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글로벌 배터리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는 충북지역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110가구에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장 김치는 에코프로 임직원 30여 명이 지난 17일 청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담근 것으로 약 400포기의 배추가 사용됐다. 에코프로는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왔다. 에코프로 본사가 있는 청주와 자회사가 있는 포항에 사는 800가구에 총 2천700여 포기의 배추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국민이 체감하는 충북지역 고속도로 휴게시설 서비스 혁신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와 휴게시설 운영업체 대표들이 결의를 다졌다. 윤경종 도로공사 충북본부장과 휴게시설 운영업체 대표 16명은 지난 20일 충북본부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올해 추진했던 서비스 혁신과제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 '1휴게소·1명품 먹거리' 운영 △주요 간식류 실속제품 확대 △식자재 공동구매 △지역특화 메뉴 청풍명월국밥 △저탄수화물 웰빙쌀밥의 성공적 운영 등 먹거리 혁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식품위생·원산지에 대한 철저한 관리 △주차장 등 휴게시설 안전성 확보 △최근 이슈가 된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 등 휴게시설 서비스 전반의 품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윤경종 충북본부장은 "한 해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올해 진행했던 휴게시설 서비스 혁신성과를 되돌아보고 성공적인 운영을 지속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며 "휴게시설 운영업체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21대 국회가 중소기업들에게 낙제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다. 정부의 규제개혁 노력에 대해서도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요구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2~13일 전국 300개 중소제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국회에게 바란다-중소제조업 의견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21대 국회 4년을 중소기업 관점에서 평가하는 문항에서 응답기업의 46.0%가 '잘못함'을 선택했다. 이는 '잘함(3.0%)'에 비해 10배 이상 많았다. '보통'은 51.0%였다. 점수로 환산하면 국회는 평균 34.3점을 받았다.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는 중소기업 관련 법안 중 가장 시급히 통과해야 할 법안으로 50명 미만 사업장에 대해 유예 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이 담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꼽았다. 이 법안은 지난 9월 7일 임의자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소관위원회인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돼 있다. 그다음으로는 증여세 연부연납 기간 확대 등 기업승계 관련 '조세특례제한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37.7%)', 납품대금 연동 대상에 전기료 등 주요경비를 포함하는 내용의 '상생협력촉진법(29
[충북일보] 충북 건설 수주액이 1년 새 반토막이 났다. 20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충청권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충북의 건설수주액은 약 1조 4천447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49.2% 줄었다. 공사 종류별로는 건축 부문(-53.9%), 토목 부문(-5.8%) 모두 감소했다. 발주자별로도 민간 부문(-47.5%), 공공 부문(-63.5%) 모두 감소했다. 전국적으로는 평균 48.4% 감소했는데 수치상 충북 건설 경기가 상대적으로 더 악화됐음을 보여준다.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트레일러, 금속 가공제품 등은 호조였으나, 전기장비, 전자 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통신장비 등의 부진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7.4% 감소했다. 전국 평균(-2.0%)과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서비스업 생산은 숙박 및 음식점업,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임대 서비스업 등은 부진했으나 부동산업, 예술, 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의 호조로 지난해 3분기 대비 0.3% 증가했다. 서비스업생산은 전국 평균(1.9%)보다 호조를 보였다. 수출은 약 69억 1천만 달러, 수입은 약 18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3분기 대비 각각 20.9%
[충북일보] 소비 성장세 둔화와 건설투자 위축으로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2.0%의 완만한 성장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충북 주력산업인 반도체는 수출과 내수에서 모두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고 이차전지는 성장세가 둔화된 전기차 시장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산업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 경제·산업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산업연구원은 보고서에서 "2024년 국내경제는 IT 경기의 완만한 회복세에 힘입은 수출과 설비투자의 증가세 전환에도 불구하고 고물가·고금리의 부정적 영향이 본격화됨에 따른 소비 성장세 둔화와 건설투자 위축으로 전년 대비 2.0% 수준의 완만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외적 불확실성 요인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진정 여부와 주요국들의 고금리 지속에 따른 금융 부문의 불안정성, 전쟁 등으로 인한 지정학적 불확실성, 반도체 경기의 회복 속도, 대내적으로는 가계부채 문제의 현실화가 주요 불확실성 요인을 꼽았다. 민간소비는 1.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금리와 높은 가계부채로 인한 이자 부담 확대, 금융 부문과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자산가치의 하락, 고물가에 따른 구매력 약화 등
