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아파트 분양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 지난해 이후 공급(입주) 과잉으로 기존 아파트 값이 보합·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는 현상과 대조적이다. "장래 투자 가치가 높아 분양이 잘 되는 게 주요인"이라는 게 대다수 전문가의 설명이다. ◇지방서 부산, 울산, 대구 다음으로 높아…
[충북일보=세종] 16일부터 새 아파트 분양 계약자는 중도금 대출을 종전(분양가의 60%)보다 10%p 더 많은 최고 70%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계약자의 실제 부담이 줄어들면서 아파트 분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특…
[충북일보=세종] 아파트 건설 사업자 선정에서 지역업체 참가 기회가 확대된다. 이에 따라 공사 물량이 많은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세종·충청지역 건설업체들의 수주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15일 "공동주택 주택관리업자와 각종 공사·용역 사업자 선정 때 필요한…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최대 택지개발사업지구인 청주 동남지구 공동주택 용지 분양에 건설업체들이 몰려 폭발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가 이 지구 공동주택용지 6개 블록에 대한 분양신청을 마감한 결과, 214개 업체가 등록해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신도시 행복아파트(임대아파트·도램마을 7,8단지)의 임차인을 12월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대상은 지난 9월 모집에서 미달된 19가구(전용면적 27~51㎡형)이다. 이번에는 예비 입주자 122가구도 함께 모집한다. 주요 입주 대상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예정지역…
[충북일보=세종] 신도시가 건설 중인 세종시가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주택 매매 거래 호황이 계속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0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10만6천274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8% 감소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특히 수도권 3개 시도를 제외한 지방 14개 시·도는 평균 감…
양도소득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양도하는 부동산의 보유기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보유기간이 2년 이상이면 양도소득이 많고 적음에 따라 최소 6%에서 최대 38%까지의 누진세율이 적용되지만, 2년 미만이면 양도하는 부동산이 주택(부수토지 포함 ) 인지 아닌지에 따라 40%∼50%의…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가 추천한 고액 공매물건은 충주 수안보의 호텔 건물과 부지다. 이곳의 소재지는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773-1의 토지와 건물, 773-5의 토지다. 용도는 호텔로 지금까지 호텔 부지와 건물로 이용해 왔다. 이 호텔부지와 건물의 감정가격…
[충북일보] 내년부터 공주시내에서는 20 가구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에도 각종 시설을 정비할 수 있는 자금을 공주시가 지원한다. 공주시는 "지난 2006년 만들어진 '공주시 공동주택관리비 지원 조례'를 연말까지 개정, 합법적으로 건축된 20 가구 미만 공동주택에도 시가 시설물 관리 비용의 일부를…
[충북일보=세종] 내년 하반기에 분양될 세종시 4-1생활권은 포스코·금성백조,계룡건설·보성,롯데건설·신동아건설 등 6개 국내 유수 건설업체가 시공하게 됐다. 포스코·금성백조 등은 2-2나 2-1생활권 공모에 참가한 경험을 배경으로 아파트 품질을 한 단계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충북일보=세종] 중흥토건(중흥건설 계열사)이 세종시 3-1생활권 M6블록에서 공급하는 '세종 중흥S-클래스 에듀퍼스트'가 일반분양에서는 6가지 주택형 모두 청약 1순위에서 접수가 끝났다. 그러나 정부 부처와 세종시·세종시교육청 공무원 등 공공기관 종사자와 신혼부부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상당구 영운동 94 일원 공동주택 건립을 위한 '영운지역주택조합(조합장 김학철)' 설립인가 신청 건에 대해 5일 설립인가 처리했다. 영운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5동 지하 2·지상 25층, 전용면적 59㎡·84㎡의 401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영운지역주택조합은 앞…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수도권보다는 인근 충청권 인구를 훨씬 더 많이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수도권 인구를 분산시켜 지역 균형발전을 꾀하겠다는 정부 정책이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미래창조과학부 세종시 이전,자…
[충북일보=세종]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이나 붙박이 가구 설치 등 아파트를 분양할 때 계약자가 선택한 품목(옵션)에 대한 계약도 내년부터는 '분양보증' 가입 범위에 포함된다. 분양보증이란 아파트 건설 도중 시행사가 부도가 나거나 파산해 주택분양 계약을 이행할 수 없을 경우 공공기관인 주택…
1세대 1주택자가 2년 이상 보유한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에는 양도소득세가 비과세 된다. 그러나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위와 같은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부득이하게 2년 내에 집을 팔아야 하거나 빚으로 넘겨주어야 하는 때가 있다. 이런 경우 자포자기하여 아무런 생각 없이 소유권을 이전해 주면 나중에…
[충북일보] 이번 주 지켜볼 만한 공매물건은 음성군 금왕읍에 위치하고 있는 공장부지다. 충북 음성군 금왕읍 도청리 458-3 제 가·나·다동호의 공장이다. 현재 이 곳은 공업용 건부지와 공장 건물, 기계 등이 있다. 감정가격은 35억9천405만9천원이고 최저입찰가격은 감정가대비 100%인 35억…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천366필지를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이달 30일까지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로, 토지 소유자 열람과의견접…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집값이 오름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는 지난해 이후 신도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수요에 비해 너무 많아 그 동안 집값 하락, 보합세가 거듭됐다. 한국감정원이 1일 발표한 10월 기준 전국 주택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 주택 가격은 9월보다 0.02% 올랐다.…
[충북일보=옥천] '옥천 금구신동아파밀리에'가 30일 홍보관을 개관하고 명품브랜드의 고품격아파트를 저렴한 가격 공급에 들어갔다.㈜삼천개발은 당초 금거북이 진흙에 묻혀있다는 명당인 옥천읍 금구리에 일반분양 사업을 목표로 토지를 100% 매입 완료하고 사업승인까지 획득했으나 어려운 서민경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올해 7월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토지 6천439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0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이번 공시 대상 토지는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합병된 토지, 형질변경이나 용도변경으로 지적법상 지목이 변경된 토지, 국·공유지 매각으로 사유지가 된 토지…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3-1생활권 M6블록에서 '세종 중흥S-클래스 에듀퍼스트' 아파트를 짓는 중흥토건(중흥건설 계열사)이 30일 세종시 민간아파트 모델하우스단지(대평동 264-1)에서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최고 29층, 23개동에 중·대형 1천15가구다. 크기(전…
[충북일보=세종] 최근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이 호조를 보이면서 가격이 크게 올라 상당수 지역에서 '고분양가 거품'이나 '미분양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하지만 세종을 비롯한 충청지역은 대구,경기,울산,서울을 제외한 대다수 지역보다 '시세 대비 분양가 비율' 차이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달리 말하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의 정확한 산정을 위해 12월 31일까지 관내 주택밀집지역에 대한 집중 주택특성사실조사를 한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음성군 내 단독, 다가구, 복합용도 주택 4천384호 이며 주택의 신축, 멸실, 증축 등 변동이 심한 주택밀집지역과 상가밀집…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7월1일 기준 5천607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 신청을 11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정확성과 공정성, 인근토지와의 균형유지를 위해 금년 상반기 토지이동분 5천607필지의 이용…
[충북일보=세종] 전국 땅값이 4년 11개월째 계속 올랐다. 금리 인하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들이 토지로 몰리는 데다,혁신도시·신시가지 개발 등이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는 게 주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종시는 올 들어 9월까지 거래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2%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