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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25 13:19:05
  • 최종수정2023.12.25 13:19:05

충주감성투어 참가자들이 관광투어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관광패키지 '충주감성투어'가 올해 총 150회, 3천7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2억 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등 전년대비 2배 이상 성장하면서 성황리에 운영을 종료했다.

충주감성투어는 충주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 체험관광센터에서 충주의 비내섬과 온천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41개의 다양한 체험관광처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 충주감성투어는 매월 관광·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해 충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충주의 대표 관광 명소와 지역 특화 체험을 연계해 단체 맞춤형으로 진행한 '버스투어'와 '별빛투어', 충주의 중원문화와 관광자원을 엮은 '감성시티투어', 현지에서 살아보기라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한 생활관광 투어 '충주로oh!개' 등이 대표적이다.

올 한 해 가장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투어는 단연 생활관광 투어 '충주로oh!개'다.

8~9월 투어는 예약 오픈 5분 만에 전 회차가 마감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충주 로컬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프로그램을 구성해 충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지역 특화 콘텐츠로 개발했고, 충주 생활 스토리와 로컬 체험을 엮은 월별 테마 투어 코스를 선보였다.

지역 특산물과 이야기를 담은 웰컴 키트를 제작해 충주에서 머무는 참가자들에게 충주 스토리 전달의 연장선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감성투어의 대표적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단체 맞춤형 버스투어는 학교, 공공기관, 아동센터와 같은 단체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단체 맞춤 투어에서 선호가 높았던 관광 명소는 탄금대와 수주팔봉, 중앙탑 등이다.

선호 체험은 천연 염색 체험, 다육 화분 만들기 등이다.

올해 투어 운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단체 맞춤형의 버스투어 위주였던 과거와 달리 올해는 개인 모객 비중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의 투어 운영 실적을 기록한 것은 충주가 가진 관광의 매력에 재방문율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 단순 투어 개발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충주 관광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체험관광센터에서 운영하는 충주 감성투어 및 생활관광 투어의 24년도 일정은 내년 1월 중순 경 충주체험관광센터 홈페이지, 보유 SNS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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