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LX하우시스 청주공장 임직원들이 7일 마음 나눔 행사 '2023년 LX 해피 데이(Happy Day)'를 열고 지역아동센터에 과자 등이 담긴 '해피박스'와 김장 김치를, 저소득가구 등에 연탄을 지원했다. 청주공장 임직원들이 지역아동센터에 나눠줄 해피박스와 김장김치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LX하우시스 청주공장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7일 지역 농어촌 발전을 위해 묵묵히 앞장서온 이명근 과장과 유웅천 대리를 '2023년 하반기 충북 희망얼굴'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과장과 유 대리는 가뭄과 기록적인 집중호우 이후 수해민들의 아픔을 나누고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전파했다. 이 과장과 유 대리는 이날 지선호 충북교육문화원장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충북 희망얼굴 캐리커처'를 부상으로 받았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High Bandwidth Memory)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메모리를 선도하기 위해 'AI 인프라' 조직을 신설한다. AI 인프라 담당에는 GSM 김주선(사진) 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해 선임됐다. SK하이닉스는 7일 이사회 보고를 거쳐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AI 인프라' 조직 산하에는 지금까지 부문별로 흩어져 있던 HBM 관련 역량과 기능을 결집한 'HBM 비즈니스'가 신설되고 기존 글로벌세일즈마케팅(GSM, Global Sales & Marketing) 조직도 함께 편제된다. AI 인프라 산하에 'AI&넥스트(Next)' 조직이 신설돼 차세대 HBM 등 AI 시대 기술 발전에 따라 파생되는 새로운 시장을 발굴, 개척하는 패스파인딩(Pathfinding) 업무를 주도하게 된다. SK하이닉스는 낸드(NAND)와 솔루션(Solution)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N-S 커미티(Committee)'를 신설한다. 낸드, 솔루션 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될 이 조직은 제품 및 관련 프로젝트의 수익성과 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업
[충북일보]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O 14001은 환경경영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환경 법규 및 규제 준수 등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 가능 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또한, ISO 45001은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국제 표준이며, 사업장 내 산업재해 예방을 목표로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수립한 기업에 부여된다. 메디톡스는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철저한 에너지 절감 대책을 마련했으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임직원의 안전보건 의식 수준을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그 결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경영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제표준인증 획득에 성공,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주희석 부사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글로벌 스탠다드의 우수한 역량과 체계를 갖추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ESG 경영체계 구축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과 KAIST 공동 연구팀이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리튬메탈전지(Lithium metal battery)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공동 연구팀은 7일 리튬이온전지 대비 주행거리를 약 50% 늘리고 충·방전 효율 및 수명 또한 대폭 개선할 수 있는 리튬메탈전지 관련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 논문은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에 게재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과 KAIST가 차세대 리튬메탈전지 관련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2021년 설립한 공동연구센터 FRL(Frontier Research Laboratory)가 2년여 동안의 연구를 이어온 끝에 거둔 성과다. FRL은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외 유수 대학 및 기관들과 함께 차세대 배터리 관련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는 공동 연구센터다. 리튬메탈전지는 기존 흑연계 음극재를 리튬메탈로 대체하면서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음극재의 무게와 부피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밀도와 주행거리를 대폭 향상시킬 수 있어 대표적 차세대
[충북일보] 글로벌 배터리 전문기업 LG에너지솔루션은 충북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후원회(회장 이재진)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트윈엔젤기금'으로,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사용된다. 산타원정대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충북 전역의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트윈엔젤기금은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지난 2005년 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고 올해까지 19년간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약 4억 원을 모금해 어린이재단에 기부됐으며 지역 아동 약 130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들어 수해복구 성금 5천만 원, 청소년 장학금 3천만 원,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 3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겨울철 김장 김치 전달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아동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
