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남경찰서는 5일 은행 현금인출기에 타인이 두고 간 현금을 훔친 A(여·43)씨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밤 10시5분께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B(55)씨가 놓고 간 현금 1만4천원과 10만원 상당의 지갑을 가져간 혐의다./ 백영주기자
청주청남경찰서는 5일 메론 농장에서 메론을 훔친 A(55·청원군 문의면 남계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새벽 5시25분께 청원군 남일면 가산리 B(39)씨의 메론 비닐하우스에서 주위에 아무도 없는 틈을 타 B씨의 메론 3개 (4만5천원상당)을 훔친 혐의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먹고 싶어 훔쳤다"고 말했다./ 백영주기자
청주청남경찰서 이찬규 서장은 26일 청원군 현도면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오헌세 현도면장, 오인영 현도농협조합장 등 지역협력단체와 주민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치안정책 설명회'를 열었다.설명회에서 이 서장은 청남서의 업무와 활동사항을 설명한 뒤 "충북청이 추진하는 6대 폭력(조직, 주취, 갈취, 학교, 성폭력, 가정폭력)척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백영주기자
청주청남경찰서는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는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A(45)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새벽 1시30분께 청원군 부용면 부강리 자신의 집 앞에서 이웃주민 B(51)씨의 다리를 흉기로 한 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한 B씨가 우리 집인 컨테이너를 찾아와 창문을 부수고 행패를 부려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최대만기자
청주청남경찰서는 경찰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민경찰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범죄예방과 자원봉사에 관심과 열의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모집 인원은 20명이다.신청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다. 신청은 경찰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43-280-1346)로 할 수 있고, 인터넷 홈페이지(www.cbpolice.go.kr/cjcn)에서도 가능하다.교육생은 다음 달 12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2주 동안 경찰서 견학과 범죄예방 활동, 지구대 체험, 합동근무 등 생생한 현장 체험을 하게 된다./최대만기자
청주청남경찰서는 8일 돈을 빌려준 뒤 고액의 이자를 받아 챙긴 A(51)를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B(여·71)씨 등 4명에게 1천500만원을 빌려준 뒤 연이율 최고 512%의 이자를 받아 챙긴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생활이 어려워 돈을 빌렸던 사람들이 돈을 갚지 못하자 흉기를 들고 찾아가 위협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대만기자
자살을 위해 잠적한 여대생이 경찰의 신속한 조치로 목숨을 구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청주청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새벽 4시께 경기 시흥경찰서 옥구지구대에 C(19)양이 지난 4일 '요즘 힘들다. 한강에 가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경찰이 곧바로 119의 협조를 얻어 C양의 휴대전화 위치를 확인한 결과, C양의 휴대전화 최종 위치가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 일대로 나타났다.이 같은 상황은 곧 충북경찰청에 전달됐고, 내용을 확인한 청주청남경찰서 112상황실은 각 지구대와 파출소, 형사팀에 상황을 전파했다.곧이어 지구대 순찰요원과 형사팀 직원 등 10여 명이 C양의 휴대전화 최종 위치가 확인된 모충동 일대로 급파돼 C양을 찾기 위한 수색이 시작됐다.하지만 대학가 원룸 밀집 지역이라 C양의 위치는 쉽게 확인되지 않았다. 더욱이 C양의 휴대전화마저 꺼진 상태라 경찰의 수색은 더 어려웠다.같은 시각 청남서 112상황실 박정규 경위는 C양의 가족, 친구들과 계속 연락하며 C양의 행방을 알 수 있는 작은 단서(·)라도 찾기 위해 애를 썼다.여러 번의 연락 끝에 C양의 남자친구가 청주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박 경위는 곧바로 C양의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시도했다.C양의 남자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C양이 함께 있다는 사실을 직감한 박 경위는 남자친구를 몇 차례 설득해 이를 확인했다.박 경위는 이 같은 사실을 곧바로 현장 직원들에게 알렸고, 현장에 있던 경찰서 형사팀 직원들은 C양의 신병을 확보해 가족에게 돌려보냈다.박 경위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경찰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면서 "큰일 없이 C양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서 다행"이라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청주청남경찰서는 2일 길가는 여성을 성추행한 A(28)씨를 주거침입강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8일 0시께 청주시 한 주택 마당에서 B(여·23)씨의 몸을 만지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귀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다.A씨는 강제추행 집행유예를 선고받고도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최대만기자
청주청남경찰서는 1일 마을 개발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던 동네주민을 가스총으로 위협한 A(45)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밤 9시25분께 청주시 모 도시개발종합사무실에서 마을에 들어서는 아파트 건립을 찬성하던 동네주민 B(78)씨 등 4명을 가스총으로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에서 "의견이 다르다고 단체로 사람을 때려 너무 화가 나 가스총으로 겁을 주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A씨의 진술에 따라 동네주민 B씨 등 4명도 불러 조사한 뒤 폭행 혐의 등으로 입건할지를 검토할 방침이다./최대만기자