[충북일보] 중소기업계가 50명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내년 1월 27일)을 2개월여 남겨두고 유예기간 연장을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등 18개 중소기업·건설업 단체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50명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 촉구 중소기업계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50명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불과 2개월밖에 남지 않았지만 80%가 아직 준비를 못한 실정"이라며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에 나설 수 있도록 '중대재해처벌법 50명 미만 적용 유예 연장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의 현실을 외면하고 이대로 법을 적용하면 대다수 중소기업들은 심각한 경영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는 50명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을 연장하고 산재 예방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해 사업주 처벌보다 실질적인 중대재해 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성명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일 진천군 소재 생거진천 전통시장을 찾아 가스 안전점검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다. 이수부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본사·연구원, 충북본부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행사는 겨울철 한파 등에 대비해 가스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고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불황 등으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지난 2013년 말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뒤 이듬해부터 매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1월 청주 사창시장, 9월 음성 무극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했다. 이수부 사장직무대행은 "겨울철에 대비해 공사 인근의 전통시장에서 가스 안전점검과 함께 장보기 행사가 이루어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가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고용노동부는 겨울철 한파에 노출되는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해 내년 3월까지 '한파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을 추진한다며 한랭질환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겨울은 예년에 비해 비슷하거나 좀 더 따뜻할 것으로 전망되나, 갑작스러운 기후변화에 따른 기습 한파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강추위에 따른 한랭질환 발생이 우려된다. 한랭질환은 주로 동창, 동상 등이 대부분이나 저체온증은 장시간 방치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저체온증은 장시간 저온 노출로 심부체온이 35도 이하로 내려간 상태를 말하며 심한 떨림 증상이 동반된다. 중증도는 말투가 느려지고 맥박이 불규칙하고 혈압이 낮아진다. 심각한 경우에는 의식을 잃고 호흡이 없어지고 동공 확장, 맥박 소실로도 이어진다. 한랭질환 예방하기 위해서는 따뜻한 옷과 물, 장소가 필수다. 3겹 이상의 옷은 보온성을 높여주므로 여러 겹의 옷을 껴입고 모자나 두건을 착용하면 신체 열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보온장갑과 보온·방수 기능이 있는 신발을 착용하면 도움이 된다. 최근 5년(2018년 12월~2023년 3월)간 산업현장 한랭질환 재해자는 총 43명(사망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오른쪽)과 충북수출클럽(회장 어정선·왼쪽)이 20일 청주 장애인복지시설 이룸의 터에 장애인 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에코프로는 자회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입성과 관련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으로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에코프로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배터리 핵심 소재인 전구체 생산기업으로 지난 17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념식을 갖고 자본시장에 데뷔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주사 에코프로, 배터리 양극 소재 회사인 에코프로비엠, 환경 전문 기업인 에코프로에이치엔에 이어 자본시장에 입성한 4번째 가족사가 됐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구체를 대량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전구체는 배터리 핵심 요소인 양극재의 핵심 원료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기차 등에 탑재되는 최고 수준의 하이니켈 전구체를 주력으로 만들고 있으며 니켈, 코발트와 같은 핵심 원료의 금속 정제 및 생산 기술 개발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코스피 상장을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공장 증설과 생산장비 확보 등에 대부분 투입되고 친환경 원재료 매입 등 성장 동력 도모를 위한 투자금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배터리 양극소재 라인을 국내외에 증설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구체 자급도를 높이지 않을
[충북일보] 충북에서 국세·지방세를 체납해 압류된 부동산 162건이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는 20일 오전 10시~22일 오후 5시 충북 소재 재산 약 386억 원 규모, 총 162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밝혔다. 매각예정가 기준 최고가인 부동산은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남촌리 소재 공장(3동·3만7천839㎡)으로 143억7천564만8천 원이다. 이는 감정가(205억3천663만9천 원)의 7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 기타 토지(2만3천815㎡)의 매각예정가는 25억9천796억4천 원(감정가 43억2천994만 원)으로 두 번째로 높았다.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2가 83-16 주차장(477㎡)도 공매된다. 해당 주차장은 중앙공원 망선루 뒤편에 위치해 있으며 매각 예정가는 6억2천439만3천 원이다. 건설공제조합 출자증권 8건, 아파트 10건, 특허권 3건 등도 공매 입찰 목록에 올랐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 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낙찰 결과는 23일 오전 11
