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올들어 새롭게 달라지는 농업 정책과 제도를 담은 안내서 '미래전략수도 세종 농업이 크게 달라집니다'를 발간·배포한다. 책자형태의 안내서는 △세종시 농업인 수당 도입 △기본형 공익직불제 대상 농지 확대 △논활용(논이모작) 직불제의 전략작물직불제 개편 △싱싱장터 3호점 개장 △복숭아축제의 문화관광형 축제 확대 등 올해 들어 달라지는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현재 시행 중인 △농업발전기금 신청 △농기계 임대사업 △농촌융복합(6차)산업 자금 융자지원 △농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 농정사업별 부서(담당) 연락처 등 주요 문의사항도 담겨 있다. 안내 책자는 시민과의 대화와 읍·면을 통해 이장단에게 배포하고 관련 자료는 시 누리집(https://ebook.sejong.go.kr/Viewer/HXYQWVBZQP5U)에 전자책(e-book)형태로도 게시할 방침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농업분야의 각종 시책·보조사업들이 많이 있는데 정보를 잘 몰라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책자를 발간했다"며 "안내책자로 모든 농업인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고 적기에 사업신청과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노인, 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정책을 예년에 비해 좀더 두텁고 촘촘하게 추진한다. 아동분야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종촌동(4월)과 조치원(9월)에 설치해 아동의 놀이환경 기반을 조성한다. 아동 방과 후 돌봄복지시설을 지역아동센터 13개소, 다함께돌봄센터 8개소 등 모두 21개소로 확충한다. 아울러 운영시간도 기존 오후 7시에서 오후 8시로 연장하고,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연간 840시간에서 960시간으로 확대해 맞벌이 부모 등의 수요에 맞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입양아동에게 신규로 입학축하금(연령별 20만~50만원)과 상해보험료(6만7천원 이내)를 지원하고, 결식아동의 급식단가를 인상(7천→8천원)해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공적 보호 체계를 내실화한다. 청소년의 창의적 활동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창조문화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청소년 자유공간을 반곡동 복컴 내에 1개소를 조성한다. 위기청소년,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적외상프로그램, 느린학습자프로그램, 자살·자해예방프로그램 등 특화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충북일보] 요즘 정치판을 들여다 보면 살벌하다. 모름지기 정치의 근본은 국민을 무섭게 여기고 받드는 것인데 작금의 정치는 오로지 자신들만을 위한 싸움으로 변질됐다. 물론 정치집단이라는게 지향점이 다른 집단이 자신들의 목적을 관철시키기 위해 결성한 단체라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여기에는 적어도 파트너로서 지켜할 선이 있다. 이른바 상대방을 인정하고 금도(禁度)를 넘지 말아야 하는데 지금의 정치권은 최소한의 이런 기준마저 백안시한지 오래다. 과거에는 서로 정쟁을 벌이면서도 한쪽에서는 대화의 채널을 열고, 꼬인 정국을 푸는 융통성이 있었지만 지금은 여야를 막론하고 극단적인 대치로 치닫고 있다. 이런 극단적인 대립 구도에 대해 양 진영의 골수 지지자들은 환영할지 모르겠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이런 상황이 불편하고, 심히 우려스럽다. 국민을 편하게 해줘야 할 정치권이 오히려 국민의 걱정하는 대상이 되면서 정치에 대한 불신과 혐오감만 키우고 있다. 언감생심(焉敢生心) 중앙정치판에서 '상생'과 '협치'는 실종된 지 오래다. 국민들은 올바른 정치와 정도를 걷는 정치인을 기대하고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하지만 이렇게 실망스런 정치판이지만 다행스럽게도 한줄기 빛과 같은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겨울방학을 맞아 세종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더 브릭투어 in 세종'(사진)을 개최한다. 전시회는 26일부터 2월 26일까지(매주 월 휴관) 세종문화예술회관(조치원) 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더 브릭투어 in 세종'은 브릭 아트 테마파크 '브릭캠퍼스'의 축소형 투어 프로젝트로 올 겨울 세종시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장난감으로만 여겨졌던 브릭, 즉 레고를 이용해서 매뉴얼 없이 창의력과 상상력만으로 만든 다양한 아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마이갤러리(나만의 브릭 아트 작품 만들기) △브릭 말풍선 포토존 △화이트 시티(미래의 도시 만들기) △대형 모자이크 월(브릭으로 벽 꾸미기) 등 직접 브릭 아티스트가 돼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 각종 소식을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전하는 제11기 세종시블로그기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최근 제11기 세종시 블로그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위촉된 블로그기자단 여러분 모두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향하고 있는 세종시를 널리 알리는데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블로그기자단은 세종을 비롯해 대전, 충북, 전주 등 각지에 거주하면서 세종시 시정에 관심이 많고 능력이 검증된 17명으로 구성됐다. 블로그기자단은 앞으로 1년간 축제, 여행 등 주요 시정소식, 핵심시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험과 취재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발굴해 영상, 사진, 기획 기사 등을 제작·작성해 널리 알리게 된다. 시는 새로 위촉한 블로그기자단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는 동시에 시민 시각에서 바라본 세종시와 시정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활용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박대순 공보관은 "블로그기자단 활동을 통해 세종시의 시정 알리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블로그기자단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