4·11총선 과정에서 민주통합당 오제세 후보를 비방하는 유인물 살포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결정적인 CCTV 화면을 확보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청남경찰서는 지난 7일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의 한 전통시장에서 불법 유인물 배포와 관련된 CCTV 화면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이 확보한 CCTV 화면에는 선거운동원 복장을 한 남성이 시장의 점포를 드나들며 유인물을 나눠주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CCTV 화면에 담긴 남성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이 남성이 청주시의회 A의원일 가능성도 있어 이 부분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화면을 확보한 것은 맞지만, 화면의 남성이 누구인지는 아직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일 청주의 한 전통시장에서 청주 흥덕갑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오제세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언론보도 복사물이 살포됐다는 신고가 있어 수사를 벌여 왔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4·11총선이 막바지에 다다르며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불법 유인물이 나돌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청주청남경찰서는 지난 7일 청주의 한 전통시장에서 청주 흥덕갑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오제세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언론보도 복사물이 살포됐다는 신고가 있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경찰은 현재 시장 상인 등을 상대로 복사물이 배포된 시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최대만기자
청주청남경찰서는 9일 늦은 밤 상가 등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A(16)군을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군은 2월28일 오전 3시께 청주시 B(50)씨가 운영하는 식당에 몰래 들어가 계산대 금고에 있던 현금 등 12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22차례에 걸쳐 1200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조사 결과 절도죄로 보호관찰을 받고 있던 A군은 집을 나와 생활비와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늦은 밤 불이 꺼진 상가만을 골라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청주청남경찰서(서장 권수각)가 도내 경찰서 최초로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인권상'을 만들어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인권상'은 경찰관으로 인권보호를 위해 보이지 않게 헌신해 온 직원을 격려하고,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인권보호 분위기 확산과 인권보호 의식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청남경찰서는 '인권상' 제정으로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우수활동 사례를 발굴해 다른 직원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수상자에게는 경찰서장 표창과 함께 포상휴가를 줄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인권상 제정으로 모든 직원이 인권침해와 인권보호에 관심을 두고 경찰이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모습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최대만기자
청주청남경찰서는 3일 스크린골프장에서 손님을 폭행한 청주 모 폭력조직 조직원 A(31)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월29일 새벽 1시40분께 청주시 한 스크린골프장에서 손님 B(46)씨와 골프장 업주가 요금 문제로 다투는 모습을 보고 "지금 뭐하는 거냐. 문제가 뭐냐"며 B씨를 때려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경찰에서 A씨는 "평소 안면이 있는 골프장 사장이 손님에게 욕을 듣는 모습을 보고 순간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청주시 가경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청주점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4일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새단장을 통해 2030세대 잠재고객의 온·오프라인 멀티 쇼핑을 유도하고 프리미엄 고객 추가 유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청주점을 방문하는 고객 3명 중 2명은 자동차 방문 고객이다. 위치상 청주시 중심에 있어 복대1동과 산남동 등 비교적 원거리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차량을 이용해 방문한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상권 연령대가 2030세대 비중이 전체 지점 평균 대비 높은 점을 고려해 젊은 잠재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이를 반영한 리뉴얼을 실시했다. 간편식의 모든 것 '다이닝스트리트'와 보다 건강한 먹거리 '베터 초이스' 특화존 등이다. 매운맛 라면을 선호하는 2030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면 박물관'에도 변화를 줬다. 라면을 매운 정도에 따라 '매운맛 1~4단계'로 구분 진열해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청주점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다양한 먹거리를 오픈 특가로 판매한다. '11Brix 당도선별 수박(9㎏)'은 1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