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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지역 교육사업 활성화 주문

충북도의회 교육위, 도교육청 주요 업무계획 청취
직업계고 학과 개편 방안도 당부

  • 웹출고시간2024.01.25 18:15:34
  • 최종수정2024.01.25 18:15:34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25일 제414회 임시회에서 도교육청의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있다.

ⓒ 충북도의회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인구 감소지역 교육사업 활성화, 직업계고 학과 개편 방안 모색 등을 충북도교육청에 주문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5일 제414회 임시회에서 충북도교육청의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박용규 의원(옥천2)은 "옥천 지역의 충북산업고등학교 등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 강화를 위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학과 개편 방안과 인구 감소 지역의 교육 사업 활성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박병천 의원(증평)은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제도적 근거가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재주 의원(청주6)은 학생성장 맞춤형 기초학력 사업과 관련 "학생별 특성·적성에 맞는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한 사업 추진에 더욱 힘써줄 것"을 촉구했다.

유상용 의원(비례)은 "지난해 7만여 명의 학생이 진로교육원을 찾았지만, 진로교육원 직원 수는 18명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인력을 충원할 수 없다면 24일 상임위를 통과한 '퇴직교직원 교육활동 지원 조례'에 근거해 퇴직교직원을 활용해 진로 체험· 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정범 부위원장(충주2)은 "국제교육원 분원의 통폐합 등 3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지역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달라"며 "특히 리모델링 기간 동안 아이들의 교육이 중단 없도록 학교 유휴시설을 이용한 교육 공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현문 위원장(청주14)은 "위원들이 제시한 발전적인 방향과 대안에 대해 각 부서와의 적극적인 협업과 소통을 통해 향후 업무 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위원회는 오는 30일 증평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특성화고 학과 개편에 대한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진천 충북체육중학교를 찾아 3월 개교 준비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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