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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와 소통, 예방과 안전의 즐거운 학교

제천 대제중, 찾아가는 상담 부스 운영

  • 웹출고시간2023.03.23 15:04:02
  • 최종수정2023.03.23 15:04:02

대제중학교 즐거운 상담 체험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상담부스’에 참여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다양한 방식의 학생과 학부모 상담이 이뤄지는 '1학기 상담주간'의 행사로 23일 즐거운 상담 체험으로 '찾아가는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신학년, 신학기의 교우관계, 학교생활 등 상담을 통해 학교 적응력 향상과 학교 부적응, 가정 내 위기 요인의 조기 발견과 학생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상담주간은 특히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 소통 단절에 따른 불안, 분노, 우울과 같은 부정적 감정 증폭에 대한 심리·정서 지원과 사회성 회복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학생들은 오랫동안 경직됐던 환경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신을 이해하는 성격검사와 스트레스 검사, 자존감 향상을 위한 자신의 이름으로 N행시 짓기, 미디어중독에서 벗어나고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친구와 '보드게임 한판' 등으로 '이해와 소통, 예방과 안전의 즐거운 학교'를 경험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또래상담자 조예국 학생은 "친구들이 함께 밝은 얼굴로 자신을 탐색하고 즐겁게 우정을 나누고 경품을 받으며 기뻐하는 모습에 참여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제중은 '상담주간' 행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상담과 학교 적응력 향상, 예방적 상담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정착하는 장을 확인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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