홍 선임연구위원은 "2023년부터 2기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이 추진되고 있다"며 "더 나은 충북혁신도시를 위해 좌담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발표를 마쳤다. 윤영한 충북연구원 기획경영실장의 주재로 진행된 종합토론에는 이양섭(진천2)·이상정(음성1) 충북도의원, 서원석 한국가스안전공사 경영지원처 차장, 이관률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진섭 한국기업경영학회 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충북혁신도시 발전 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은 경제좌담회에 앞서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진천군장학회와 음성군장학회에 각각 200만 원을 기탁했다. 충북경제포럼은 지난 1998년 설립된 이래 충청북도의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기업인, 경제단체장, 교수 등 2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의 대표적인 경제단체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사단법인 충북경제포럼이 경제좌담회를 열고 충북혁신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경제좌담회는 지난 17일 진천군 덕산면 소재 충북테크노파크 태양광기술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충북혁신도시 발전 관계전문가, 충북도의회 의원, 군민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5기 가스기술기준위원회(위원장 최병학)가 지난 17일 149차 가스기술기준위원회 회의를 마지막으로 3년간의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5기는 3년간 코드 제·개정안 총 428건을 심의·의결했다.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수소 상세기준 6종을 제정해 안전기반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가스 안전의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149차 회의 후 위원회 활동 종료 기념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감사패(산업통상자원부 장관)를 전달했다. 149차 회의에서는 KGS AH171(수소추출설비 제조의 시설·기술·검사 기준) 등 상세기준 10종 개정안을 심의·의결됐다. 수소 시설·용품 분과 주요 개정사항으로, 수소용품의 절연저항 측정방법 등 전기안전성에 관한 제조기술기준을 개선하고, 수소연료사용시설의 수전해설비 설치기준을 명확히 했다. 가스도매사업 분과 주요 개정사항으로 배관 관리대상 선정 등을 위한 덴트 변형률 산출방식에 대해 미국기계학회(ASME) 기준을 도입하고, 배관의 타공사 사고 방지를 위해 라인마크 설치기준을 추가했다. 심의를 거친 상세기준 개정안은 오는 12월 중 산
[충북일보] 이차전지 소재 선도 기업인 에코프로가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인 테스(TES)와 함께 유럽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진출한다. 에코프로는 SK에코플랜트, 테스와 '헝가리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6일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수송동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와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테렌스 응(Terence Ng) 테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 3사는 지난 3월 '유럽 지역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맺고 글로벌 폐배터리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헝가리 폐배터리 공장 건설이 첫 프로젝트이다. 3사는 협약에 따라 폐배터리 재활용 협력 지역으로 헝가리를 확정하고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헝가리는 국내·외 배터리 관련 기업과 전기차 업체의 투자가 이어지며 유럽 내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22년 기준 중국, 폴란드, 미국에 이어 세계 4위의 배터리 생산국이기도 하다.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재활용을 위한 피드스톡(Feedstock) 확보에 성패가 달려있다. 피드스톡
[충북일보]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694명이 특별법에 따라 조속한 피해 구제 지원을 받게 됐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전날 13회 전체회의를 열어 상정된 895건을 심의한 뒤 694건을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상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한 74건과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98건은 부결됐다. 앞선 심의에서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해 이의신청이 접수된 63건 중 31건은 요건 충족이 추가로 확인되며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 등으로 재의결 됐다. 이에 따라 위원회 출범(6월 1일) 이후 피해자로 인정받은 건수는 총 8천284건(전세사기피해자 6천973건, 전세사기피해자 등 1천311건)이 됐다.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총 733건(누계)이다. 전체 피해자 중 내국인은 8천144건(98.3%)이며 외국인은 140건(1.7%)이었다. 임차보증금은 1억 원 이하 3천832건(46.3%) 소액 구간에서 피해자가 많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천112건(25.5%), 인천 1천825건(22.0%), 경기 1천5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관계자(오른쪽)가 16일 보호종료 청소년 20명을 위한 자립 후원금 1천만 원을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에 전달하고 있다. 후원금은 생활시설(보호자 부재)에서 자립한 만 18세 이상 청소년들의 난방비, 생계비, 월세 등으로 지원된다.
