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시작

기후변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전진

  • 웹출고시간2024.01.02 11:31:50
  • 최종수정2024.01.02 11:31:50

제천지역 농업인들이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용교육을 받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품목별 교육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요즘 대두되고 있는 기후 문제와 6차산업에 대비한 치유농업에 관한 실용 교육, 작물별 신기술, 신품종 소개, 미생물 활용 방안, 병충해 예방 등 다양한 전문교육을 편성해 수강생들의 교육 선택지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11일 첫 강의는 한국정밀농업연구소 남재작 박사의 '기변화와 식량 위기, 그리고 농업이 직면한 변화'란 주제로 실시하며 최근 농업기술센터 내 개장한 아열대 스마트농장과 연계해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로 앞장설 계획이다.

이어 오는 22일에는 약초의 도시답게 감초(원감) 산업화에 대응한 '감초에 체험이라는 옷을 입히다'를 주제로 케어팜 김태준 박사의 강의를 마지막으로 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이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강의자료와 농가경영일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표는 제천시청,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해 다양한 내용으로 실시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참여로 농업에 필요한 실용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한 해 농사계획을 성공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외에도 매년 전문교육으로 농업인대학, 신규 농업인 교육, 품목별 상설교육 등을 연중 상설 운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