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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수연도 출생자, 국가건강검진 지금 받으세요"

건협 충북세종지부, 조기 검진 독려
연말 수검자 몰려 대기 시간 증가

  • 웹출고시간2024.01.25 16:36:16
  • 최종수정2024.01.25 16:36:16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가 새해 건강관리의 시작으로 국가건강검진을 독려하고 나섰다.

25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에 따르면 국가건강검진은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올해는 짝수연도 출생자가 검진 대상이다.

국가건강검진은 크게 일반검진과 암검진으로 나뉘다.

일반검진은 충치나 폐렴, 결핵, 콩팥 이상, 빈혈, 당뇨, 고지혈증, 간 기능 이상 등의 질환을 확인하는 것으로 구강 검사, 흉부 엑스레이(x-ray), 단백뇨 검사, 혈액 검사 등이 포함돼 있다. 1차 검진 결과 질환이 의심되면 2차 검진까지 시행하는데 이때는 혈압과 심전도 검사를 실시한다.

암검진은 우리나라 국민이 취약한 6대암에 대한 검진으로 △위암(만 40세 이상, 2년 주기) △대장암(만 50세 이상, 1년 주기) △간암(만 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 주기) △유방암(만 4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자궁경부암(만 2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폐암(만 54~74세 고위험군 대상, 2년 주기)이 해당된다. 자궁경부암, 대장암검진은 전액 무료이며 나머지 4대 암(유방암, 위암, 간암, 폐암)은 건강보험료 상위 50% 초과만 본인부담금 10%가 있다.

건협 충북세종지부 관계자는 "바쁘다는 핑계로 건강검진을 차일피일 미루다 보면 질병의 상태가 악화돼 치료에 더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고 치료 과정도 더 복잡해질 수 있다"며 "연말이 되면 수검자 수가 대폭 증가하기 때문에 연초에 검진을 받으면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더 꼼꼼하게 검진받을 수 있다.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라면 빠르게 검진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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