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평택간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강저 롯데캐슬 프리미어 모델하우스가 지난 25일 먼저 열렸다. 돈 버는 아파트를 놓치지 않겠다는 수요자의 열기는 메르스보다 강했다. 오픈 당일 아침, 문을 열자마자 붐비기 시작한 모델하우스는 하루 종일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우미건설의 호미지구 우미린에듀피아 아파트 입주자모집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미건설은 3.3㎡ 평균 887만원의 분양가를 책정해 지난 17일 입주자모집 승인을 신청했었으나 전날 평균 859만원으로 분양가를 낮췄다. 분양가 인하에 따른 평형별 최종 평균 분양가는 72…
[충북일보=세종]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반발로 조례 개정을 둘러싸고 세종시 등 전국 상당수 지역에서 진통이 있었던 이른바 '반값 복비(부동산 중개 수수료)' 제도가 오는 7월 10일께부터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시행된다.국토교통부는 23일 "지난해 11월 3일 전국 지자체에 조례 개정을 권고한 뒤 17개 시…
[충북일보=제천] 오는 30일 마침내 제천~평택간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인 가운데 25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강저 롯데캐슬 프리미어'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남제천 IC로 진입해 처음 만나는 주거신도시 강저택지지구는 제천의 관문으로 그 위상이 부각되며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가…
[충북일보] 충북 청주호미지구에 건설되는 ㈜우미건설의 '우미린 에듀파크'의 분양가격이 하향 조정돼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23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지난 17일 3.3㎡당 평균 약 887만원을 책정해 입주자 모집공고를 신청했지만 국민주택 규모인 85㎡이하(72㎡·84㎡ 해당)의 경우 3.3㎡당 약 855만원…
[충북일보]주택담보 대출 규제 LTV와 DTI에 대해 알아보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1.75%에서 1.5%로 추가 인하한 가운데 최근 대출금리가 낮아지면서 캠코 공매에서도 내집 마련이나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은행대출에 대한 문의를 하고 있다.하지만 실제 방문해 보면 대출한도 금액이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최초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로 주목받고 있는 음성대소이안아파트가 본격적인 일반분양에 앞서 일부 잔여 세대에 대해 추가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이번이 조합설립 이후에도 조합원 가입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음성대소이안아파트가 일반분양으로 전환하기에 앞서 일부 잔…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추진하는 증평 2산업단지 분양 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군은 지난 19일 오전 홍성열 증평군수, 이효림 넥스트비티, 오세운 캠테코, A 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 체결식(MOU)을 가졌다.3개사는 도안면 노암리 소재 증평 2산업단지 내 면적 3만7천377㎡ 300억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는 오는 30일까지 부동산 중개업소 62개소를 지도 점검한다.지도점검 대상은 상당구 전체 227개 등록업소 중 지난해 통합 이후 신규 등록업소 41개소와 타 지역에서 상당구로 전입한 21개소다.상당구는 자격증 대여와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불법중개행위 여부, 고용인 신고…
[충북일보=청주] 분양가 상한제 폐지 이후 청주지역 첫 민간택지인 호미지구 우미린에듀파크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890만원대로 결정됐다.청주시에 따르면 우미건설은 3.3㎡당 분양가를 72㎡형 899만원, 84㎡형 891만원, 113㎡형 900만원, 136㎡형 899만원(5층 이상)으로 각각 정해 입주…
[충북일보=청주] ㈜신영대농개발이 청주시 흥덕구 대농지구에 지웰시티 3차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집단민원 중재안이 오는 7월 초 나온다.녹색청주협의회 갈등조정단은 17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간의 중재 활동을 설명한 뒤 "7월 초 작성할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에 (중…
[충북일보=청주] 청주 새터지구 도시개발사업 강력저지 투쟁위원회가 17일 "충북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청주 사천동 일대 도시개발 사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위원회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달 15~29일 주민공람회 이전까지 이 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에게 단 1차례도 설…
