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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개신동 안복환·송절동 오병관씨 '이달의 자원봉사왕'

청주시, 시민표창 시상식
'건강생활실천 포스터 공모전' 당선자 시상도

  • 웹출고시간2022.11.14 17:14:50
  • 최종수정2022.11.14 17:14:50

안복환·오병관 봉사대원

[충북일보] 청주시 개신동 안복환·송절동 오병관 봉사대원이 각각 '이달의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됐다.

청주시는 14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11월 시민표창 시상식'을 열어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봉사정신을 가지고 맡은 바 일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시정발전 유공자 36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선 △자원봉사왕 2명 △지방자치유공 1명 △희망나눔 캠페인 유공 1명 △시정발전 모범시민 9명 △독서문화 발전 유공 6명 △건강생활 실천 포스터 공모전 입상자 17명에게 각각 표창패 등이 수여됐다.

'10월 자원봉사왕'으로는 개신동 안복환 봉사대원이 선정됐다.

안 대원은 지난 2019년 2월부터 청주시자원봉사자로 등록한 후생산적일손봉사활동, 무료급식봉사활동 등으로 총 383회(1천241시간)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11월 자원봉사왕'은 송절동 오병관 봉사대원이 선정됐다.

오 대원은 2009년 청주시자원봉사자로 등록한 후 중앙공원 급식봉사활동, 취약계층 밑반찬지원활동, 플라스틱 재활용 캠페인 참여 등 총 394회(2천334시간) 봉사에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2022년 11월 시민표창의 날' 행사에서 '건강생활실천 포스터 공모'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내곡초 김민성, 만수초 황연서, 주중초 이은서, 비봉초 박서희, 이범석 청주시장, 내곡초 김제인, 솔밭초 최이자벨현주, 대성초 김지우, 만수초 박상준, 남성초 송보미.

시는 상당보건소가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조기확립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2022년 청주시 건강생활실천 포스터 공모전'에 참가해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17명도 시상했다. 이번 당선작은 상당보건소 1층 로비에 한 달간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봉사하는 여러분 덕분에 '더 좋은 청주' 실현에 한 발 더 크게 나아갈 수 있었다"며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시민 분들께 감사드리고 축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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