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8.25 17:15: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채소와 과일값이 좀처럼 꺾일 기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농협충북유통이 25일 발표한 농수축산물 가격동향에 따르면 채소는 지난주보다 최대 55%, 과일은 21%가 상승했다.

채소류는 배추와 쪽파만 내리고 나머지 품목들은 모두 올랐다.

양파(1.5㎏·망)는 지난주 1천600원에서 이번주 2천480원으로 55%가 뛰었다.

애호박(1개)도 1천780원에서 2천680원으로 51% 올랐으며 청상추(100g)는 1천280원에서 1천780원으로 39%가 상승했다.

열무(1단)은 4천280원에서 5천380원으로 26%, 대파(1단)는 1천380원에서 1천680원으로 22%가 각각 올랐다.

이외에도 채소류는 얼갈이(18%), 당근(12%), 감자(5%) 모두 가격이 상승했다.

다만 배추는 1통에 3천980원에서 3천280원으로 18% 내렸고 쪽파도 2천980원에서 2천780원으로 7% 소폭 인하됐다.

과일류는 천도복숭아(100g)가 380원에서 458원으로 21%, 포도(2㎏)는 1만3천원에서 1만4천800원으로 14%가 각각 인상됐다.

사과(6입·봉)도 4천480원에서 4천980원으로 11% 상승했으며 복숭아(4.5㎏)는 3만9천원에서 800원(2%) 올랐다.

한편 삼겹살은 지난주 100g이 2천380원에서 2천680원으로 13% 상승했으며 한우국거리(100g·2천980원)와 생닭(1만리·7천360원)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수산물도 갈치(1마리·7천400원)와 고등어(1마리·4천900원)가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