으…
충북도가 오송권역 정주여건 개선에 발 벗고 나섰다. 도는 4일 도 관계자 8명과 청주시, 청원군 관계자 각 2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권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추진상황 점검 T/F팀 대책회의를 가졌다.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입주민편익시설의 확충을 위해 부지매입을 완료한 종합사회복지관, 보건지소,…
오송관리역은 1일부터 4일까지 신년맞이 감사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오송역은 오전 9시부터 3층 출구에서 승차 고객과 하차 고객을 반갑게 맞아주고 오송역을 찾은 장애인과 노약자 고객을 위해 역 마스코트인 생생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오송역은 또 신역사의 의미를 가장 많이 알리는 글을 역사 2층…
'뿌우~~~~.'붉은 해가 떠오르려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데, 어둠 속 적막을 깨는 기적소리가 우렁차다.시골의 새벽잠은 꼿꼿하게 목을 세운 수탉이 알렸는데…, 오송의 하루는 멀리서 달려오는 KTX가 자명종을 울려댔다.아침 7시23분. 쏜살같이 달려오던 첫 기차가 역 플랫폼에 멈추자 옷깃을 바짝 치켜…
오송역의 주중 평일 이용 고객이 3천명을 넘었다.지난 11월 1일 개통 후 51일만인 지난 21일 3천73명을 기록한 것이다.23일 오송역에 따르면 KTX 이용객은 승차 1천795명, 하차 1천76명으로 2천871명이 이용했고 무궁화호는 승차 123명, 하차 79명으로 202명의 승객이 다녀갔다.이는 지난 20일 보건복…
청원군의회가 충북도의 오송역세권 개발 계획이 즉흥적인 대안에 불과하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군 의회는 21일 제18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오송 역세권 개발에 대한 도의 조속하고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채택했다.군 의회는 성명을 통해 "충북도가 지난 10월 발표한 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