[충북일보] 세종시 초중고 교원가운데 명예퇴직 교원이 유초등보다는 중등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 2월까지 명예퇴직 신청 교원 현황 분석결과 118명의 명예퇴직신청 교원가운데 80명(67.8%)이 중등 교원으로 밝혀졌다. 반면 유·초등 교원은 38명으로 전체의 32.2%에 머물렀다. 연도별로는 지난 2020년 28명에서 2021년 31명, 2022년 36명 등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고, 올 2월에는 23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등교원의 명예퇴직이 많은 것에 대해 교육계 일각에서는 학생지도 등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초등보다 중등이 어렵기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명예퇴직 교원의 경우 경력에 따라 퇴직수당 수령액이 다르지만 통상 1억원 안팎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고, 세종의 경우 지금까지는 신청자 전원에 대해 명예퇴직이 수용됐다. 세종교육청 관계자는 "연도별 다소 명예퇴직 교원이 늘어난 것은 학교 신설과 교원증가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으로 특별한 의미부여를 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설 연휴 직전 소속 지방공무원 명예퇴직 시행계획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다문화교육 지원 마을강사를 모집한다.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은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희망하는 영역에 분야별 마을강사와 학생 간 1대1로 연계해 방과후 시간에 진행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은 마을강사가 학급을 직접 방문해 반편견, 문화다양성 교육 등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문화 이해교육 수업을 제공한다. 모집 인원은 80명 내외로 모집 분야는 △맞춤형교육 3개 분야(한국어, 기초학력, 심리상담 등 통합선발) △맞춤형교육 이중언어 △주제중심 다문화 이해교육 등이다. 접수 기간은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www.sje.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담당자 전자우편(munggle@korea.kr)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부터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집에 세종산 친환경쌀과 전통 된장을 공급한다. 시는 최민호 시장 공약사항인 '어린이집 논-지엠오(Non-GMO) 친환경 급식체계 구축'을 위해 2023년 본예산에 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논-지엠오는 유전자 변형이 없는 농산물이나 그 농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을 일컫는 말로, 이 사업은 각종 위해요소로부터 취약한 0~5세 미만 유아들에게 무농약쌀과 전통된장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공급은 오는 3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320여 곳에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현물로 지원하며, 세종산 농산물을 100%로 사용한 논-지엠오 식재료와 친환경인증쌀이 공급된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시청 접견실에서 육태유 세종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등 어린이집 관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세종산 식재료 사용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어린이집연합회는 원아들이 전통음식의 맛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교육에 임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 공급 예정량은 친환경 쌀 120t 이상, 전통 된장 3t이며, 전량 세종산으로 공급되며, 시는 시행 첫 해인 만큼 성과측정과 점검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민
