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천정부지 금값 최고치 '1돈 25만7천400원'

"글로벌 경기 침체 예상…안전 선호 이유"

  • 웹출고시간2011.08.22 19:25: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금값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금 소매가는 22일 3.75g(1돈)에 25만7천400원(부가세 10% 제외)으로 20일 보다 3천300원이 뛰었다.

팔 때 금액은 23만3천원으로 역시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국금거래소는 미국 경제 위기에 대한 특별 대책이 나오지 못할 것이라는 불신이 금값 상승을 부추기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금거래소는 또 국내 금 거래 가격이 3.75g에 30만원이 넘을 수도 있음을 우려했다.

이처럼 국제 금값이 연일 치솟자 금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들은 연중최고가를 잇따라 갱신했다.

금 ETF인 HIT 골드는 전일대비 1.62% 오른 1만45원에 거래됐다.

HIT골드는 장중 연중최고치 1만500원을 기록하는 등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KODEX 골드선물(H)도 전일대비 2.08% 오른 1만4450원에 거래됐고 TIGER 금은선물(H)도 전일대비 2.82% 오른 1만2595원에 거래됐다.

두 종목도 각각 장중 연중최고가를 갈아치웠다.

KODEX 골드선물(H)은 4거래일 연속, TIGER금은선물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지역 경제계의 한 관계자는 "금값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것은 글로벌 경기 침체가 예상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경향이 뚜렷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