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에는 달리기를 통해 친목과 건강을 다지는 마라톤동호회(회장 심명신 . 정보보안과 정보계)가 있다. 지난 2002년 8월 15일 신동민 초대회장(양산민원담당관)을 중심으로 10여명으로 결성된 영동경찰서마라톤동호회는 7년이 지난 현재 27명의 회원들이 가입해 활동하며 각종 대회에 참가해 영동…
산행을 통해 신체 단련은 물론 친목도모를 위해 만들어진 농협충북유통 등산동호회 '황소걸음'(회장 최대림 본부장).지난 2002년 5월 20명으로 첫 발을 내딛은 '황소걸음'은 현재 공식회원수가 50여명에 이를 정도로 직장 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그렇다면 '황소걸음'의 인기비결은 무엇일까.첫째, 큰 돈…
등대회(회장 김기철 경위)는 내부적으로는 경찰 자정운동을 활성화하고 외부적으로는 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2005년 10월 경찰관 등 11명의 회원으로 발족됐다. '청렴선도그룹'이라는 이름으로 경찰 조직 내 '청렴 경찰' 풍토를 정립하고 자율적 참여운동을 전개하고자 시작된 등대회는 현재 회원…
"매일 집집마다 방문해 실시하는 방문보건사업을 더욱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할 수는 없을까·""어려운 이들을 한 가족처럼 보살필 수 있다면 더욱 보람을 느낄 것 같은데…""독거노인들 집에 가보면 밑반찬을 해다 준다고는 하지만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방안에는빨래가 그대로 쌓여 있는데 우리가 도와주면…
"운동를 하다보면 상호 협력관계가 자연스럽게 형성돼 업무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은 물론 매일 아침에 축구를 하다보면 건강도 좋아져 이석이조의 효과를 보고있습니다"군청에 근무하는 기능직 공무원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옥천군청 축구.배구동호회(회장 조태형.56.옥천군의회사무과장)는 축구동호…
-지난해 2월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에 부임했다. 사실 충북에서는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생소한데.△인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003년 5월 인천시가 자본금을 전액 출자해 설립한 지방 공기업이다.전국의 광역자치단체에서 16개 지방공기업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다.인천광역시의 택지개발과 주택건설, 구도…
"친목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올해는 한 번 시·군대항체육대회에서 준우승까지 해보겠습니다."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는 청주시청 테니스 동호회(회장 최창호)의 각오가 그 어느 해보다 남다르다.시청, 구청, 동주민센터 등 3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청주시청 테니스 동호회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안용혁 계장은 코트에만 들어서면 생쥐처럼 날렵하다니까. 술자리도 코트라고 생각하고 훨훨 날아봐. 안 계장 파이팅!(하하)"안 계장(청원군공보담당)은 선천적으로 술을 전혀 못 마시는 탓에 술자리에서는 늘 동료들로부터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지만 테니스 코트에서만큼은 없어서는 안 될 주인공으로 평가…
보은군 국민체육센터 한 켠에서는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 한밤중 적막을 가르며 스피커로 울려나는 강렬한 비트의 기계음과 가슴을 쿵쾅쿵쾅 뛰게 만드는 역동적인 가사가 어우러진 후끈한 열기 속에 회원 모두가 박자를 맞춰가며 연습곡 연주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곳은 다름 아닌 음악을 좋아하는 사…
충북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한국도자기에는 사원들로 구성되어 자체적으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는 직장 내 동호회 중에 지원부서 여직원 약 50여명으로 구성된 '한우리회'는 왕성한 각종 활동으로 여직원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도자기는 우리가 리드해 간다'의 줄임말인 한우리가 동호회…
"토요일 오후 시간을 내어 옥천군내 읍ㆍ면별 유적지 현장 답사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적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고 있으며 동료 상호간에도 서로 업무공유의 기회와 친목과 화합의 좋은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올해로 결성 10년이 된 옥천군청 문화유적 답사 동호회(회장 손채화·58).처음 지역의 역사와…
'차르르 차르르'충북도청 인라인동호회(회장 김영제)의 질주가 힘차다.지난 2005년 2월 창립한 도청 인라인동호회는 매주 정기모임을 통해 친목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웰빙시대를 맞아 건강도 챙기고 친목도 다지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인라인동호회.올해로 창립 4년에 불과한 신생 동호회지만…
딱딱한 경찰제복이 아닌 가죽재킷과 청바지 차림에 선글라스를 끼고 색소폰과 기타 등을 연주하는 경찰관들이 있다. 충북지방경찰청 음악동호회 '청풍참수리 밴드'가 그들. 이 밴드는 보안과 양완모 경위가 단장을 맞고 있으며, 생활안전과 정찬만 경사, 청주상당서 장영걸·최동혁 경사, 청주흥덕서 양애란…
- 무역협회 충북지부를 소개하면.무역협회 충북지부는 지난 1986년 전국 11개 지부 중 7번째로 문을 열어 그간 충북도내 기업인들에게 무역 소개와 무역에 대한 정보 제공과 교육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충북의 경우 내륙에 위치하다보니 다른 지역보다 수출에 대해 관심 덜 했는데 지부가 생긴 이래 전체…
영동군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낚시동호회(회장 황옥규)는 자연보호는 물론 어족자원보호에 앞장서고 있다.지난 1984년 산림과 정낙근(당시 회장)씨에 의해 결성된 영동군낚시동호회는 올해로 25년을 맞는다.현재 회장인 황옥규(51 , 재무과)씨를 비롯 총무 박진포(상수도사업소 근무)씨 등 20여명의 회원이…