[충북일보] 최근 KTX 연착 발생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갑 홍성국(사진)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한 달간 총 323건의 KTX 열차 지연이 발생했다. 이는 전월 19건 대비 17배 증가한 것이다. 12월에는 이보다 더많은 352건 연착했다. 불과 두 달 사이에 연착건이 675건으로, 지난 2011년 전체 발생한 1천174건의 57.4%에 달했다. 이처럼 최근 KTX 열차 지연 발생이 급증한 것은 지난해 11월초 발생한 영등포역 무궁화호 궤도이탈 사고, 12월 말 발생한 SRT 남산IEC~지제역 구간 단전사고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실제 연착 발생 횟수는 이보다 많을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국철도공사는 국제철도연맹(UIC)의 기준을 적용해 '종착역'에 16분 이상 도착 지연돼야 연착으로 인정하고 있다. 홍성국 의원은 "KTX가 열차 지연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다른 구간에서 과속 운행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실제로 코레일이 열차 지연시간을 줄일 목적으로 안전점검 미실시 노선에서도 과속 운행한 사실이 2019년 감사원
[충북일보] 동료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상병헌(사진) 세종시의장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세종경찰청은 지난 20일 상 의장의 성추행 혐의에 대한 수사를 마치고 사건을 대전지검에 송치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해 11월 상 의장 집무실과 자택, 개인 휴대폰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상 의장은 지난해 8월 서울 모 식당에서 열린 회식자리 후 도로변에서 동성인 동료의원의 특정부위를 만지고, 또다른 의원에게는 입맞춤을 했다는 성추행 의혹을 받았다. 상 의장은 사건이 불거지자 지난해 보도자료를 통해 "결단코 성추행이라고 비난 받을 만한 행위를 한 적이 없다"며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성추행이라는 허위과장 프레임을 통한 정치공세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상 의장의 검찰 송치소식이 전해지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제는 민주당이 나설 차례며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압박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경찰이 압수수색까지 하면서 송치 결정을 내렸고 민주당 시의원들은 약속한 대로 상 의장의 책임을 엄중하게 물어야 한다"며 "당장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제출한 의장 불신임 결의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의결부터 해야
[충북일보] 세종시가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5층 집현실에서 '제3기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12명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28조에 따라 지역균형발전 정책 추진을 지원하고 지역 내 혁신주체 간 연계망을 이어주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이날 위촉된 제3기 지역혁신협의회 위원은 지역 소재 대학, 연구기관, 혁신기관 등에서 추천받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당연직인 기획조정실장 1명, 위촉직 위원 12명 총 13명으로 임기는 오는 2025년 1월까지 2년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세종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구지정 변경계획'에 대해 심도있게 심의하는 등 혁신협의회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전국의 균형발전과 지역혁신의 모범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지역 전성시대를 열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에 지역혁신협의회의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기 지역혁신협의회는 △규제자유특구 계획 △생활 사회간접자본 복합화사업 지역발전투자협약 △지역혁신성장계획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
[충북일보] 갑작스러운 사고로 치료 중인 동료를 위해 세종시 환경관리원들이 자발적으로 단체헌혈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세종시 환경관리원들은 지난해 12월 빙판길 낙상사고로 중태에 빠진 동료 환경관리원을 돕기 위해 단체헌혈에 동참하기로 했다. 단체 헌혈로 받은 헌혈증서는 기부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난해 연말에도 환경관리원 퇴직행사 비용을 동료의 치료비에 보태기도 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조치원읍 또한 자체모금을 통해 160만 원을 전달했고,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도 헌혈증 42매를 기부했다. 헌혈에 동참한 한 환경관리원은 "추운 날씨에 아침 일찍나와 일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지만 틈을 내서 헌혈을 하고 있다"며 "작은 손길이 동료 환경관리원에게 전달돼 하루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훈훈한 동료애 소식을 들은 최민호 시장도 19일 고운동에 위치한 환경관리원 휴게시설을 찾아 헌혈에 동참한 환경관리원들을 격려했다. 최 시장은 "동료를 위해 힘을 모으는 환경관리원의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세종 / 김정호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최병성 대변인 △한경희 도시성장촉진과장 △임시혁 공공청사기획과장 △강병구 BRT기획팀장 △권장섭 세종연구소 △이동훈 국방대학교 △전천규 박물관건립팀장
