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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쌀 적정 생산 대책 성공 결의대회 개최

벼 재배면적 감축을 통한 쌀값 안정화에 온힘 기울여

  • 웹출고시간2024.03.12 11:10:40
  • 최종수정2024.03.12 11:10:40

제천시와 쌀전업농제천시연합회 관계자들이 쌀 적정 생산 성공 결의대회를 연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와 쌀전업농제천시연합회가 최근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을 위한 성공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결의대회에서는 쌀전업농회원들과 쌀 소비량 감소와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벼 재배면적을 줄이고 자체 감축목표 설정을 통한 감축 등에 대한 자발적 동참을 다짐했다.

또 다른 작물 생산을 위한 쌀 전업농과 단체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쌀 적정 생산 추진단을 구성했다.

한편, 시는 올해 벼 재배면적 감축을 통한 쌀값 안정화를 위한 △전략 작물 직불제 △논 타 작물 재배 지원사업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략 작물 직불제는 벼를 재배하던 논에 콩이나 조사료, 옥수수 등 전략작물로 지정한 품목을 단작 또는 이모작 하면 1㏊당 50~ 430만 원을 지급한다.

논 타 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벼를 재배하던 논에 타 작물 재배 시 1㏊당 150만 원을 지급한다.

대상 농지는 작년에 벼를 재배하고 올해 신규 타 작물 전환 농지와 작년에 논 타 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해 전환 후 올해도 지속적 타 작물 재배를 이어가는 농지다.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은 논에 벼 대신 타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하는 농지에 대해 공공비축미를 150~300포를 추가 배정한다.

신청 기간은 전략 작물 직불제(동·하계), 논 타 작물 재배 지원사업 3월 말,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은 5월 말까지로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쌀 수급 안정과 쌀값 안정화를 위해 벼 재배 농가와 생산자단체 및 관련 기관의 적극적 관심과 사업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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