[충북일보] 급격한 사회경제적 변화를 시의성 있게 반영하기 위해 소공인 지원 종합계획 수립 주기가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개정된 소상공인법 시행(오는 21일)을 앞두고 효과적인 소공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법 개정으로 도시형소공인 지원 종합계획 수립 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조정되며 종합계획 수립·변경 시 관계 중앙행정기관장 및 시·도시자의 의견 청취하도록 했다. 또한 시행계획 실적과 성과 평가 실시, 연차보고서 매년 정기국회 제출 규정을 신설했다. 소상공인 실태조사(매년) 및 관련 통계 공표 의무 규정도 추가됐다. 개정 시행령은 도시형소공인 지원 종합계획의 수립 절차 및 방법, 시행계획의 수립 및 추진 등에 필요한 세부적인 사항을 정하고 있다. 도시형소공인은 제조업(중분류 25개, C10~34)을 영위하는 상시근로자 10명 미만의 소상공인을 지칭한다, 중소기업기본통계(2021년)를 보면 전국에 55만1천49개 업체에 128만3천380명이 종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체
[충북일보] 중소기업계는 6일 "기술 탈취 행위는 중소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민생문제이며 산업생태계 전반의 혁신의지와 관련된 국가적 차원의 문제"라며 "오랜 숙원과제인 기술 탈취 근절을 위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국회에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성명을 내 "기술 탈취는 납품단가 후려치기와 함께 대기업의 대표적인 갑질 횡포"라며 "그동안 국회와 정부에서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기술 탈취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 왔으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술 탈취는 끊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기중앙회 집계 결과 지난 2017~2021년 중소기업의 기술 탈취 피해 건수는 280건, 피해 금액은 2천827억 원에 달한다. 피해를 입어도 구제받기 어렵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 중소기업 기술보호수준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1년부터 손해배상소송에서 중소기업이 승소한 사례는 단 1건에 불과했다. 중기중앙회는 "현행 제도하에서 중소기업이 적절한 손해배상을 받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할 때 '특허법'상 손해액 추정 규정을 '하도급법'에 도입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의 한도를 현행 3배에서 5배까지 상향하는 것이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대표 김동명)이 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정부는 '기업재해경감법'을 통해 재난 발생 시에도 기업의 핵심 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기업들이 재해경감활동계획(BCM)을 자율적으로 수립·실행토록 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하기 위해 인증제도를 도입, 기업이 '기업재난관리표준'에 따라 수립·시행하는 BCM을 수립한 경우 인증평가 심의를 거쳐 인증서를 교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재난관리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과 이해도가 높고 위기관리 전담조직 구성, 업무연속성 확보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말 인증을 확정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지자체 물품·시설공사 입찰 시 가점 부여, 신용보증기금 등 자금조달 우대, 중소벤처기업 창업 및 설비투자 지원, 산업단지 입주 우선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인증받고자 하는 기업은 재해경감활동계획을 수립하고 '기업재해경감법'에 의해 지정된 8개 인증대행기관을 통해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인증 관련 자세한 정보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누리집(www.bcm
[충북일보] 청주 오창에 본사를 둔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추진하는 중증근무력증 치료제 'MT122' 개발 프로젝트가 국가신약개발산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3년 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됐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후보물질 발굴, 비임상, 임상시험 등 신약 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R&D 사업이다. 메디톡스는 우수 후보물질 도출과 임상 진입을 돕는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과제에 선정됐으며 향후 2년간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MT122'는 메디톡스가 희귀 자가면역질환 '중증근무력증'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 중인 항체 치료제 파이프라인이다. 기존 치료제와 달리 면역억제 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넓은 범위의 환자에게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약물 투여량이 적고 환자의 자가 투여가 용이해 사용 편의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인 메디톡스는 주력 사업인 보툴리눔 톡신 분야에도 R&D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글로벌 선진 시장 진출을 목표로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의 미국