[충북일보] 코로나19가 발생한지 20일로 만 3년이 된 가운데 세종에서는 전체 인구의 61%가 감염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23만7153명을 기록했다. 세종시 인구가 약 39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61%가 확진된 셈이다. 사망자는 54명으로 집계됐다. 최근에는 유행기를 넘어서면서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다. 지난 16일 330명, 17일 256명, 18일 237명 등으로 200명대 초반을 기록하고 있다. 세종의 확진율은 전국 평균 보다는 높고, 사망률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구 구성이 고령층보다는 30~40대 젊은층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동절기 백신 접종률은 60세 이상은 37.2%, 감염취약시설은 65.9%를 나타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올해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고충상담 직장마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보건복지분야 올해 주요사업계획을 공개했다. 시는 생활권별 종합복지센터 운영을 확대해 반곡동에 '종합복지센터'를 오는 3월 개소하고, 여성의 성장과 안전을 위한 여성친화적 인프라를 구축을 위해 새롬종합복지센터 4층에 직장맘 지원센터를 오는 5월에 설치 운영키로 했다. 디지털 성범죄 지역특화상담소를 조치원에 마련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 10개소를 확충하고, 공동육아나눔터 3개소에서 야간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 아동이 행복할 권리 보장을 위해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종촌동(4월)과 조치원(9월)에 설치하는 한편 아동 방과 후 돌봄복지시설 확충과 운영시간 연장(19→20시)·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연 840→960시간)를 통해맞벌이 부모 육아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어르신 돌봄 복지를 확대를 위해 공립 치매전담형 요양시설을 올 하반기에 개원하고,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한 전동보장구 충전소를 추가로 설치(28→31개소)할 계획이다. 보건의료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가방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방가방가 프로젝트'는 교육복지사가 겨울방학 동안 집중 사례관리가 필요한 학생의 가정을 방문해 안전한 방학 생활을 살피는 프로젝트로, 방학 중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후원받은 백미 10kg과 방한용품, 학생 스스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올 한해 진행되는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에 대한 안내도 실시한다. 김삼헌 학교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학교교육지원센터가 통합되고, 처음 운영하는 교육복지사업으로 특히 지역사회 후원이 있어서 다양한 물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교육복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공연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올 상반기 세종예술의전당 공연장 수시대관 신청을 받는다. 대관시설은 세종예술의전당 공연장(1천71석)이며 대관기간은 재단이 주최·주관하는 기획공연, 시설물 점검 및 보수기간을 제외한 오는 6월 30일까지다. 대관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25일까지 도착분만 인정)으로 가능하며, 재단 누리집에서 대관신청서와 계획서 등을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된다. 대관신청 승인은 선착순이 아닌 대관규정 절차에 따라 심의과정을 거쳐 결정되며, 결과는 1월 말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세종예술의전당은 개관 2년차인 올해부터 지역예술단체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예술단체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공연장으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수시대관 시스템을 신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이미 작년 12월 상반기 정기대관을 통해 6건의 예술단체 공연을 확정지었고, 이번 수시대관을 통해 더 많은 예술인과 관객 모두 최고로 만족할 수 있는 대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는 겨울철 내수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고복저수지에서 구조대원 38명을 대상으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와 해빙기 얼음 깨짐에 따른 수난사고 대비를 위해 마련했다. 빙상 구조훈련은 얼음구멍에 빠져 수면 위에 있는 구조대상자를 복식사다리, 빙판 구조보트 등 장비를 이용해 구조하는 훈련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세종소방본부는 구조장비를 활용한 빙상 구조와 잠수장비를 활용한 얼음 밑 수중수색기법 숙달훈련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황규빈 대응예방과장은 "계절별 구조현장 맞춤형 훈련을 통해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겨울철 A형 독감이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철저한 건강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2월 A형 독감이 처음 확인된 후 검출률이 1월 1주차 19%에서 2주차 40%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독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일반감기와 비교해 몸살, 근육통 등을 동반하고 잠복기는 평균 2일에 이르며, 심한 경우 중이염, 폐렴 등 합병증에 따라 입원이 필요하거나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독감은 A형(H1N1, H3N2)과 B형(야마가타, 빅토리아) 등으로 나뉘며 현재 유행 중인 A형(H3N2)은 독감 바이러스 중 가장 독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독감은 통상 11~4월 사이 유행하지만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관리가 철저해지면서 발생률이 현저히 줄었으나 지난해는 이례적으로 여름철에 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되기도 했다. 