[충북일보] 충북 청주 소재 정밀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자화전자(대표 김상면)의 올해 4분기 매출이 흑자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대신증권은 북미 전략거래선향 액츄에이터 공급과 관련해 본격적인 매출과 이익이 4분기에 반영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목표주가는 3만6천 원과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 분기 최고 매출인 1천943억 원, 영업이익은 106억 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2024년 폴디드줌 카메라를 적용한 모델 증가로 연간 최고 매출과 큰 폭의 영업이익을 추정, 중장기 관점에서 비중 확대가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연간 매출액은 올해 4천800억 원보다 64.7% 증가한 7천907억 원으로 추정했다. 북미 전략거래선의 신규 확보·액츄에이터 매출 증가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폴디드줌 카메라향 OIS(d액츄에이터)의 경쟁력은 존재, 삼성전자와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 및 북미 전략거래선 동시 확보 등을 호재로 평가했다. 내년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해 454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오선진 충북지방조달청장은 16일 충북 음성군 소재 씨더블유소방산업㈜(대표 김진영)을 찾아 판로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씨더블유소방산업㈜는 소화용기구 생산업체로 지난 2018년에 '제트분사노즐개발'로 특허를 획득했다. 올해 9월에는 직접 생산하는 소화기가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소화기(Z07, Z33)는 소화약제 재가공기술로 생산된 자원재순환 제품으로 일반 소화기에 비해 8배 넓은 분사각도로 산소를 차단해 화재진압에 효과적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조달청은 오는 20일부터 3주간 맞춤형 사업으로 관리 중인 국립소방병원(음성군 맹동면) 등 25개 공사 현장에서 품질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연이은 아파트 구조물 붕괴로 인한 품질 불안을 해소하고 준공 이후 하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달청은 자체 품질점검반을 구성해 시공사와 건설사업 관리단의 품질관리 이행 상태를 각각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항목은 품질관리계획서 이행, 건설자재 품질시험·검사, 콘크리트 균열 관리상태, 시공상세도면 검토, 가설구조물의 구조적 안정성 검토 여부 등 총 19개 항목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고 상태가 불량한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벌점 부과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강성민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공사품질은 안전과 같이 사전 관리가 중요하다"며 "조달청 맞춤형 공사는 명품이라는 인식이 각인되도록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암모니아 안전관리 및 활용기술 동향'이라는 주제로 한 '2023 가스안전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31회를 맞이한 세미나는 서울 여의도 63빌딩 4층 라벤더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 비료, 산업용 등으로 인류 역사와 장기간 함께해 온 암모니아가 최근 고효율 수소에너지 운반체·발전용 연료로써 그 가치가 재부각 되면서 2050 탄소중립 주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가 암모니아 관련 정책과 기업투자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현시점에서 공사는 암모니아 관련 국내외 최신 동향 파악을 통한 선제적 안전관리 방향 설정을 지원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 윤형철 한국 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카이 홀타펠스 독일 연방재료시험연구소 박사, 에케네추쿠 오카포 일본 규슈대 교수, 윌리엄 노스롭 미국 미네소타대 교수 등 암모니아 각 분야(분해·운송·저장·연소)의 글로벌 전문가 4명은 연사로 참여해 최신 암모니아 활용기술과 안전관리 동향에 대해 강연한다. 세미나는 수소와 암모니아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공사 누리집(www.kgs.or.kr) 팝업 존을 통해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임직원 봉사단이 16일 청주 단재초등학교에서 특별한 선행을 베풀었다. 장애가 있는 초등 특수교육학생들의 쿠킹 클래스 체험을 돕기 위해 평소 제빵과 나눔 활동에 관심 있는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3시간여 만에 봉사단과 학생들의 손을 거친 머핀들은 형형색색 장식을 마쳤다. 학생들은 시작부터 끝까지 직접 결과물을 만들며 성취감을 만끽했다. 