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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주당 1천500원 중간배당 실시 계획 발표

주주가치 제고 위한 기업지배구조 정책 적극 이행

  • 웹출고시간2024.06.23 13:20:33
  • 최종수정2024.06.23 13:20:33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주주환원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21일 공시를 통해 주당 1천500원의 중간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간배당 기준일은 오는 30일이며, 구체적인 실시 여부와 금액은 추후 이사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지배구조 정책'의 일환으로, 주주들의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해당 정책에는 경상적 이익의 50% 이상 현금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소각, 일회성 이익의 일정 비율 배당, 최저 주당 배당금 500원 설정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중간배당은 전기 일회성 이익의 배당 후 잔액 중 일부인 542억원을 원천으로 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에도 주당 4천원의 역대 최대 결산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약속을 지키고자 중간배당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와 이익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의 배당 확대 정책은 정부가 추진하는 밸류업 프로그램과도 부합하며, 기업들의 배당 관행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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