세종시에서도 지난해 7월 독감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정찬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겨울철에 유행하는 독감·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증이 지역사회 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독감과 코로나19는 증상이
[충북일보] 전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가 설 연휴 기간 '가축전염병특별방역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이를 위해 연휴 전·후인 19∼20일과 25일은 가금농장 '일제소독 날'을 운영해 방역자원 8대를 총동원해 철새도래지, 하천, 인접 취약지역, 가금농장 소독을 지원한다. 또 거점소독시설, 산란계밀집지역 통제초소 등 8곳도 동시 운영한다. 이외에도 △귀성객 등 고향 방문시 가금농장·철새도래지 등 방문자제 △외부인 출입제한 현수막 게시 △마을방송·터미널, 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 방송 자막 송출 등 홍보를 강화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법제처 법제정책국은 지난 17일 종촌동을 찾아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50만 원 상당 생활필수품을 기부했다. 기부한 생필품은 종촌동 지역 저소득 한부모, 장애인, 독거노인 가구 등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윤재웅 법제정책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명절을 잘 보내실 수 있게 물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직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기부라 더 뜻깊었다"고 말했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선물이 될 것"이라며 "나눔에 참여해 주신 법제처 법제정책국 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조치원읍 등 세종시 북부권과 읍면 지역주민들이 신도심 발전에 느끼는 소외감과 박탈감을 잘 알고 있다며 예산 지원을 통해 읍면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최 시장은 지난 17일 조치원 제2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조치원읍과 연서·전의·전동·소정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건설 중인 신도심에 비해 열악한 생활환경과 도시 인프라 등을 열거하면서 조치원읍 중심으로 한 북부권과 읍면지역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조치원읍 박아나 주민자치위원은 "날로 발전하는 신도시에 비해 읍면지역에는 혐오·기피 시설만 들어선다"며 "북부권 주민의 마음을 헤아려 시설 보수 등 지원예산을 넉넉히 잡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읍면지역 주민이라면 다 같이 느끼는 공통점일 것"이라며 공감대를 표시하면서도 "국가 계획에 의해 투입하기로 한 22조 8천억의 예산은 행복도시건설특별법에 의해 행복도시 안에만 사용할 수밖에 없는 점을 감안해 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시장으로서 조치원에 출장소를 만들어 북세종 지역주민의 행정편의를 제고하고 세종시의 예산은 최대한 읍면지역
[충북일보] 세종시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성향에 발맞춰 실증 시험재배를 통해 신품종 딸기 개발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업회사법인 우리종묘㈜에서 신품종 딸기재배에 관심있는 농가들과 실증 시험재배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현재 세종시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는 딸기는 전국 재배현황과 비슷하게 딸기연구소에서 개발한 '설향' 품종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점차 소비자 입맛이 다양해지고 있고, 특히 젊은 층에서 기존과 다른 이색 농산물을 찾는 성향이 높아짐에 따라 세종시농기센터는 세종시만의 자체 품종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 딸기 브랜드화를 위해 관내 육종회사인 '농업회사법인 우리종묘㈜'와 협력해 설향 품종을 개발한 김태일 박사(전 논산딸기시험장장)가 참여한 가운데 신품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신품종으로서 등록 가능성이 있는 후보군을 추려 현재 농업기술센터 내 실증하우스와 세종시 농가에서 품종별 실증재배 중이다. 