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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우미린아파트 분양가 '890만원대' 유력

우미건설, 소비자 의견 수렴
건축비 산정 후 책정 예정 "900만원 선 넘지 않을 것"

  • 웹출고시간2015.06.08 16:41:57
  • 최종수정2015.06.15 16:32:01
[충북일보] 공공택지와 민간택지 간 분양가 차별화가 시작됐다.

8일 ㈜우미건설은 충북 청주의 민간택지인 호미지구의 우미린 에튜파크 아파트 분양가를 3.3㎡당 929만원으로 정해 청주시에 사전의견을 제시했다.

우미건설의 이번 분양가 책정은 남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4월 분양가 상한제 폐지 이후 충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민간택지 아파트의 분양가가 책정됐기 때문이다.

우미건설의 민간택지 분양가 책정은 앞으로 이어질 민간택지와 공공택지 간 분양가의 차별화가 시작되는 시발점으로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춰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청주시 입장에서는 우미건설의 분양가에 대해 그 어떠한 행위도 할 수 없다.

우미건설이 이번에 제시한 3.3㎡당 929만원을 고수한다면 제지할 법적 수단이 없다. 특히 민간아파트 분양가에 대해서 그 어떤 권고도 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첫 민간아파트 분양이기 때문에 업체 측에 청주지역의 정서 정도는 전달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분양한 청주지역 아파트가 800만원대 전반이었고, 호미지구와 연접한 용정지구 한라비발디 아파트 분양가가 796만원이었던 점 등의 정서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확정 분양가는 우미건설이 시에 제출할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신청 서류를 통해 공식화된다.

우미린에듀파크 아파트는 72㎡, 84㎡, 113㎡, 136㎡형 총 1천291가구로 구성된다. 우미건설은 이달 중순 이후에 공식 분양할 예정이다.

청주지역은 올 하반기 민간택지와 공공택지에서 분양가와 품질 등 다양한 부문에서 분양 경쟁을 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분양가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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