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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치매 안심마을 현판식 가져

어상천면 임현1리, 치매 친화적인 마을로 조성

  • 웹출고시간2024.05.29 13:45:50
  • 최종수정2024.05.29 13:45:50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어상천면 임현1리 주민들이 경로당에서 치매 안심마을 현판 전달식을 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8일 어상천면 임현1리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20여 명과 치매 안심마을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치매 안심마을은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마을로 지정되면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교실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임현1리는 노인인구 비율이 30%로 노인인구가 많고 주민들의 치매에 관한 관심도가 높으며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마을 이장 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가 있어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됐다.

군은 현판식 이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치매 친화적인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사회에서 치매는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치매 환경적인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며 "단양군보건소는 다양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환자와 가족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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