이번 중간평가회를 통해 세종시 딸기 품종 다양화와 브랜드화 기틀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도시민 시식 평가 추진, 신품종딸기 실증시험 확대 재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심장내과 이재환·박현웅·윤용훈 교수팀이 최근 열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19회 동계국제학술대회(KSIC 2023)에서 말초동맥 폐색 환자의 중재술 공개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쳐 의료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이재환 교수팀의 성공적인 중재술 공개 시연에 대해 심혈관중재학회 등 관련 분야에서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개원 2년여에 불과한 신생병원임에도 중재술 공개 시연 병원으로 선택돼 의료진의 전문성을 입증하고, 시술에 적합한 시설과 환경을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심혈관중재학회의 중재술 공개 시연은 학술대회의 백미로 꼽히는 매우 중요한 세션으로 평가되며 최근 3년 동안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중재술 라이브 시연이 중단됐었지만 KSIC 2023을 통해 이번에 재개됐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이번 KSIC 2023 중 전국에 배정된 3곳의 공개 시연 센터 중 말초동맥 시술 세션을 배정받아 성공적인 시술을 선보여 회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심혈관중재학회 학술위원회 안철민 교수(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는 "중재술 공개 시연 세션은 심혈관중재학회에서도 매우 관심이 높고 중요한 부분"이라며 "학술위원회 회의를 통해
[충북일보] 제4기 세종시 시민권익위원회가 고충민원처리와 불합리한 행정제도개선에 성과를 거두고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세종시 감사위원회는 18일 감사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1차 정기회의를 열고 제4기 시민권익위원회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고충민원의 처리와 이와 관련된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등에 필요한 자문기구로 인권, 법률, 노동, 다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으로 총 8명으로 구성됐다. 2021년부터 생활안전, 사회복지, 교육, 교통, 환경 등 39건의 안건을 발굴하고 논의를 거쳐, 10건의 행정 제도개선 사항을 관련부서에 권고하고 13건은 즉시 시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시민권익위원회 권고로 제도가 개선된 사례는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 제작·배부 △교통안전 취약지역 발광진공관(LED)바닥신호등·집중조명 확대 설치 △농촌지역(읍·면) 가로등 관리 개선 △세종테크노파크 임시주차장 개방·개선 등이다. 이종승 위원장은 "지난 2년간 사회적 약자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등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며 "시민권익위원회 활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시민 불편 사항 개선에 노
[충북일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북지역은 오는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은 장마로 인한 습도가 더해지면서 충북 대부분 지역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장맛비와는 별개로 28일 늦은 오후(3~6시)부터 저녁(오후 6~9시) 사이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다.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이후 다가온 주말인 29일부터는 오는 7월 7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올해 충북의 장마철 시작일은 평년(6월 25일)에 비해 약 5일 가량 늦춰졌다. 통상 장마 지속기간은 31.5일로 강수 일수는 17.7일이다. 이번 장마는 북쪽 기압골에서 포획된 저기압이 빠르고 강하게 북상함과 동시에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 29일 밤 충북 남서쪽부터 시작된 비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북을 비롯한 전국에 강풍과 많은 비를 내리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2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강한 남서류가 부딪히는 산맥 서쪽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전국적으로 저기압과 정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조성할 계획이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했다. 정부는 애초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로 나눠 공모했으나 충북이 도전한 오가노이드 분야는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특화단지를 유치해 추진할 계획이던 고품질 오가노이드 제조기술 개발 지원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을 선정했다. 인천·경기(시흥)와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이다. 이들 지자체는 모두 바이오 의약품 분야를 신청했다. 충북과 전북 등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지자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부가 특화단지를 선정하면서 선도 기업이 대규모 투자와 고용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내에서 파급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한 점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에 오가노이드는 산업화 기반이 없고 기업이 직접 생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