청주상권의 급속한 다핵화를 이끌고 있는 대형할인점은 농협물류센터(용암동)를 비롯해 홈플러스 3곳(가경동, 성안동, 율량동), 이마트(미평동), 롯데마트(가경동), GS마트(용암동) 등 모두 7곳.이들 대형할인점들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원-스톱 쇼핑, 저가격 고품질의 상품, 접근의 편리성 등을 무기…
LG화학 청주공장 낚시동아리인 조우회는 지난 1970년대 럭키공장 시절부터 낚시가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함께 마음을 모은 지 벌써 30여년이 훌쩍 넘었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탄탄한 그들의 팀워크와 열정이 친목도모는 물론 회사의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한해 내내 월척의 손…
지역의 우려는 몇가지로 대변된다. 청주공항이 민영화 될 경우 공항이용료 인상과 수익성만을 따진 시설투자 미흡 등으로 인해 공공성이 크게 훼손되는 데다 공항운영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승객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와함께 청주공항은 개별공항 운영시 조직운영, 공항간 연계성, 안…
최근 아시아나항공이 세계적 권위의 항공전문지 'ATW(Air Transport World)'가 선정한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의미를 설명해주시죠.-'올해의 항공사'상은 ATW가 전 세계 항공사 중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인 항공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74년…
국토해양부는 그동안 민간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공항별 분석 및 선정기준에 대한 검토를 진행해왔다. 민간자문단은 학계, 시민단체, 연구계등 11명으로 구성돼 한국교통연구원이 운영해왔다.그동안 진행된 연구와 지난달 16일 열린 공청회와 관계기관 협의등을 거쳐 매각 대상공항이 최종 확정된 것이다…
-지난 1월, 3년 임기의 그랜드코리아레저㈜ 전무이사에 선임됐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어떤 회사인가.△그랜드코리아레저(주)는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Seven Luck)을 운영하는 공기업이다. 사업장은 서울 강남점과 부산 롯데점 등 3개점을 두고 있다.그랜드코리아레저(주)는 ▲외래관광객…
해가 뉘엿뉘엿 저물고 사원들이 한창 퇴근을 서두를 시간인 오후 6시, LS산전 복지관 2층에 위치한 탁구장에는 불이 켜지고 화려한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사원들이 퇴근도 미룬 채 하나 둘 모여든다.고단한 일과를 마치고 조그만 탁구공을 통해 다른 직원들과 대화도 나누고 신체도 단련하기 위해서다. 지난 1…
"축구를 하면서 건강을 지키고 회원들의 단합과 가족들의 화합을 이끌언 내면서 더불어 함께사는 공동체를 이끌어내는데 많은 역할을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지난 96년 10여명의 청주시청 직원드로 시작된 청주직지축구동호회(회장 박성육)는 현재 6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면서 청주시 산하 최고의 동호회로…
-새롭게 부임하셨습니다. 경영방침을 밝혀주신다면.올 한해 충북농협의 슬로건을 '명품! 충북농협(Big충북)구현'과 '변화와 희망으로 역동적인 충북농협'으로 정했습니다. 올 한해 전 직원이 합심단결해 외적으로는 새롭게 변화하고, 내적으로는 농협의 모든 면에서 전국 1등이라는 타이틀에 도전하는데 온…
지난 1994년 틀을 갖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농협충북지역본부 무심산악회(회장 신현성 50). 무심산악회의 역사는 훨씬 더 거슬러 올라가지만 정확히 결성연도는 알지 못한다. 그만큼 역사가 오래됐다는 증거다.건강한 직장인, 건전한 취미생활, 직장내 단합, 정보 교류등을 취지로 결성된 무심산악회 회…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도로 위에 무단 방치된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의 견인 비용을 징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정재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청주시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동·보관 소요되는 비용을 대여 사업자로부터 징수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겼다. 견인 대상은 △교차로·횡단보도·건널목, 보도와 차도가 구분된 도로의 보도 △교차로 가장자리나 도로 모퉁이로부터 5m 이내 △안전지대 사방으로부터 각 10m 이내 △버스여객자동차 정류지 10m 이내 △건널목 가장자리나 횡단보도 10m 이내 △소방시설 5m 이내 등 도로교통법 32조상 주·정차 금지구역이다. 견인료는 편도 10㎞까지 2만원이며, 추가 요금이나 보관료는 없다. 이 조례안은 오는 28일 시의회 본회의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다음달 1일이면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위해 탄탄한 디딤돌을 놓는데 주력해왔다.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이뤄낸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30음성시 건설'이라는 목표를 향해 민선7기부터 음성군정을 이끌고 있는 조 군수의 군정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지난 2년 간 군정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우선 가장 핵심적인 성과로 음성군이 충북경제의 중추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을 꼽을 수 있다. 2021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은 9조2천437억원으로 8년 연속 도내 2위, 1인당 GRDP는 도내 평균 4천612만원의 2배에 달하는 9천152만원을 기록했다. 민선8기가 시작된 2022년 하반기 15세 이상 고용률 71.4%, 2023년 상반기 71.9%로 도내 1위, 2023년 하반기 70.1%로 도내 2위의 경제도시로 성장했다. 투자유치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 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