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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 2024 인구포럼서 단양군 우수사례 발표

군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발표 및 인구감소 대책 논의

  • 웹출고시간2024.06.23 12:54:23
  • 최종수정2024.06.23 12:54:23

김문근 단양군수가 '2024 인구포럼'에서 군의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난 20일 '2024 인구포럼'에서 군의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인구 대반전, 지금이 골든타임이다'를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와 대안을 제시하고 범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 포럼은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에서 주관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인사혁신처 등에서 후원했다.

김 군수는 발표에서 △3만 인구 회복을 위한 각종 시책 △단양군 보건의료원 개원 △탄소중립을 위한 이산화탄소 저감 시멘트 사업 △생활 인구 시범사업 선정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1호 선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노력 등을 소개했다.

특히 3만 인구 회복을 위한 단양군 주소 갖기 운동, 전입 가구 축하금, 초중고 입학생 장려금 등 60가지 인구 증가 시책과 귀농·귀촌 유입 정책에 대해 집중해 설명했다.

이어 발표 이후 진행된 토론에는 패널로 참석해 인구감소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들어 인구 감소세가 현저히 둔화하고 있다"며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인구 3만 회복을 위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주거플랫폼 조성 등 인구 증가를 위한 각종 시책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은 한국의 인구구조 변화와 관련된 핵심 문제들을 탐구하고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포럼은 저출산 문제뿐만 아니라 인구구조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 소멸 문제, 경제 인구 확충 방안, 고령화 사회의 대응 방안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가 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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