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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모든 지역 올해 첫 폭염주의보

무더위 쉼터 점검·살수차 운행 등 대비

  • 웹출고시간2024.06.19 13:38:44
  • 최종수정2024.06.19 13:38:44

세종시 관계자들이 19일 도로변에 설치된 그늘막을 점검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19일 시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신속하게 폭염대책을 마련하는 등 대응체계에 들어갔다.

세종시 관계자는 "5~9월 폭염대책기간 관련부서와 전담조직(TF)을 통해 폭염 특보 발효 때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민관합동으로 지역에 설치·운영 중인 폭염저감시설(그늘막) 569곳과 무더위 쉼터 524곳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대책기간 24개 읍면동의 예찰활동을 통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항 등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특보 발효 때 도로 복사열과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주요생활권 도로 약 70㎞ 구간에 살수차를 운행했다.

이어 생활지원사 등 전담 인력을 활용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폭염취약계층인 홀몸노인 등 집중관리 대상 3천700여명의 건강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폭염주의보·경보 발령 때 재난문자 발송, 전광판·마을 방송 등을 통해 신속한 폭염정보를 전달하고 폭염대응 행동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즉각적인 폭염대응과 빈틈없는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불편 없이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국민행동요령 등을 미리 숙지해 폭염에 잘 대처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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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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