[충북일보] 청주 오송 소재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노바렉스는 5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천만 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수출의 탑'은 매년 한국무역협회가 전년 7월부터 당해 6월까지 1년간의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공헌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는 상이다. 성과와 함께 주목할 점은 속도다. 노바렉스는 2021년 5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2022년 1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연간 더블링 현상을 연출해 왔다. 그런데 불과 1년 만에 또 한 번 수출실적을 두 배로 끌어올리며 2023년에는 삼천만 불 수출의 탑을 거머쥐게 된 것이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해외 실적의 가파른 성장은 중국 및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하며 수출 역량 강화에 집중해 얻어낸 결과"리며 "타사와의 차별화된 국가별 맞춤형 제품 전략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청주 오창 소재 데이터복구 전문업체인 ㈜명정보기술은 '300만 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명정보기술은 지난 1일 해양경찰청에서 열린 '2023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개발에
[충북일보] 버려지는 밤을 활용해 밤 청국장을 개발한 김명숙(충주·32·사진)씨가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됐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김씨는 시장에 판매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밤 등외품을 활용해 밤 청국장을 개발했다. 밤 청국장은 청국장 냄새를 제거하고 식감, 영양분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씨는 밤 청국장 판매량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을 전량 수매하고 지역 농업인을 고용하는 등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지식농업인'에 이름을 올렸다. 신지식농업인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으로서, 농식품부에서 매년 엄격한 선발과정(1차 서류평가 → 2차 전문가 평가·현지실사 → 3차 신지식농업인 운영위원회 심의)을 거쳐 선정하고 있다. 지난 1999~2022년 총 477명의 신지식농업인이 선발됐으며 올해는 김씨를 포함해 6명이 뽑혔다. 최종 선발된 신지식농업인에게는 6일 열리는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지식전파대회를 통해 농식품부 장관 명의의 신지식농업인 장(章)을 수여한다. 신지식농업인은 선도농업인 활용 상담(
[충북일보] 청주 소재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KALDAT) 45차 추계 국제학술대회' 참가해 톡신 포트폴리오 '코어톡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학술대회는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가 진행했으며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 의료 관계자 3천500여 명이 참여했다. 메디톡스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코어톡스'와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계열사 뉴메코의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NEWLUX)', 미국 등 선진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는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 등 다수의 톡신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메디톡스의 첫 합성신약으로 개발 중인 지방분해주사제 'MT921'과 글로벌 필러 브랜드로 도약한 히알루론산(HA) 필러 '뉴라미스', 최근 소비자 인지도가 급증하고 있는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 등을 소개했다. 메디톡스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손예진씨도 현장을 찾아 열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손씨는 메디톡스 부스 방문과 함께 주희석 메디톡스 부사장, 메이린클리닉 일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가 5일 청주시 상당구 수동 김수현드라마아트홀 다목적홀에서 중소기업 회계 실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연말정산 실무강좌'를 개최했다. 박효순 공인회계사는 이날 강사로 나서 중소기업 담당자들이 어려워하는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 조정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월세 세액 공제 확대 등 2023년 개정된 항목에 대해 강연했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올해 연말정산은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 포함, 연금 계좌 공제 한도 상향,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상향 등 변경된 사항이 많은 만큼 교육을 통해 연말정산 업무가 원활히 처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년 구직자 대부분은 2024년 고용시장이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고용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 구직자는 100명 중 4명에 불과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5일 발표한 '2023 청년 구직 현황 및 일자리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응답자의 48.9%는 내년 고용시장 전망에 대해 '현 수준 유지'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46.7%는 '고용 감소'를 선택했고 '고용 확대'는 4.4%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63.8%는 취업을 희망하는 일자리에 대한 정보 획득이나 활용이 어렵다고 응답했다. 청년 구직자들이 기업·채용정보를 얻는 주된 경로는 '채용정보 사이트(60.7%)','기업 홈페이지(42.7%)',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36.5%)', '교내 취업지원센터(33.8%)' 순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10명 중 6명(63.8%)은 취업을 희망하는 일자리에 대한 정보 획득이나 활용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학원비, 자격증 취득 등 구직활동에 드는 비용은 월 평균 58만6천 원이었고 구직자가 희망하는 월 평균 희망 급여의 평균은 323만8천 원이었다. 구직자가 희망하는 직무는 '경영·회계·
