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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암모니아 냉매 사용 냉동업체 점검 실시

  • 웹출고시간2024.08.04 14:27:46
  • 최종수정2024.08.04 14:27:46
[충북일보] 청주시가 관내 고압가스 제조시설 중 독성가스인 암모니아를 냉매로 사용하는 냉동업체 9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배관 및 밸브 노후화, 누출 시 확산 방지를 위해 중화설비 시스템, 누출경보장치 정상가동 여부 등 시설 점검뿐만 아니라 가스누출 대비 안전교육(훈련) 및 제독설비 착용방법 숙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암모니아 가스는 뛰어난 냉각 효율성을 바탕으로 고압가스 제조 과정에서 생기는 고온의 열의 냉각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성질이 독성가스이며 폭발성을 갖고 있어 누출될 경우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폭염기에 시설 가동률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확률이 역시 커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국내·외 암모니아 누출 사고가 발생하는 등 이같은 유형의 사고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여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지속적 관리와 점검으로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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