[충북일보=청주] 속보=충북 청주호미지구에 1천291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인 ㈜우미건설이 3.3㎡당 분양가를 16일 확정지을 예정이다. 15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지난 12일 청주시 관계자 및 전문가 그룹과 호미지구 우미린 아파트 분양가 협의를 거쳤지만 이날 분양가의 적정수준에 대해서는 언급…
[충북일보] (근)저당권에 대해 알아보자부동산은 그 물건을 직접 사용해 수익을 얻기도 하지만 금융기관 등에 담보로 제공하고 빌린 돈으로 투자를 하거나 여러 가지 다른 용도로 쓸 수 있다.이 때문에 캠코 공매물건인 압류재산에도 (근)저당권이 설정된 경우가 많이 있고, 법원 경매물건은 금융기관이 돈은…
[충북일보=세종] LH세종본부가 세종 신도시 2-2생활권 M2블록에서 올 들어 처음 공급 중인 10년 공공임대아파트 'Tomorrow City(내일의 도시·계룡건설 시공)' 가 분양 아파트 못지 않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종시내에서 처음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2-2생활권'이란 입지 조건이 소비자들의…
[충북일보] ㈜우미건설이 충북 청주 호미지구에 1천291가구를 분양한다.우미건설 측은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Lynn) 에듀파크' 모델하우스를 6월 중 오픈해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청주 호미지구는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일원 7만7천304㎡ 규모의 도시개발구역 2개 블록…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광혜원면에 건설 예정인 명품 브랜드 아파트 '신성 미소지움'이 조합원 모집이 시작 된지 불과 1시간 만에 전 세대 청약이 모두 마감되는 기록을 세웠다.아직 견본 주택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의 조기 청약 마감은 지역 주민들은 물론이고 인근 타 지역에서도 그 만큼 큰 관심을 모았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봉방동 '현대 썬앤빌' 아파트가 지역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현대썬앤빌은 지난달 15일 홍보관 개관한 이래 현재까지 1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 많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1차 조합원 모집이 완료돼 2차 모집 중에 있다. 홍보관을 관람한 관람객들은 "믿을 수 있는 '현대家'가 시공…
[충북일보=세종]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이 3개월째 10만건을 돌파했다.9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10만9천87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달보다 40.5% 늘어난 것으로, 5월 거래량으로는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6년 이후 10년만에 최대치다. 월간 주택거…
[충북일보] 가압류에 대해 알아보자통상의 부동산에 대한 가압류 등기는 공매(또는 경매) 절차에서 목적물이 매각될 경우 대부분 말소가 되기 때문에 낙찰자로서는 크게 신경 쓰일 것은 없다.하지만 채권자인 가압류권자로서는 채무자의 재산으로부터 채권을 얼마나 회수할 수 있는가가 중요한 문제다.캠…
[충북일보] 공공택지와 민간택지 간 분양가 차별화가 시작됐다. 8일 ㈜우미건설은 충북 청주의 민간택지인 호미지구의 우미린 에튜파크 아파트 분양가를 3.3㎡당 929만원으로 정해 청주시에 사전의견을 제시했다.우미건설의 이번 분양가 책정은 남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4월 분양가 상한제 폐지…
[충북일보] 1960∼1970년대 파독 근로자들이 국민임대주택을 우선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파독 근로자, 한부모 가족 등으로 공공임대주택 공급 대상을 확대하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8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1963년 12월21일∼1977년 12월31일 독일로 파견된…
[충북일보] 오는 7월1일부터 개편 주거급여 제도가 시행된다.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182만원(중위소득의 43%) 이하의 임차가구 및 노후주택소유자가 지원 대상이다. 중위소득의 33%에서 43%로 범위를 넓혔다. 기존 전국 70만 가구에서 27만 가구 늘어난 97만 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개편에…
[충북일보] 1%대 초저금리가 올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이 최근 오피스텔 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다.이런 관심은 수도권을 벗어나 지방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실제 청주지역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수도권을 능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
이번에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충족요건을 게재키로 했지만 국회에서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의 일부를 개정한 관계로 우선 이것부터 살펴보기로 한다.지난달 12일 상가 건물 임대차보호법의 일부가 개정됐다. 내용은 상가에 세입자가 5년 동안 안정적으로 집 주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영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