[충북일보] 냉동식품 제조기업 ㈜사옹원의 '사옹원 옛날호떡 3종 세트(사진)'가 6일 오후 4시부터 50분간 홈앤쇼핑(홈&쇼핑)에서 판매된다. 3종 세트는 달콤한 벌꿀과 땅콩이 들어간 꿀호떡, 네가지 씨앗이 오독오독 씹히는 씨앗호떡, 신선한 야채와 당면으로 가득채운 잡채호떡으로 구성됐다. 상품 구성은 꿀호떡 4팩, 씨앗호떡 3팩, 잡채호떡 3팩 등 총 10팩이고 가격은 3만9천900원(앱 결제가 3만5천910원)으로 저렴하다. ㈜사옹원은 충북 음성군에 소재하는 27년 전통 한식 대표 브랜드 업체로 HACCP 인증을 받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와 우리 고유 음식을 현대화해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하여 바로 드실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홈앤쇼핑 방송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충북도가 도내 우수제품의 판로확보를 위해 마련한 '중소기업 TV홈쇼핑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최병윤 중기중앙회 충북지역회장은 "중소기업을 위한 홈쇼핑 지원사업의 가장 큰 효과는 전국적인 홍보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를 개척해 주는 것"이라며 "이번 방송으로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 부진 등의 어려움이 많은 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2024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접수기한을 오는 15일까지 연장했다.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771만 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최대 규모의 포상으로 매년 중소기업주간(5월 셋째주)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시상한다. 모범 중소기업인(제조, 유통·서비스),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기관) 4개 부문으로 신청을 받으며 심사를 통해 산업훈장(금·은·동·철·석탑),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과 기관 표창(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달청장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 신청은 중기중앙회 누리집(www.kbiz.or.kr) 접속 후 '정보마당→중앙회 공지' 화면에서 '2024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 안내' 게시물을 참조해 관련 서류를 중기중앙회 포상전담팀 또는 충북을 비롯한 전국 지방중기청에 제출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임·직원들이 4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 수동 소외계층·기초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2천 장을 배달·후원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PL단체보험(Product Liability, 생산물배상책임보험)에 대해 중소기업 대부분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하지 못하는 중소기업들은 '높은 보험료 부담'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PL단체보험 가입기업 191개사를 대상으로 10월 24일~이달 3일 실시한 'PL단체보험 만족도 및 애로 조사'를 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83.7%(매우 만족 56.0%+다소 만족 27.7%)는 PL단체보험 사업에 만족했다. 보통은 9.5%, 불만족은 6.3%(다소 불만족 4.2%+ 매우 불만족)였다. PL단체보험 사업에 만족하는 이유는 '저렴한 보험료(50.0%)', '지자체의 보험료 지원(46.3%)', '신속한 보험료 산출(27.5%)', '간편한 가입절차(25.6%)', '담당자의 친절하고 정확한 설명(25.6%)', '빠른 사고처리(7.5%)' 등 순으로 나타났다.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는 '높은 보험료 부담(72.7%)', 'PL관련 정보제공 부족(18.2%)', '보험료 견적기간 장기소요(9.1%)', '사고처리 지연(9.1%)', '보험료 세부내역 설명 부족(9.
[충북일보] 전세호 ㈜심텍 회장과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이사가 무역의 날'을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무역·진흥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 올해는 공급망 교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교역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수출실적을 거둔 무역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유공자 총 596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금탑산업훈장은 전세호 ㈜심텍 회장,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이사, 윤종찬 ㈜비엠티 대표이사, 손보익 ㈜엘엑스세미콘 대표이사 등 4명이 받는다. 심텍은 충북 청주 소재 인쇄회로 기판 생산업체다. 1987년 설립 이래 반도체용 PCB 개발 및 양산에 주력하고 있다. 전세호 ㈜심텍 회장은 35년간 적극적인 R&D 투자와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해 모바일용 PCB(인쇄회로기판) 제품을 개발·양산해 ㈜심텍을 세계 1위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내 반도체 산업과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2022년 매출의 92.6%를 수출로 달성, 해당 분야 수출을 주도하고 주요 수출 품목(PCB)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단일품목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동등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기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럽망막영상학회(FLORetina·ICOOR 2023)' 학술대회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DME)에서 대조 애플리버셉트와 비교한 CT-P42의 효능 및 안전성'을 주제로 스페인, 헝가리, 체코 등 총 13개국의 환자 348명 대상 24주 글로벌 3상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 유럽망막영상학회는 망막질환과 관련한 연구와 치료법 등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국제학회다. 