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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신협, 창립60주년 맞이 지역사회 나눔

지역 장애인 대상 무료 점심 나누기

  • 웹출고시간2023.06.20 13:55:13
  • 최종수정2023.06.20 13:55:29

증평신협(이사장 이문재)이 20일 창립60주년을 맞아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점심 나눔행사를 갖고 있다.

ⓒ 증평신협
[충북일보] 증평신협(이사장 이문재)이 창립60주년을 맞아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점심 나눔행사를 가졌다.

신협은 20일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복지관을 찾은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준비하여 사랑의 무료 점심 나눔의 행사를 펼쳤다.

이날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증평신협 임직원들로 구성된 어부바봉사단원들이 배식 봉사를 펼쳤다.

증평신협은 올해로 조합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4월 증평군노인복지관 이용자와 지난달 8일 조합 방문객에게 떡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와함께 다양한 나눔의 손길과 소상공인 어부바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문재 이사장은 "조합 창립 60주년을 맞아 협동조합의 정신을 살리는 다양한 의미 있는 사업을 찾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신협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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