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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 오피스텔' 각광

청주 최초의 롯데건설 오피스텔 … 대농지구 마지막 물량
15층, 전용면적 28~53㎡ 총 527실 … 9개 타입 구조의 오피스텔

  • 웹출고시간2015.06.02 16:12:48
  • 최종수정2015.06.02 20:51:55

[충북일보] 1%대 초저금리가 올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이 최근 오피스텔 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런 관심은 수도권을 벗어나 지방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실제 청주지역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수도권을 능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청주지역은 평균 6% 이상(2월 기준)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이유로 먼저 배후수요가 풍부한 점을 꼽는다.

중부권 최대 산업단지인 청주산업단지를 비롯해 오창 및 오송 과학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등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4개 산업단지에 종사자 수만도 약 8만여명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대학교도 6곳(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서원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충청대학교, 교원대학교)이 위치하고 있다. 교직원과 학생을 합해 약 5만여명 이상이다.

6월의 문을 연 청주지역에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청주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대농지구에서 나오는 마지막 물량이다 보니 분양 전 임에도 불구하고 문의 전화가 많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말이다.

롯데건설이 청주에서는 최초로 시공하는 브랜드 오피스텔이기도 하다.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는 롯데건설의 특화설계는 물론 다양한 평면설계가 눈길을 끈다.

특히 1인 및 2~3인 가구 증가 추세를 보이는 지역 사정에 맞게 아파트형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규모는 지하 4층, 지상 15층, 총 527실 규모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28~53㎡다. 총 9개 타입으로 조성되는데 타입 별로는 △28.47㎡ 65실 △33.45㎡ 182실 △△37.16㎡ 26실 △40.84㎡ 15실 △44.09㎡ 26실 △44.96㎡ 39실 △48.35㎡ 128실 △50.53㎡ 35실 △53㎡ 11실이다.

원룸, 투룸, 복층형, 테라스형 등 총 9개 타입의 평면을 구성했다.

다양한 타입을 갖추다 보니 지역 내 부족한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

내부시설로는 오피스텔에서 보기 드물게 지역난방 시스템도 적용된 점이 눈길을 끈다. 욕실바닥에도 난방코일을 시공할 예정이다.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 적용은 물론 환기시설을 적용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빌트인시스템(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은 물론 홈 네트워크 시스템, 공동현관 자동문 시스템, 욕실스피커폰, CCTV설치, 차량통제시스템 및 지하주차장 LED조명 등 다양한 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100% 자주식 주차시설 역시 선보인다.

단지 남측에는 휴게와 야외운동이 가능한 공개공지를 조성하고, 옥상에는 앉음벽과 야외테이블을 설치해 입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우선적으로 한 조경시설이 조성 될 예정이다.

대농지구 롯데캐슬시티 관계자는 "청주의 경우 소형 아파트 공급이 적어 2~3인 가구를 위한 소형주택 공급이 절실한 곳"이라며 "롯데캐슬의 브랜드로는 청주에서 최초로 공급하는 만큼 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청주 오피스텔의 신 주거 트렌드를 선도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솔밭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해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시행사는 아시아신탁㈜, 시공사는 롯데건설㈜, 위탁사는 시티콘즈㈜가 맡았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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