셀트리온은 임상에서 CT-P42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을 무작위 배정, 1차 평가지표에서 최대 교정시력(BCVA)의 8주차 변화가 동등성 범위(±3 글자, letter) 내에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 외 24주차까지의 다른 2차 유효성 평가변수 뿐 아니라 안전성, 면역원성에서도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 같은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셀트리온은 CT-P42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충북일보] 기습한파로 이번 겨울 전력 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력수요는 통상 가장 기온이 낮아지는 1월 3주차 평일 최대치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 유관기관은 4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를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내용이 담긴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마련했다. 대책 내용을 보면 산업부 등은 원전과 재생에너지 등 발전기의 꾸준한 증가에 따라 역대 최초로 전력수급 대책 기간 모든 주차에 100GW 이상의 공급능력을 확보했다. 이번 전력수요는 통상 가장 기온이 낮아지는 1월 3주차 평일에 최대(91.3~97.2GW)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기습한파와 폭설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재생에너지 증가로 전력수요의 변동성이 심화돼 최대수요 예측 범위도 커졌는데 지난해 겨울은 역대 최고 전력수요인 94.5GW(2022년 12월 23일)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겨울철에는 눈이 쌓인 상태에서 북극한파가 몰아치는 경우 이보다 높은 97.2GW의 전력수요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피크가 예상되는 내년 1월 3주차의 공급능력은 지난해
[충북일보] 이차전지 시장을 이끄는 에코프로가 상무 6명을 승진시키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에코프로그룹은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회림 에코프로 상무 △신호상·윤인호·이헌영 에코프로비엠 상무 △이상학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무 △이연수 에코프로파트너스 상무 등 임원 6명에 대한 승진 명단을 발표했다.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글로벌 배터리 양극소재 시장을 리딩하는 기술력과 각 가족사가 배터리 재활용부터 양극재 생산까지 한 공간에서 처리하는 에코프로 그룹만의 장점인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Closed Loop Eco-System)'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전구체를 대량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업체로 지난달 코스피에 입성했다. 본사는 경북 포항에 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파트너스는 에코프로와 함께 청주 오창에 본사를 두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글로벌 첨단 양극 소재 생산 기업으로 현재 국내 18만 t 규모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2027년까지 국내를 비롯해 유럽과 북미를 포함해 총 71만 t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파트너스는 환경, 에너지·기타 소재산업
[충북일보] 충북지역 글로벌 강소기업과 강소기업 지원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성과를 발표하고 2024년 해외마케팅 수출바우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진흥원은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더빈컨벤션에서 글로벌강소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충북도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정한 도내 글로벌강소기업 34개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사업결과 발표에서는 수출바우처 9개사 5억9천만 원, 기술혁신 연구개발(R&D)사업 3개사 18억 원 등 국비 확보 현황이 공유됐다. 또한 2024년 해외마케팅 수출바우처와 ESG 경영전략, AI 경영전략 등 사업의 고도화와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내년 강소기업에는 9개사가 신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정된 기업은 해외마케팅 부문에 2년간 2억 원 이내의 국비, 지역자율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당 연 2천만 원 이내의 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신규 지정기업에 대한 공고는 내년 1월 중 예정돼 있다. 허경재 진흥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지정기업 간 네트워킹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충북일보] 이차전지 시장을 이끄는 에코프로가 상무 6명을 승진시키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에코프로그룹은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회림 에코프로 상무 △신호상·윤인호·이헌영 에코프로비엠 상무 △이상학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무 △이연수 에코프로파트너스 상무 등 임원 6명에 대한 승진 명단을 발표했다.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글로벌 배터리 양극소재 시장을 리딩하는 기술력과 각 가족사가 배터리 재활용부터 양극재 생산까지 한 공간에서 처리하는 에코프로 그룹만의 장점인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Closed Loop Eco-System)'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전구체를 대량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업체로 지난달 코스피에 입성했다. 본사는 경북 포항에 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파트너스는 에코프로와 함께 청주 오창에 본사를 두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글로벌 첨단 양극 소재 생산 기업으로 현재 국내 18만 t 규모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2027년까지 국내를 비롯해 유럽과 북미를 포함해 총 71만 t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파트너스는 환경, 에너지·기타 소재산업 내 유망 벤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