나눔 활동에 진심이라는 봉사단은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쌀, 의류, 도서와 같은 생활필수품에서부터 임직원들의 재능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어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지 모른 채 버스가 출발하면 목적지를 알게 되는 '미스터리 나눔버스'부터 취미와 관심사를 기반으로 모인 봉사단이 진행하는 재능기부까지 다양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쿠킹 클래스 봉사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일반 아동에 비해 체험 활동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아동들에게 경험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임직원들의 작은 재능 기부가 아이들에게 큰 추억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가을걷이가 끝나고 농한기에 접어들면서 영농폐기물 배출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폐비닐, 농약 빈병은 수거보상금도 지급되지만 제때, 제대로 수거되지 못한 채 방치하면 환경오염은 물론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15일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 927개 공동집하장 등을 통해 수거된 영농폐비닐은 1만9천963t(하이덴비닐 1만9천413t, 로덴비닐 550t), 폐농약플라스틱병은 304t, 폐농약봉지는 54t이었다. 전체 수거량은 2만321t으로 1년 전 1만9천942t보다 379t(3.7%) 늘었다. 종류별로보면 로덴비닐은 55t 감소했으나 하이덴비닐은 396t, 폐농약병은 25t, 폐농약봉지는 13t 늘었다. 정부와 각 지자체는 농촌지역 환경 보호와 농약 안전사고를 방지하며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농촌자원순환 체계 조성을 위해 일부 영농폐기물에 대해 수거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농약유리병(개당 100원, ㎏당 300원), 농약플라스틱병(개당 100원, 1천600원), 농약봉지(개당 80원, ㎏당 3천680원)에 대해 수거보상금을 지급 중이다. 청주시의 경우 폐비닐은 등
[충북일보] 충북 무역수지가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나 6개월 연속 '불황형 흑자'라는 한계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5일 청주세관이 발표한 '10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충북 수출은 21억1천900만 달러, 수입은 5억7천500만 달러였다. 수출 금액은 21억1천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1% 감소했다. 품목별 수출 금액은 반도체(7억900만 달러), 화공품(5억5천400만 달러), 전기전자제품(2억3천500만 달러), 일반 기계류(1억700만 달러), 정밀기기(7천500만 달러), 정보통신기기(4천900만 달러) 순이었다. 정보통신기기(27.7%), 일반기계류(21.1%), 반도체(13.5%), 정밀기기(3.9%)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반면 전기전자제품(-34.7%), 화공품(-19.9%) 등 품목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 금액은 5억7천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1% 감소했다. 품목별 수입 금액은 반도체(5천300만 달러), 기타 수지(4천100만 달러), 기계류(3천800만 달러), 직접 소비재(3천800만 달러), 유기화합물(2천800만 달러) 순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충북일보] 경기 불황에 대한 체감도가 높은 업종과 일용 근로자를 중심으로 고용 지표가 악화됐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그늘이 짙어지면서 일자리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15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을 보면 충북지역 취업자 수는 95만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3천 명(1.3%)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의 비율을 나타낸 고용률은 66.4%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 고용률 63.3%보다 3.1%p 높았다.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1.6%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았고 전국 평균(69.7%) 1.9%p 높았다. 업종별로는 농림어업(1만1천 명), 제조업(6천 명), 건설업(1만 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천 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1천 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 반면 도소매·숙박·음식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2만 명) 줄었고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서비스업은 0.7%(5천 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비스, 판매 종사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2만 명) 감소했다
[충북일보] 청년들의 국가기술자격 응시료가 내년부터 반값으로 줄어든다. 청년들의 구직단념을 예방하기 위해 심리상담도 지원된다. 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청년층 노동시장 유입 촉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쉬었음 청년' 증가에 대응한 것으로 올해 1~10월 청년 쉬었음 인구는 41.0만 명으로 전체 청년 인구의 4.9% 수준을 보이고 있다. 청년 쉬었음 인구는 △2016년 26.9만 명 △2018년 31.3만 명 △2020년 44.8만 명 △2021년 41.8만 명 △2022년 39.0만 명으로 2020년을 정점으로 감소하다 다시 늘고 있다. 인구 대비 청년 쉬었음 비중은 △2016년 2.9% △2018년 3.4% △2020년 5.0% △2021년 4.8% △2022년 4.6%였다. 청년층 노동시장 유입 촉진방안은 기획재정부가 지난 4개월간(7~10월) 심층 실태조사를 진행한 것을 토대로 마련됐으며 △재학·재직·구직 단계별 대응 △특성별 취약청년 지원 △인프라 개선으로 나뉜다. 정부는 먼저 재학 단계부터 조기 개입을 강화해 학교를 졸업한 청년들이 쉬었음으로 전환하지 않고 신속히 노동시장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